김대중이 불러온 5.18광주의 비극 (만토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대중이 불러온 5.18광주의 비극 (만토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2-12-07 11:04 조회14,34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대중이 불러온 5.18광주의 비극

 

 

이 글의 제목은 필자가 만들어 붙인 것이 아니다. 한 평생을 언론에 종사하면서 언론의 자유와 올바른 목소리를 부르짖다가 네 번씩이나 감옥생활을 하는 등 권력에 맞서 정의로운 언론인 생활을 해 왔고, 김대중을 유난히도 생각하여 세 번씩이나 어려움에서 구했으면서도 종국에는 그로부터 2년이라는 감옥생활 선물을 받았으며, 미국에서 국제인권상, 국제평화의 상을 수상한 언론인 손충무씨(이하 존칭생략)가 그 유명한 김대중 X-파일이라는 책에서 언급한 5.18광주사태에 대한 작은 제목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김대중 X-파일 제1김일성의 꿈은 김대중을 남조선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라는 책에서 손충무는 5.18광주의 비극을 당시의 정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하여 결국 김대중이 불러온 비극으로 평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가 요약한 1980년 초의 긴박했던 정치역정과 김대중이 초래했던 5.18광주 비극의 원인과 결과를 그의 저서 김대중 X-파일 제1에서 인용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김대중 X-파일 제1 238-248)

 

1) 김대중의 신민당 입당이 김영삼 때문에 실패할 것을 깨닫고 재빨리 방향을 바꾼다.


2)
5.18광주의 비극을 잉태시킨 김대중 신민당과의 결별국민연합김대중에 의해 점령


3)
대통령 집권 욕에 불탄 나머지 객관적인 정세판단이 환상, 과신, 착각에 의해 완전히 흐려져 김대중을 초조하게 만들었고 결국 비극의 광주사태를 불러 오게 된다


4)
국민연합을 사조직화 하여, 1조직은 반체제운동 복학생으로 구성된  민주연합청년동지회김대중의 전위조직 결성하고 학생운동 전담시킨다


5)
2조직은 민주헌정동지회로 일반인을 상대로 김대중의 외곽전위조직을 결성한다


6)
3조직은 한국정치문화연구소 20-40대의 정치지망생로 구성한 김대중의 외부사조직 결성


7)
대학가에서는 학원민주화를 둘러싸고 전국 85개 대학 중 40개 대학에서 학내시위, 단식투쟁, 철야농성, 총장실점거 등 실력행사가 빈발한다


8)
414일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중앙정보부장 서리에 취임한다고 발표한다.


9)
421일 사북탄광 노조폭동사태가 발생한다


10)
51일 서울 대전에서 최초 학생가두시위 발생, 53일 서울대총학생회에서 15일 대규모 가두시위를 예고하고, 김대중은 학생운동을 정당한 저항이라고 발표한다


11)
손충무는 전두환을 면접하고 당시 워싱턴의 우려와 북한의 움직임을 설명하다


12)
전두환이 손충무에게 김대중에 대한 불만 토로하다. “이런 사태를 만들어 내는 것은 김대중파들입니다. 나는 김대중을 유능하고 똑똑하며 언젠가는 이 나라 정치지도자들 가운데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손 국장(손충무)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한 김대중의 행동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우리측(중앙정보부, 보안사령부, 경찰)이 제공한 정보에 의하면 김대중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김영삼과 헤어지고 대학복학생들과 종교인들을 앞세워 국민연합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나(전두환)의 예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 역시 믿을 수 없는 인간입니다. 손 국장도 조심하세요. (중략)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김대중에게 나쁜 선입관을 갖고 잇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내 주변 많은 사람들이 김대중에 대해 나쁜 이야기만 하고 있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 사람(김대중)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니 조금만 참고 때를 기다리면 될텐데너무 성급한 것 같습니다


13)
전두환이 손충무를 통해 김대중에게 2년 정도의 미국외유를 권하지만 김대중은 거절한다. 김대중이 철저하게 도착되어 있다고 하며 국민의 외침이 모두 자신을 향해 쏟아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4)
512일에는 더욱 과열양상을 띄는 학생시위를 기화로 제주도를 포함 전국비상계엄학대 공포


15)
같은 날 김대중의 국민연합이 민주화 촉진국민연합대회선언문을 발표한다. 그 내용은 비상계엄령 즉시 해제, 신현확 총리와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즉시 퇴진, 정치범의 전원석방과 복권, 언론자유보장, 유신정우회 통일주체국민회의 정부개헌심의위원회의 즉시 해체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대답을 국민 앞에 밝힐 것이며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519일 정오를 기하여 행동강령에 기초하여 우리 국민은 투쟁에 나선다.


16)
518 0시를 기해 김대중 등 반 체제인사들이 내란선동 및 음모혐의로 체포된다.


17)
광주에서는 계엄령이 선포된 그 날 바로 광주사건이 시작되었다. 그것은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고 김대중조직의 계획적 행동이며, 전국계엄령에 대결하는 궐기였다고 계엄사가 발표한다.


