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과 유신이 정치발전을 저해했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16과 유신이 정치발전을 저해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9-25 00:24 조회15,56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5.16과 유신이 정치발전을 저해했다?


정치발전? 정치발전이 무슨 뜻인가? 정치 자체가 국민최고의 가치인가, 아니면 정치가 국민가치에 종사하는 것인가? 정치는 국민 최고의 가치가 아니라 국민 최고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국민 최고의 가치는 정치가 아니라 행복이다. 정치는 이를 위한 수단이다. 그런데 박근혜는 정치발전을 국민가치 위에 놓았다. 바보다. 

박근혜가 말하는 정치발전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당시 박정희가 집권을 더 연장하지 말고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김대중이나 김영삼에게 정권을 넘겨주라는 의미다. 당시 김대중은 빨갱이로 판단된 인물에다 사생활이 더럽고 배운 게 없는 ‘무식똑똑이’였다. 당시 김대중과 김영삼은 국가를 파괴해서라도 박정희를 몰아내고 자신들의 집권기회를 열어 달라 미국의 저명한 인사들과 언론들에 청탁했다.

국민 여러분께 묻는다. 당신들이 박정희였다면 이런 개 같은 자식들에 정권을 넘겨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겠는가? 이런 개 같은 자식들에게 정권을 이양하는 것이 박근혜가 말하는 정치발전일 것이다.

영화 “The Edge"가 있다. 주인공은 독서로부터 얻은 실력이 있는 노인이었다. 그리고 그 노인에 저항한 사람은 그 노인의 여자를 점령한 사진작가였다.
평시에는 이 사진작가가 멋있었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비행기를 탔다가 조난을 당했다. 조난을 당하자 지휘자는 능력 있는 노인이었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그 노인을 무시했다. 갖가지 위험이 다가오자 지혜와 지식을 가진 노인이 자연스럽게 리더가 됐다.

결국은 이 노인의 말을 듣지 않은 조난자들은 다 죽었고. 끝까지 저항하던 사진작가는 노인의 강압적인 지휘 덕으로 살아났다. 박정희가 바로 이런 노인이었고, 사진작가는 김대중과 김영삼이었다,

서부영화다. 일행이 살기 위해 탈출했다. 가다가 의견이 갈라진다. 어느 길이 살 길인가? 판단력에는 언제나 1등과 2등이 있다. 1등이 2등을 주먹으로 때려정신을 잃게 한다.  그리고 정신 잃은 2등을 엎고 탈출한다. 탈출에 성공한 팀 1등에  2등은 감사한다. 이것이 멋이다. “국가가 적에 먹히느냐”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뭐? 헌정질서? 이런 개 코 같은 소리를 내는 인간들이 있는가? 이런 인간들 다 때려죽이고 싶다. 당시 김대중과 김영삼, 이런 인간들이 바로 부자의 부인을 유혹한 사진작가 같은 저질 인간들이 아니었겠는가?

김대중과 김영삼에 국가운영을 맡기는 것이 박근혜가 말하는 정치발전이다. 이런 인간들에 국가를 맡기는 것이 정치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박근혜의 9.24발언은 국가를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빨갱이 발언임에 틀림없다. 목숨바쳐 나라를 살린 것이 정치발전(?)보다 억만배 더 상위에 있는 지고지순한 가치다.

그의 덕으로 사는 인간들이 배은망덕하게도 그를 욕한다? 애국보수의 가치는 무엇이 이로우냐에 따라 사는 게 아니라 무엇이 정의냐에 따라 사는 것이다. 대통령 한번 하자고 아버지를 팔고 역사를 팔아먹는 행위는 이완용의 행위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박근혜는 살려다 죽는 나쁜 강, 루비콘강을 건넜다. 


2012.9.2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3건 35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513 안철수의 불법행위,관행이라고 넘어갈것인가?(김피터) 김피터 2012-10-03 12313 265
3512 새마을운동 실종된 새마을운동 종주국 지만원 2012-10-02 14171 231
3511 박근혜는 무슨 무기를 차고 링위에 올랐을까?(만토스) 만토스 2012-10-02 13816 216
3510 쥐처럼 숨어 사는 전교조 선생들에게 지만원 2012-10-02 19550 453
3509 함북 청진시 천마산 광주영웅묘지에 대한 증언 지만원 2012-10-02 16587 260
3508 진보의 최고자 노무현을 다시 보자 지만원 2012-10-02 14060 362
3507 민보상위법, 김대중이 역적임을 입증(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2-10-02 12660 183
3506 광주5.18 사태 때,북한특수군 대거 잠입하였다?(李法徹) 댓글(1) 李法徹 2012-10-01 12978 138
3505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솔내) 댓글(1) 솔내 2012-09-29 12148 111
3504 100% 정확했던 탈북자들의 증언, 김대중은 간첩이다. 지만원 2012-10-01 20989 349
3503 박정희를 지켜야 애국자들이 산다! 지만원 2012-10-01 14384 252
3502 멍청이 YS, 교도소 파괴전투가 민주화운동이냐(만토스) 댓글(6) 만토스 2012-09-30 13532 266
3501 북한특수군 5.18광주에서 무더기로 죽어 매장됐다! 지만원 2012-09-28 24899 501
3500 경악! 북한군 광주5.18 남파, 사실로 밝혀져(뉴스타운) 지만원 2012-09-28 21958 512
3499 패륜녀, 박근혜는 이 시간 이후 영원히 사라져라! 지만원 2012-09-28 24794 411
3498 경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빨갱이들보다 더 위험하다 지만원 2012-09-27 20237 352
3497 9월26일 박사님 출연 시사탱크 다시보기 관리자 2012-09-26 14803 102
3496 박근혜의 빨간 사과 (비바람) 비바람 2012-09-25 14595 287
3495 9월 26일(수) 오후 5시, TV조선 시사탱크에 출연 지만원 2012-09-25 18750 208
3494 5.16과 박정희에 대한 세계지도자들의 평가 지만원 2012-09-25 16520 335
3493 답 변 서(선거법 위반) 지만원 2012-09-25 12615 234
3492 6.15선언 이해하면 박근혜가 더 잘 보인다 (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2-09-25 13795 131
열람중 5.16과 유신이 정치발전을 저해했다? 지만원 2012-09-25 15563 229
3490 5.16과 유신이 헌법가치를 파괴했다? 지만원 2012-09-24 15111 246
3489 박근혜, 영혼을 팔다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2-09-24 15263 204
3488 박근혜는 이제 자살을 해라 지만원 2012-09-24 29505 385
3487 아버지 박정희를 100원에 팔은 박근혜 지만원 2012-09-24 17867 408
3486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다 놓쳐 (만토스) 만토스 2012-09-24 13517 154
3485 역사의 인물이라면 이길 때도 멋, 질 때도 멋이 있어야! 지만원 2012-09-23 14405 225
3484 국민도 모르는 사이에 뒤집혀진 오욕의 붉은 역사 지만원 2012-09-23 17555 27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