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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미국과 싸우라고 하네(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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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1-12-04 00:31 조회13,7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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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채널 개국 특집방송에 김연아와 인순이가 출연하자 소설가 공지영은 거품을 물었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단순하다, 종편채널이 좌익편이 아닐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개국 방송에서 방송사고가 나자 좌익언론에서는 신나게 꽹과리를 두들겼다, 자기편이 아니기에 고소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종편채널이 탄생할 때 대한민국의 애국세력들은 기대를 가졌다, 좌익정권 동안 공중파 방송은 좌익들이 점령해버렸다, 정권이 바뀌었지만 좌익들의 문화권력은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기만 했다, 김미화 김용옥 김제동의 군림은 여전했고, 빨갱이들은 여전히 진보로 불렸고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으로 부르며 굽실거렸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TV조선에서는 개국특집으로 영화 '웰컴투 동막골'을 상영했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사태다, 무식해도 이만저만 무식한 것이 아니다, 아니면 TV조선에 불그스름한 인간이 웅크리고 있다는 증거이다, TV조선은 우파의 대표주자 조선일보가 만든 채널이고, 웰컴투 동막골은 좌익정권 시절에 만들어진 선동 영화중에 가장 붉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웰컴투 동막골은 '김정일 만세'만 노골적으로 부르지 않았을 뿐, 김정일의 의중을 가장 충성스럽게 받들어 모신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제는 '반미'이다, 국군과 인민군이 합세하여 미 제국주의를 무찌르자는 내용이다, 이 영화의 제목으로 쓰인 '동막골'은 북한이 주장하는 남북연방제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영화는 좌익정권 시절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영화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금 좌익들이 FTA 반대 시위를 벌이는 이유도 '반미' 때문이다, FTA는 수많은 나라들과 체결을 했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의 FTA에는 반대 시위가 없었다, 광우병 촛불 시위도 마찬가지였다, 광우병은 없었지만 미국은 있었다, 효순.미순 사건도 마찬가지였다, 교통사고는 수없이 발생하지만 그곳에는 미군이 있었다, '미국'은 좌익들을 벌떡 일어서게 만드는 비아그라였다,


이들은 왜 미국에만 흥분하는 것일까, 미국은 '통일전쟁'의 방해자였고, 미 본토에 대한 공격은 김일성의 못 다한 꿈이었다, 반미는 김일성의 부자에게 대를 이어 내려오는 가훈이자 '북조선'의 국시였다, 대한민국의 좌익좀비들이 반중국 시위, 반러시아 시위, 반카다피 시위도 할 줄 알았다면 대한민국은 조금 더 행복한 얼굴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우파들의 부푼 꿈을 안고 개국한 종편채널, 그것도 TV조선에서 반미영화 중에서 가장 노골적인 빨갱이 영화를 특집으로 편성하여 내보다니, 조선일보가 무식한 것이냐, 대한민국이 미친 것이냐, TV조선 편성국에 간첩이 있다고 소리치고 싶다, 서울보선에서도 나경원의 전직 보좌관이 나경원을 반대하고 나서면서 충격을 줬었다,


좌익들이 모이면 먼저 누가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논의하고, 우익들이 모이면 먼저 누가 무슨 감투를 쓸 것인가를 논의한다고 한다, 정권을 바꾸어도, 종편채널을 만들어도 붉은 시절은 변하는 것 없이 끄덕도 없다면, TV조선이 미친 것이냐, 우리가 허황한 꿈을 꾸었던 것이냐, 차라리 '김일성 만세' 소리에 귀를 막고 초야에서 고사리나 캐러 갈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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