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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세금을 미국에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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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8-31 20:46 조회27,6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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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세금을 미국에 내고 싶다!


                                     빨갱이 보호하는 이명박!


배알이 없는가, 이성이 없는가, 빨갱인가? 북한이 월드컵 축구에 두 번씩이나 연패하자 김정일에 가슴 아프다는 메시지를 전한 이명박, 그 때가 바로 천안함의 곡소리가 한창 울릴 때였다. 46명에 대해 이명박이 흘린 눈물이 가짜였나?


김정일이 미국에 멱살이 단단히 잡혀 죽을 지경이다. 중국으로 황급히 날아간 김정일의 얼굴을 보면 궁지에 몰린 생쥐 신세다. 어릴 때 어른들로부터 듣던 말씀이 생각난다. ‘호랑이는 쫓아오지, 화장실은 급하지, 허리띠는 흘러내리지’  이게 바로 김정일의 처지다. 식량은 없지, 폭동은 일어나겠지, 군량미는 떨어졌지, 군은 폭동을 일으키겠지, 자신은 곧 죽을 것 같지!


김정일에게 식량은 인도적 물자가 아니라 전략 물자다. 북한의 핵을 제압하는 수단은 핵이 아니라 식량이다. 식량은 북한에게 핵보다 더 무서운 물자다. 식량이 없으면 군도 해체되고 핵도 포기된다. 이런 상황 하에서 남한 빨갱이들이 북한에 수해가 났다는 사실을 호기로 이용하여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하자며 식량을 주는 행위는 인도주의를 위장한 이적행위다.


북한에 식량이 없으면 김정일은 군량미를 풀게 돼 있다. 군량미가 동이 나면 북한군이 와해된다. 싸우지 않고도, 그냥 인내만 하고 있으면 북한군이 와해되는데 이걸 막아주자는 이명박이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 맞는가? 대통령은 김일성에 충성한 황석영을 가장 친애하는 자리에 두고 있다. 교보문고는 황석영이 쓴 빨갱이 책 ‘강남몽’을 대대적으로 선전해 준다. 대통령에서 대법원에서 교보문고에 이르기까지 빨갱이 세상이다.


                                 위기에 선 적장 돕는 이명박을 의심한다

미국 오바마는 김정일의 멱살을 움켜쥐고 점점 옥죄고 있는데 정작 앞장 서야 할 한국의 대통령인 이명박이 적십자를 통해 궁지에 몰린 김정일을 구해주지 못해 환장을 하다니! “100억원 상당 대북수해지원을 제의했다?” 


이명박은 적십자를 통해 8월 26일에 100억원 상당의 지원을 하고 싶다고 북에 통지문을 보냈다. 이런 통지문을 받고도 북한이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자 이명박이 몸이 달았다. 8월 31일, 세부 지원계획 담아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100억원 상당의 수해 지원을 위한 대북 통지문을 다시 발송했는데 거기에는 북한이 충분히 알아듣도록 지원품목, 규모, 지원 경로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다 한다. 


비상식량도 보내고, 생활용품 및 의약품을 신의주 지역(중국 단둥 경유)과 개성지역(경의선 육로)에 전달하겠다고 북측에 구체적으로 제의했다. 더럽고 자존심 상하고 의심스럽다! 조금만 기다리면 김정일이 손을 들 텐데 이명박은 막바지에 이른 김정일을 구하지 못해 왜 이리도 안달을 하는가?



 2010.8.3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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