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선관위가 이 지경이면 나라가 막장이다(현산)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서울대와 선관위가 이 지경이면 나라가 막장이다(현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산 작성일12-11-18 11:54 조회10,98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국립대학 서울대,

국가권력 창출을 공정하게 관장하는 게 임무인 선관위,

이들이 이토록 타락해 있다는 건 나라가 이미 막장으로 가고 있다는 징후다.


이번 대선만큼은 국민들이 정말로 진지하게 임해야 할 이유를 무엇보다 선명하게 보여주는 사례 아닌가? 낭떠러지로 굴러 가는 대한민국을 붙잡을 것인지 말지, 이제 우리국민들 스스로 판단하고 결판내야 할 절대 절명의 순간이며 또 기회인 것이다. 


이미 일반인들도 파악하게 된 안철수 논문의 표절을 두고 제2저자이므로 책임 없다고? 7페이지의 논문 중 이것저것 껍데기 빼고 나면 3페이지짜리의 남의 논문에 이름 올려 저자로 행세한 걸 두고도 제1저자가 아니라 책임 없다고? 그럼 이런 책임 없는 꼴랑 다섯 편의 논문으로 감히 서울대 종신보장 정교수로 특채한 서울대 처사는 또 뭐라 변명할 건가?


또, 선관위는 이번 대선투표용지 인쇄를 보름이나 늦춰 12월 10일 이후에 하겠단다. 이는 결국 문재인과 안철수 단일화를 그들이 후보등록일인 11월 26일 전까지 마치겠다고 약속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예 넉넉하게 12월 9일까지 하란 말 아녀? 선관위가 규정이다시피 된 수십년의 관행도 무시해가며 야권 단일화를 조종하기 위해 나섰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그래, 어차피 나라가 개판이니 대통령선거 관장 선관위가 좌파와 한통속이 되어 공개적으로 활동한다 치자. 아무리 그렇더라도 선거가 19일인데 9일에야 단일화한다면 국민들이 겨우 9일 동안 후보검증을 어떻게 하나? 결국 대통령후보 검증을 피하고자 하는 안철수 특별배려란 게 너무 눈에 보이는 짓 아녀? 어떻게 국가기관인 선관위가 이런 후안무치한 짓을 할 수 있나?


대한민국 최고의 수재들을 받아 가르치는 서울대가 저 모양이고,

나라의 대통령선출 선거를 관장하는 선관위가 이런 지경이 된 나라다.

이를 바로 잡는 건 이제 오직 국민들의 손에 달렸다. 조선시대 최고 관리들이 한일합방에 도장을 찍을까 말까하는 심정으로,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이 국민들의 판단과 손에 달렸음이다.


논문과는 상관없이 국민투표로 국회의원 당선된 문대성을, 그 전 논문에 표절이 있었다며 냉정하게 내 쫓은 국민이었음을 잊지 말이다. 올림픽 금메달의 영웅이자 국제적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싱싱한 청년 문대성을 그렇게 매장시킨 국민이, 잘난 기득권자들의 저런 세도와 사기행각에 놀아날 것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3건 35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33 21일(수) 민사재판 안내 지만원 2012-11-19 15960 145
3632 박 전대통령의 평가 (海東) 海東 2012-11-18 12585 372
3631 사람중심-진보-민주화 외치는 자는 빨갱이 지만원 2012-11-18 14680 234
3630 경제민주화 목표는 재벌해체 지만원 2012-11-18 15454 203
3629 전교조 비호하는 대법원은 국가파괴집단 (만토스) 만토스 2012-11-18 11349 175
3628 “못살겠다, 갈아보자, 한국 정치판!”(李法徹) 李法徹 2012-11-18 10633 142
열람중 서울대와 선관위가 이 지경이면 나라가 막장이다(현산) 현산 2012-11-18 10983 215
3626 500만 야전군 좌익척결 대선광고를 후원하자(비전원) 비전원 2012-11-17 10722 115
3625 더 맑은 물을 찾아서 지만원 2012-11-17 14157 130
3624 배 아픈 병자들에 놀아나는 정치 지만원 2012-11-17 13424 194
3623 500만야전군 발기인 모임 재도약 결의 지만원 2012-11-16 15851 218
3622 김일성 주체사상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둔갑 (만토스) 만토스 2012-11-16 11103 157
3621 우리의 년말 송년행사와 재판일정 지만원 2012-11-15 13425 219
3620 문재인은 교조화 된 빨갱이 지만원 2012-11-15 19241 435
3619 문재인 검증부터 먼저 시작하자 지만원 2012-11-15 15646 311
3618 이명박의 편법 벽은 불치의 DNA 지만원 2012-11-15 12673 211
3617 황야의 무법자 지만원 2012-11-14 17076 280
3616 한국불교가 사자신충(獅子身蟲)으로 망한다 (李法徹) 李法徹 2012-11-14 13155 259
3615 옹 달 샘 지만원 2012-11-14 15068 202
3614 초라한 안철수 감싸는 조선일보가 수상하다 지만원 2012-11-13 17319 342
3613 안철수 펀드는 업무상횡령의 예비범죄(비바람) 비바람 2012-11-13 11247 201
3612 정권교체가 단일화의 명분이 될 수는 없다 (이상진) 이상진 2012-11-13 11651 165
3611 호남인 미국교포가 쓴 편지(이-메일) 지만원 2012-11-13 16989 353
3610 대선은 북한의 운명, 대남공작 제1의 대상 지만원 2012-11-13 17154 318
3609 안철수는 누가 백신 개발했는지 이실직고하라 지만원 2012-11-13 18105 397
3608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김 모 부장판사의 경우 지만원 2012-11-12 16359 330
3607 문재인의 남북평화체제는 무서운 함정(만토스) 만토스 2012-11-11 11054 280
3606 더러움과 뻔뻔함의 상징 김종인. 정치에서 사라져라 지만원 2012-11-11 16151 435
3605 서구 좌파 도용하는 이 땅의 역적패거리(만토스) 만토스 2012-11-09 10890 219
3604 천벌(天罰)를 면치 못할 무리들(stallon) stallon 2012-11-09 13199 3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