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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씨는 절대 안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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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4-18 11:35 조회18,0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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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갱이 씨는 절대 안 마른다!  


아래의 말은 전직 대남공작원 김동식 씨가 4월 1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민주노동당 때부터 통합진보당의 궤적을 보면 일부가 북한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이 든다.” 

북한은 부자세습, 주체사상, 정치체제, 북한인권, 북한지도자 등 5개 사항에 대한 비판은 절대적인 금기대상으로 정해놓았고, 이런 지령을 남한 빨갱이들에 내려보냈는데 통진당이 바로 이 지령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는 것이 김동식씨의 판단이라 한다.  

김일성 100회 생일을 맞아 장거리로켓을 발사한 데 대해 국민도 분노하고 UN을 비롯한 국제사회 전체가 심지어는 중국까지도 대북제재에 나섰다. 그런데도 통진당은 북한을 노골적으로 옹호한다.  

“미국과 유엔 안보리의 제재 일변도 방식은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통진당 주력은 ‘천안함 폭침은 북한 소행이란 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고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다.  

통진당 공동대표인 심상정은 당내 주사파 핵심인 경기동부연합을 이렇게 비판했다.  

“일정하게 북한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편향적 인식을 드러낸 바 있다” 

국민참여당 출신 관계자도 이렇게 비판했다 한다.  

“통진당의 대북 기조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현재 기조로는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 

동아일보에 의하면 김동식은 북한이 체제경쟁에서 완패했기 때문에 남은 대안은 빨갱이들을 국회에 진출시키는 것이라고 증언했다. 국회를 장악하고 남한 빨갱이들을 양산하여 남한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속셈이다. 민혁당(민족민주혁명당) 사건, 일심회 사건, 왕재산 사건 등 굵직굵직한 간첩단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잡히는 빨갱이들은 머리가 나쁜 빨갱이들이고 잡히지 않은 빨갱이들이 위장을 잘 하는 빨갱이일 것이다.  

통진당은 이번 4·11총선에서 13명을 당선시켰다. 그 중 절반인 6명이 과거 북한 조직에 연결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다. 통진당의 친북행위, 통진당에 대한 내부로부터의 비판내용, 대남사업 전력자 김동식의 관찰내용 등을 모두 종합해보면 우리는 통진당을 간첩당으로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우리가 이들을 빨갱이라 부르면 저들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빨갱이냐” “또 색깔론이냐” 이렇게 응수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보수우익들은 여기에서 말을 접는다. “그래 색깔론이다. 색깔론에 뭐 잘못된 거 있어? 빨갱이가 아니면 왜 빨갱이 짓을 해? 남한에서 호의호식하면서 북에 충성하고 남한을 파괴하려는 인간이 제대로 된 인간이냐?” 이렇게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2012.4.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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