18)
18일부터 시작된 광주의 학생데모는 20일에 이르러 군중을 끌여들인 폭동상태로 에스컬레이트하고, 그 속에서 과격분자들의 파괴활동이 표면화 되었다. 전남대 어느 학생이 “20일부터 데모양상이 변하고 우리들이 생각 한 것과 달라졌다면서 데모에서 폭동으로 변했음을 말한다. 또 조선대의 한 여학생은 학생이 아닌 사람이 끼어들어 선동하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는 상황도 20일부터의 폭동화를 보여 주는 것이다. 광주는 20일 이후 불과 연기에 휩싸인 무정부상태로 돌변했다.

 

 

필자는 이상과 같은 언론인 손충무의 기록에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5.18단체와 좌파들이 떠들어 대는 광주학살의 원흉 전두환은 순전히 김대중과 그 후예들 혹은 북한 김일성이 침투시킨 특수군부대의 선전선동을 위한 유언비어였음을 느낄 수 있다. 전두환과 신 군부는 처음부터 권력을 노리고 12.12 5.18을 일으킨 것이 아님을 전두환 자신이 말하지 않았는가? “그 사람(김대중)이 조금만 때를 기다리면 될텐데…” 최규하 대통령 과도정부는 분명하게 정치자유화 과정을 선포하였고 당시에는 점차적인 정치자유화를 실현하고 있었던 시기였는데도 김대중과 민주화 광신도들의 변명은 자신들의 성급하고 부당했던 권력찬탈 행위로 인한 5.18광주폭동 사태를 모두 전두환과 신 군부에 떠 넘기고 말았음을 김대중 X-파일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다.

 

 

김대중이 불러온 5.18광주의 비극은 실로 대한민국 건국 후 중반의 역사를 암흑으로 변질시켰으며, 그 비극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상당한 미래까지도 후손들에게 거짓과 왜곡 날조된 역사를 진실인 것처럼 가르칠 것이다. 2007년의 화려한 휴가그리고 작금의 ‘’26이라는 영화로 인해 이 시대의 젊은이들과 순박한 국민들은 김대중과 반체제인사들이 민주화의 가면을 둘러 쓰고 권력을 획득하려고 일으켰던 내란음모범죄행위였음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의 범죄행위를 막으려 했던 전두환과 신 군부에게 원한을 품도록 끊임없이 세뇌하고 있다. 비극이다. 이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3건 35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23 왜 2030세대는 좌파의 봉으로 여겨지지? (현산) 현산 2012-12-17 10785 133
3722 검찰은 진실 밝히는 게 임무인데 왜 선거 눈치보나 지만원 2012-12-17 13070 229
3721 문재인의 야만 지만원 2012-12-17 16455 293
3720 문제는 전자개표기 오작동과 조작이다(만토스) 만토스 2012-12-17 10917 177
3719 12.19는 총소리가 들리지 않는 6.25(인강) 댓글(3) 인강 2012-12-17 10928 111
3718 문재인은 남의 ‘안보무능’ 아닌 자신의 ‘여적죄’ 의혹부터 해명해… 비전원 2012-12-16 12057 135
3717 꼼수로 서울시교육감 되려는자 표로서 심판해야(비전원) 비전원 2012-12-16 10209 86
3716 역대 과거 정부 최대의 직무유기는?(인강) 댓글(2) 인강 2012-12-15 11029 89
3715 (제주4.3)남로당 중앙당의 지령(5) (비바람) 비바람 2012-12-16 13054 83
3714 ‘늙은 꼰대’ 패악성 발언한 문재인캠프 지만원 2012-12-15 17536 426
3713 국정원 여직원 제보자는 남파 간첩인가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2-12-15 13699 281
3712 안철수로부터 버림받은 문재인 신세! 지만원 2012-12-15 18377 298
3711 노무현 이적행위 고스란히 담긴 NLL녹취록 있다! 지만원 2012-12-15 15112 293
3710 서울시 교육감후보 이수호의 정체 지만원 2012-12-14 24051 235
3709 문재인이 정권 잡으면 청와대가 조폭사령부 돼 지만원 2012-12-14 17503 346
3708 선거법 재판 결과 지만원 2012-12-14 15013 199
3707 국정원 여직원 사건, 대통령이 진두지휘하라(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2-12-13 13401 217
3706 핵 미사일의 후계자 문재인은 사퇴하라(성명)-전국논객연합 조고아제 2012-12-12 13261 305
3705 선거법위반 사건에 대한 최후진술 지만원 2012-12-12 13038 215
3704 피고인 신문 사항(선거법 위반) 지만원 2012-12-12 11767 141
3703 미사일, 남한 속여놓고 기습적으로 발사한 이유 지만원 2012-12-12 20635 438
3702 겨울 나그네 지만원 2012-12-11 15802 192
3701 이희호 재판 변론 종결 지만원 2012-12-11 15251 242
3700 문재인의 북한인권 의식은 거짓과 위선(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2-12-11 11539 208
3699 12월의 재판 및 송년회 일정 관리자 2012-12-10 11033 107
3698 2012.12.11. 이희호 재판에서의 최후진술 지만원 2012-12-10 13785 206
3697 두 후보, 한 마디로 무엇이 다른가? 지만원 2012-12-10 22132 327
3696 민주화 가면을 쓴 사기꾼에 속지마라 (이상진) 이상진 2012-12-09 12852 240
3695 북에서 침투해 온 간첩 용사들에게 (인강) 댓글(3) 인강 2012-12-09 12846 207
3694 도둑과 반역자들이 감히 박정희 유신을(만토스) 만토스 2012-12-08 11410 19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