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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도 결국 군량미를 퍼주나(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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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9-08 10:37 조회19,4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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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도 결국 군량미를 퍼주나

수해빙자 대북 퍼주기, 인도주의로 포장한 군량미 제공 안 돼!

3.25천안함어뢰피침참사를 일으켜 국군을 46명이나 떼죽음을 시켜놓고도 사과는커녕 시인조차 않고 있는 北이 수해피해 지원을 하려면 [쌀]과 [시멘트] 그리고 [굴삭기와 크레인] 등 軍 진지공사용 중장비를 보내라고 물목(物目)까지 정해서 요청 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는 마치 淸나라 사신이 조선왕조에 조공(朝貢) 물목(物目)을 지정하듯 오만방자한 행태라고 밖에 달리 해석이 아니 되는 것이다.

김정일이 어쩐지 신문이고 방송이고 성명이고 담화고 가릴 것 없이 입만 벌렸다하면 “리00 역도”라고 퍼붓던 욕설이 갑자기 사라졌다 싶더니 수해를 빙자하여 “대남 앵벌이 작전”을 펼치기 위한 분위기 조성용 ‘속임수’였다는 사실도 모르고 순진한(?) MB정부에서‘인도주의’타령이 나오는가했더니 급기야 [쌀]을 보내기로 검토(작정?)를 하고 있다는 보도이다.

남침전범국제테러집단 핵무장인질강도 수괴 김정일이야 원래부터 그런 ‘惡의 種子’라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천안함어뢰피격침몰 희생자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응징보복을 다짐하고 대북제재를 떠벌이던 게 엊그제인데 MB가 적군에게 군량미를 대주겠다니 제 정신으로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다.

MB정부가 北에 [쌀]을 보내주면, 수해로 인해 굶주리고 헐벗은 수재민 [입]에 들어갈지 급식을 제대로 못 받아 옥수수로 연명을 하면서 언제 총부리를 거꾸로 돌려댈지 모를 인민군대 [軍糧米]로 전용 될지 몰라서 그런단 말인가?

이명박은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및 전투경찰대 총 사령관이요, 김정일은 인민군대와 내무군 등 북괴 전체 무력의 ‘총사령관’이라는 사실조차 모고 대적하고 있는 적군에게 [군량미]를 대준다면 MB는 국가보위의 헌법적 책무를 내팽개친‘위헌’에 따른 탄핵 감이 될 것이다.

MB정부 내에 누구라도 ‘人道主義’를 빙자하여 敵軍에게 [군량미]를 제공하자고 주장한다면 그 자가 대통령실장이든, 국정원장이든, 재경부장관이든, 농수산장관이든, 통일부장관이든, 현행형법 제95~99조와 군형법 제 11조에 규정 된 利敵罪와 국가보안법 제5조에 규정 된 반국가단체 자진지원 죄에 해당하는 현행범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수해구호물자든 화재지원물자든 주는 쪽 형편에 따라서 주면 되는 것이지 받아먹는 자들이 내민 <군량미와 진지공사자재, 군 건설중장비>등 물목대로 공물(供物)바치듯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며, 이런 것도 ‘中道’라면 MB는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없고 MB정부를 더 이상 믿고 따라야 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수재민을 돕되 라면이나 밀가루 옥수수 전염병 예방 소독제나 방제장비, 최소한의 응급약품, 담요나 이부자리 등 순수 민간소모용품으로 엄선해서 보내주되 분배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보장받는다는 전제가 없다면, 구호품이고 지원물자고 보내줄 이유가 없다.

만약 퍼주기 식 지원이라면, 김정일에게 생일상까지 받아먹고 감격하여 “北의 가난이 南쪽의 책임”이라고 ‘X소리’를 하던 이재정이나 헌법3조 영토조항을 없애서 국가보안법을 자동폐기하고 서해상에 공동어로구역을 만들어 NLL을 없애자는 ‘통합민주당대통령후보’ 정동영과 이명박이 다를 게 무엇인가?

결국 대한민국 국민이 이명박 실용에 놀아나고 中道에 속아 넘어가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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