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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어른으로 부상한 인명진 목사님!

7월 19일, 인명진이 대한민국이라는 골이 쩡쩡 울리도록 호령을 했다.  인명진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하여 홍준표가 안상수 대표를 연일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지적했다고 한다.

“홍 최고위원의 말이 타당하더라도 국민은 ‘홍 최고위원이 당 대표에서 떨어져서 투정, 몽니를 부린다’고 생각할 것이다. ‘홍 최고위원이 성숙하지 못한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여줘 많은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 안 대표가 개헌, 보수대연합을 얘기했지만 이는 국민은 떡 줄 생각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과 같다. 장관, 총리 문제에 대해서도 집권당 대표가 말할 게 아니라 대통령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고, 안 대표가 박근혜 총리론을 얘기한 것도 무책임한 말이다.”

8.15 특별대사면에 대해서도 그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고, 대북정책에서도 그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고, 한나라당의 기율을 잡는 데에도 그의 입김이 작용한다. 한상렬의 처리에서도 그의 입김이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김정일은 그에게 힘을 실어 줄 것 같다. 

인명진 목사 모신 청와대 장로, 앞으로 이 나라를 북으로 인도하지 말고 이스라엘로 인도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0.7.1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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