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솔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솔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솔내 작성일12-09-29 10:42 조회13,833회 댓글1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가슴은 뜨거워도 머리는 차갑게


1.우리의 선거풍토가 세대선거” “계층선거” “탈 이념선거로 바뀌고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사회에 누적된 빈부 격차의 탓도 크지만 이 취약성을 전과확대하려는 북한의 집요한 선전과 선동이 작용한 측면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북한의 세습독재 권력계층이 느끼는 최대의 위협은 남쪽의 군대가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그들의 인민보다 자유롭게 풍요롭게 살아가는 모습일 것이기에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각종 갈등을 최대로 증폭시키면서 불만과 불안을 조성할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연일 발생되고 있는 끔찍한 사건 사고들도 어떤 것은 단순사고로만 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3. 북한의 끈임없는 대남공작을 막는 것이 우리의 국가 보안법일텐데도 줄 곳 페기 주장을 해 온 사람들이 있었고 이 임무를 수행하는 대공기관의 기구와 인원이 대폭 삭감된 것을 우리는 오늘 다시 상기해야만 할 것입니다.


4. 6.25 남침도 북침으로 김현희의 KAL기 폭파도 모두 남쪽의 자작극이라고 오리발을 내밀던 북한이 그 들의 대남공작을 공식 인정 찬양했던 것은 1997526일의 북한 노동신문 특집보도였습니다. 인터넷에서 "10년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를 탐색하면 쉽게 나타나니 꼭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306&page=1&key=&keyfield=


5. 이 보도는 6.25직전까지의 대남공작으로 인민공화국 영웅 1가 되었던 성시백의 공로를 상세히 밝히며 찬양하고 있으며 이 대로 따라서 하라는 대남공작 총 공세 명령”으로 활용된 것이 분명함에도 우리 국민들에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채 15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6.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김대중과 노무현 두 대통령은 북에 올라가 그들이 공식 인정 찬양한 대남공작의 중단은 요구조차도 하지 않은 채
6.1510.4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추진한 것이며 더더욱 불가사의한 것은 이 특집보도 이전에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의 북송이 있었고 이 보도 후에는 김대통령 시절에 63명의 간첩들이 조건도 없이 북송됐다는 사실입니다.  남북의 진지한 화해와 협력은 필요하고도 중요한 것이지만 북한의 대남공작까지도 묵인하고 허용할 수는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7. 이 결과로 지난 15년 동안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닌 오늘 날의 2030대의 유권자는 물론 40대의 유권자들까지도 대한민국의 과거 대공기관은 있지도 않았던 북의 공작을 조작하여 민주화 투사들의 인권과 생명을 유린했다는 북한발 선전 선동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8. 저는 박 대통령 시절, 사관하교 2학년 생도였고 임관 직 후에 월남파병을 통해 온갖 역경을 넘기고 오늘까지 살아오면서 당시 월맹의 공작에 넘어가는 1975년의 월남을 바라보았기에 우리의 젊은 유권자들도 오늘 날 여러 어려움에 직면 해 있지만 조금만 더 인내하며 주위를 냉철히 살피며 투표권을 행사하야만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키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9. 그런 뜻에서 금년 대선을 앞 둔 추석에는 월남에 참전 했던 전우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www.rokfv.com자유게시판남기고 싶은 이야기그리고 인강칼럼등의 headline 글 들이 친구들과 식구들 간의 대화의 메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10.
박근혜 후보와 대통령에 출마한 다른 후보들도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시각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과거사에 대한 평가도 차원을 달리 하게 되리라 믿으며 특히 15년이 지나고 있는 노동신문의 특집보도, "민족의 영수를 받들어 용감히 싸운 통일혁명 열사"가 온 사회에 새롭게 공론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호소합니다.


2012.9.29. 10:00

경기도 솔내마을에서
仁江

댓글목록

솔내님의 댓글

솔내 작성일

몇 마디만  첨언합니다: 


북한이 그들의 대남공작을 대대적으로 인정/찬양하는 이미 10년이 지났던  특집보도문을 5년 전인 2007년에 발견한 저는 이 사실의 전파가 대한민국 안보의 새 출발이라는 생각에서 이런 저런 제목을 붙여서 내용의 전파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만, 역부족이었고 아직도 온 신문과 방송은 무거운 침묵입니다. 
 

