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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쌈닭 정청래의 오버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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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11-01 21:49 조회15,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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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의 쌈닭 정청래의 오버액션


민주당 정청래가 10월 31일, 애국자인척 쇼를 했다.
“(북한군 병사가) 귀순을 했으면 곧바로 심문을 하거나 다른 부대로 넘겨야 하는데 내무반 안에서 라면을 끓여준 것으로 (감사 결과) 확인됐다”며 “귀순을 했으면 곧바로 심문을 하던가 다른 부대로 넘겨야 하는데 내무반 안에서 라면을 끓여준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한 것이다.

정청래는 군대도 안 간 병역 미필자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애국자인양 행동했다,

“귀순자에게 군인들이 가장 먼저 취한 조치가 ‘라면 끓여주기’였다. 이 사건의 핵심은 국방 무능이고, 라면을 끓여준 것도 매뉴얼에 없다. 내무반에 북한 병사가 들어왔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라면이나 끓여준 것이냐”

정청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거론하면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부의 기강해이를 넘어서 귀순자에 대한 기초적인 매뉴얼조차 없는 것이 아니냐.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무기가 있는지, 위장귀순인지를 조사 해야지 어떻게 한가하게 라면을 끓여 먹느냐”고 지적했다 한다.

이에 대해 김관진 장관이 무슨 대답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필자가 김관진의 입장에 섰다면 이렇게 쏘아주었을 것이다,

“우리 군인들이 노크귀순 할 때까지 무방비인 것은 변명할 수 없는 잘못이지만 배고파하는 북한군 귀순자에게 상부의 조치를 기다리는 동안 라면을 끓여 준 것은 그나마 잘 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군대에는 보고절차가 있고, 보고에 대해 명령이 내려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그 동안 배고파하는 귀순병에게 라면을 끓여주지 않는 병사가 과연 사람의 병사인가?”

군대도 갔다 오지 않은 빨갱이 인간들이 벌이는 정치쇼는 그 끝 간 데가 어딘지 알 수 없다. 그야말로 군대도 안 갔다 온 인간이 벌이는 쇼는 거머리 보기보다 더 흉하다(Disgusting!).

필자는 월남전에서 첫 지휘관(포대장)이 되었다. 그 때 필자는 병사들을 모아놓고 " 이 무더운 날씨에 군복이 종아리에 칭칭 감기지 않느냐, 모두 잘라 입어라, 길이는 자유다" 이렇게 명령했다. 이런 필자가 정청래 같은 인간한테 걸렸다면 아마도 그 때 옷을 벗었을 것이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 바로 정청래를 놓고 하는 말일 것이다, 
 
2012.1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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