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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대위 김종인-이상돈-이준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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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3-14 15:18 조회28,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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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비대위 김종인-이상돈-이준석에게  

 

위 3인은 누구로부터 임명받고 비대위에 들어왔는지 아래 위도 없이 마치 점령군처럼 행세하여 수많은 보수 표를 내몰았다. 그리고 김종인은 도둑질하다가 붙잡혀 옥살이를 했고, 이상돈은 천안함 폭침이 북의 소행임을 부정해서 국가의 붉은 후레자식으로 낙인찍힌 자이고, 이준석은 김근태와 이정희와 같은 빨갱이를 가장 존경한다는 어린애다. 이렇게 더러운 티가 묻고 빨갱이 칠을 덕지덕지한 인간들이, 자기들이 모셔야 할 캡틴까지 무시해가면서 경거망동할 때 수많은 보수우익들은 새누리당을 더러운 당이라며 침을 뱉었다.  

그런데 이렇게 흠 많은 빨갱이들이 박근혜를 등에 업고 5.18과 제주4.3에 대해 반듯한 사관을 피력한 이영조로 인해 제주도 표와 전라도 표를 떨어져 나가게 했다며 이영조를 물리치자 한다.  

이런 3인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전라도 표와 제주도 표는 박근혜가 원숭이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별 재주를 다 부려도 절대로 새누리당에 오지 않는다. 당신들 3인이 설치면 설칠수록 전라도 표, 제주도 표는 물론 보수 우익의 표까지 다 달아난다. 이점을 모른다면 이들 세 명은 억지를 부리거나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들일 것이다.  

4.3사건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이영조는 제주 4.3반란사건에 대해 ‘공산주의자가 주도한 폭동(communist-led rebellion)’이라고 발표했고, 그 발표는 이영조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진실화해위의 기관명의로 했다. 김종인-이상돈-이준석은 이 표현이 잘못된 표현이며 이로 인해 제주도 표가 다 달아나게 생겼다며 이영조를 몰아내자 한다.  

당신들 3명이 가장 존경해 마지않을 김대중이 4.3사건에 대해 뭐라 했는지 알려준다. 김대중은 1998년 11월 23일, CNN과의 인터뷰를 했다. “제주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실을 밝혀 누명을 밝혀줘야 한다.” 김대중이 제주4.3을 ‘공산당 폭동’이라 한 것이다. 이영조가 한 말과 김대중이 한 말 사이에 무엇이 다른지 해명 좀 해봐라. 이 빨갱이들아.  

광주5.18을 놓고 이영조는 a popular revolt라 표현했다. 민중봉기라는 뜻인데 당시 광주 것들은 1)국가를 전복하고 김대중을 세우기 위해 봉기했고, 2) 무기고를 털어 교도소를 습격하고 경찰과 군을 상대로 싸웠기 때문에 이는 무장반란임이 틀림없다. 여기까지는 당신들도 잘 알 것이다. 여기까지만 알아도 이영조의 발언이 정당하고 반듯한 역사 해석인 것이다.  

필자는 당신들이 구경조차 해보지 못한 18만쪽의 수사기록과 북한의 수많은 대남공작 역사책 및 간행물들, 북한이 만든 5.18영화(님을 위한 교향시), 계속 이어지는 탈북자들의 진술들을 종합하여 5.18은 김일성과 김대중이 야합하여 일으킨 반란이라는 것을 증명했고, 5.18광주에 북한특수군이 반드시 내려왔다는 것을 증명했다.  

당신들 같이 티가 많은 사람들, 보수가 걸리적거린다며 보수를 버리자고 주장했던 빨갱이들에 필자의 책을 권할 의사는 전혀 없다. 하지만 ‘광주5.18반란사건’과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반란사건’에 대한 이영조의 발언은 대부분의 애국세력에게 엄청난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당신들 세 명이 새누리당의 표를 날려버린 당의 반역자요, 국가의 반역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2012.3.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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