북한 스스로 인정했던 이 엄청난 사실이 지만원 박사가 필생즉사의 정신으로 밝혀낸 5.18의 진실과 함께 우리사회에서 아직도 금기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것은 불가사의하며 참으로 위험합니다. 
 

이 무거운 침묵이 깨어져야만 대한민국의 국군과 경찰이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공작“을 조작하여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했다는 북한 식 덮어 씨우기도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고, 금번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2-30, 40대의 젊은이들도, 가슴은 뜨거워도 머리는 차갑게 가지면서, 신중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제가 평소에 글을 보냈던 다수의 홈페이지에 접근이 안 되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systemclub을 통해 전파가 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입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63건 36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543 인명진 목사의 궤변과 본색 추적(만토스) 만토스 2012-10-15 17047 273
3542 대한 사람 대한으로, 문재인은 북한으로(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2-10-14 13866 222
3541 박정희-육영수의 그리움이 요원의 들불처럼(李法徹) 李法徹 2012-10-14 14731 183
3540 월요일(10.15) 16:50분 TV조선 출연 지만원 2012-10-13 18514 239
3539 북방한계선(NLL)! 지만원 2012-10-13 16139 302
3538 9.11이 대한민국 살렸다! 지만원 2012-10-13 16955 384
3537 북한군이 확실하게 왔다는 정황증거 총정리 지만원 2012-10-11 22596 440
3536 노무현의 무덤에 X물을 뿌린다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2-10-11 14763 287
3535 박지원과 붉은 무리들, 죽느냐 사느냐 (만토스) 만토스 2012-10-11 12876 270
3534 오합지졸(raggle-taggle)의 무리들(stallon) 댓글(1) stallon 2012-10-11 12582 138
3533 노동당이 고백한 “600명으로 구성된 폭동군중의 한 집단” 지만원 2012-10-11 16499 287
3532 북에 영해 내주려고 김정일과 김대중이 벌였던 거대한 쇼 지만원 2012-10-11 15750 252
3531 NLL에 공동어로수역을 설치하자는 자들은 간첩 지만원 2012-10-11 15234 248
3530 노무현의 여적죄는 이미 형성돼 있다 지만원 2012-10-10 18390 464
3529 재판일정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2-10-09 18366 152
3528 악마 편에 선 무리, 어찌 감히 친일파 운운인가(만토스) 만토스 2012-10-09 13036 260
3527 역사(History) 지만원 2012-10-08 17559 354
3526 허공의 계절 지만원 2012-10-08 16815 337
3525 북한군이 GP초소 내 생활관에까지 들어와 앉아있다니! 지만원 2012-10-08 20968 381
3524 선무당 같은 대선공약 (stallon) stallon 2012-10-07 13761 187
3523 문재인 북한 김정은 체제의 변호사인가 (만토스) 만토스 2012-10-07 13817 209
3522 박근혜에 대한 비판과 저주(비바람) 댓글(9) 비바람 2012-10-06 14548 191
3521 인간 朴正熙의 눈물! … 현우 2012-10-03 12509 235
3520 영화 48M, 살아 있는 통일교육이다(만토스) 댓글(3) 만토스 2012-10-06 13539 199
3519 언론의 역할은 후보검정이다 (이상진) 이상진 2012-10-05 11996 169
3518 박근혜, 서민들에 봉사해야 소원 이룬다(李法徹) 댓글(1) 李法徹 2012-10-03 13750 182
3517 박홍우 법원장이 5·18을 공산주의혁명으로 왜곡-폄훼했다? 지만원 2012-10-04 20968 413
3516 제2의 예수님, 박근혜님을 찍읍시다. 지만원 2012-10-04 23454 275
3515 7.4공동성명은 함정, 유신으로 탈출했다. 지만원 2012-10-04 16267 233
3514 지금 알아야 할 법률상식 지만원 2012-10-03 18084 39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