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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간부들 근무시간 도박, 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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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6-20 13:04 조회23,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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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간부들 근무시간 도박, 97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직원 97명이 근무시간에 일은 하지 않고 ‘사이버도박’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 97명 중에는 노조 대의원도 있고, 전현직 간부도 있다. 13명이라 한다.


이들은 근무시간에 각 공장 현장에 있는 반장실에 비치된 업무용 PC 등을 이용해 사이버도박을 벌였다. 이번 사건은 현대차 노조가 유급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 시행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현대차 노조는 전임자 233명을 24명으로 줄여야 하고 이를 초과하는 전임자에 대해선 회사가 아닌 노조가 월급을 줘야 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5월 말 현재로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 89%의 노조가 타임오프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현대차 노조는 4월 20일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타임오프제는 정상적인 노조활동을 방해하고 노조를 말살하기 위한 것”이라며 쟁의행위 발생을 결의했다. 근로기율이 이렇게 엉망인 현대차가 잘나간다 하면 이는 순전히 소비자에게 이 더러운 낭비를 뒤집어 씌웠기 때문이다.


작업장에서 97명씩이나 회사 업무용 PC를 가지고 노름판을 벌였다면 그 작업장의 분위기는 어떤 분위기가 됐을까? 이런 인간들 때문에 모든 근로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노동기율이 무너지는 것이다. 이런 인간들이 하는 말을 다시 들어 보자. “노조활동을 말살한다”? 작업장에서 업무용 PC를 가지고 97명씩이나 노름을 하는 것이 노조활동인가? 이런 인간들은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 될 것이다.



2011.6.2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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