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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중국의 못된 버르장머리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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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7-14 17:16 조회29,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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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는 중국의 못된 버르장머리 고쳐야!

                            중국과 북한은 대화가 불가능한 원시집단


지난 7월 9일,  중국의 집요한 방해와 러시아의 비우호적인 태도로 인해,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한 행위에 대해 새로운 결의안 대신 의장성명 밖에 낼 수 없었고, 그나마 그 의장 성명서에 마저도 공격행위는 있는데 공격한 자가 없는 실로 논리사회에 어울릴 수 없는 비문명적 이변이 발생했다.


북한은 6·25라는 남침행위를 저질러 놓고도 이를 북침이라 주장한 말종인간들의 집단이다. 이제까지 수많은 대남살인행위들을 저질러놓고서도 단 한번 죄를 인정한 적이 없고, 따라서 사과를 한 적도 없는 상종 못할 짐승집단이다. 천안함 야만행위에 대한 북의 태도 역시 이러한 선상에 있다. 그런데도 조선일보 사설은 북한으로부터 천안함에 대한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서라도 남북대화는 필요하다는 어설픈 풍무질을 했다. 이런 사람들의 눈에는 아직도 북한이 대화를 할 수 있는 문명인간이라고 생각하는가? .


                           한반도 주변 공해가 모두 중국 소유냐?

중국은 어떤가? 중국은 넘쳐나는 인구를 주체하지 못해 6.25때 인해전술을 벌여 수많은 인구를 청소한 야만국이다. 11만6천명의 전사자를 냈고, 수십만 명의 부상자를 냈다. 중국은 일본으로부터 당한 피해로 인해 강대국에 대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 중국에 자유주의 물결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엄청난 독재를 쓰고 있다. 현 후진타오 주석이 김정일을 1등으로 앞세운 세계독재자 대열에서 10위에 등록돼 있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식 민주주의 물결을 차단하기 위해 북한이라는 강력한 짐승을 먹여 살린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만들어 미국과 열심히 싸워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중국은 비록 한국과 경제적 이해관계를 가지고는 있지만 한국이 미국과 안보유대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근본적으로 불쾌하게 여기고 있다. 미국의 군사력이 한반도 주변에 나타나는 것 자체에 대해 필요 이상의 적대감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천안함 만행에 대항하여 무력시위를 벌이는 것은 동맹체제의 단연한 권리다. 그런데 말이 안 통하는 중국은 미국에 대해 무력시위와 공갈시위를 하고 나섰다.


"중국은 외국 군함과 군용기가 황해(서해) 및 중국 근해에 진입해 중국의 안보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 "(중국외교부 대변인)


"미국의 항공모함이 서해로 들어올 경우 실탄 사격의 타깃으로 삼겠다."(러위안 중국 군사과학학회 부회장)


                        한-미는 중국과 북한의 해묵은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웃기는 것들이다. 미국과 한국이 이에 굴복하면 더 웃기는 모양새가 될 것이다. 중국은 반경 1,000㎞의 탐사능력을 가진 미 항공모함이 서해안에 들어오면 중국의 군사기밀이 노출된다는 엉터리 같은 주장을 내세운다. 중국 앞마당에 들어오지 말라는 것이다. 서울과 베이징 사이의 직선거리는 920㎞에 불과하다. 오직 중국 만에 통하는 1,000km ‘군사영해권’ 주장은 결국 한반도에 미국세력이 접근하지 말라는 생떼인 것이다.


중국은 2005년 동해안의 블라디보스토크부터 서해안의 산둥성 칭다오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러시아와 함께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여기에서 첨단 미사일 발사훈련도 했다. 천안함사건 이후 중국은 미국의 해군 함정들이 서해에 접근하면 쏘겠다 협박하면서 최근 전례 없이 ‘한미군사력이 훈련을 실시할 공간’에서 무력시위 목적의 군사훈련까지 감행하고, 미사일, 유도탄 발사 장면이 포함된 훈련내용을 공개했다. 미국과 한국에 대한 노골적인 협박인 것이다.


같은 공해 공간에서 자기들은 무력시위와 훈련을 해도 되고 한국과 미국은 그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김영삼의 말대로 버르장머리를 가르쳐 주어야 할 인간말종들의 생떼인 것이다. 한마디로 천안함 사건 이후 미국은 한반도에서 나가라는 것이다.


우리 대통령의 최근 동향이 심상치 않다. 뜨뜨미지근한 대통령의 동향에 미국의 판단이 지연되고 있는 모양이다. 미국의 도움을 달가워하지 않는 국가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번 훈련은 통상적인 연례훈련이 아니다. 중국과 북한의 버르장머리를 가르쳐야 하는 세기적인 훈련이다. 국민의 눈은 지금 대통령을 주시하고 있다.


2010.7.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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