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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대통령은 모두 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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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11-07 22:48 조회17,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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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라 대통령은 모두 똥씨


2007년 12월 20일, 남상국의 처 김선옥과 동생 등 유가족이 ‘노무현이 남상국의 명예를 훼손하여 자살로 내몰았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노무현이 “대우건설 사장(남상국)처럼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노건평)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3,000만원) 주고 그런 일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데 대해 남상국 사장이 수치심을 느껴 한강에 투신해 자살을 했기 때문이다.

2004. 3.12. 12시경, 탄핵투표에 참가한 195명의 국회의원 중 193명이 ‘노무현탄핵’에 표를 던졌다. 노무현은 5월 14일 헌법재판소가 이상한 결정을 내릴 때까지 2개월 이상 직무가 정지됐고 그 사이를 고건이 대행했다. 헌법을 무시해서 당했던 탄핵이었다. 그래도 노무현은 수치심을 조금도 느끼지 않았다.

그러던 노무현이 퇴임직후 부정한 돈을 챙겼다는 혐의로 검찰의 추적을 받다가 형식상으로는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죽었다. 필자가 보기에 만일 그가 죽지 않았다면 감옥에 갔을 것이다. 그가 감옥에 가면 빨갱이들이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한다. 아마도 간첩들이 죽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가 죽었을 당시를 심층 분석한 필자는 그가 타살됐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그 증거와 논리를 두껍게 만들어 공개했다.

빨갱이들은 노무현이 헌법을 짓밟았다는 행위에 대해서는 수치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돈을 먹었다는 이유로 감옥을 갔다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 같아 그를 죽였을 것이다. 수치심 때문이 아니라 이해타산 때문이었을 것이다. 얼굴 뚜거운 노무현이 이런 일에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필자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 하면 이명박 때문이다. 필자는 솔직히 노무현이 부정에 대한 수치심 때문에 자살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매우 뻔뻔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는 아침에 돈 가방을 받고 오후에는 그가 가장 깨끗한 사람이라고 선전했다. 정치자금을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 해놓고는 상대방이 그랜저로 돈을 받기에 나도 티코에 돈을 받았다고 멀쩡한 얼굴로 말한 ‘놈-자식’ 정도의 근본 없는 종자였다,

필자는 이명박의 수치심이 이런 노무현보다 더 강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남상국 사장이 이명박이 사저문제로 당하는 정도의 창피를 당했다면 그는 할복도 하고 한강에 여러 차례 투신했을 것이다. 이명박이나 노무현이나 다 같이 남상국의 수치심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은 뻔뻔한 자식들이다.

이 나라에서는 얼굴이 탱크의 철판만큼이나 두꺼워야 대통령 질을 하는 것 같다. 이승만과 박정희 빼고는 이 나라 모든 대통령들은 끈적끈적하고 수치도 염치도 없는 거머리-지렁이 같은 인간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관찰을 하다보면 대통령은 명예의 자리가 아니라 무식한 인간쓰레기들이 해먹는 탐욕의 자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럽고 부패하고 냄새나는 직책이 대통령이다. 이 나라의 대통령 얼굴은 똥이다.


2012.1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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