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고 인재 많은 5.18, 고소질 밖에 할 게 없는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돈 많고 인재 많은 5.18, 고소질 밖에 할 게 없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1-13 20:13 조회34,20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돈 많고 인재 많은 5.18, 고소질 밖에 할 게 없는가?


5.18에는 ‘5.18재단’도 있고, 전남대에 ‘5.18연구소’도 있고, ‘윤상원 연구소’도 있다. 이렇게 많은 연구소와 인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지금 5.18의 명예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 명예를 제대로 지키려면 공론의 장에서 실력으로 잘못된 주장들을 시정시키려는 노력을 해야지 무조건 자기들의 생각과 다르다 해서 툭하면 고소질부터 해서야 어디 양반소리를 듣겠는가? 이러니 5.18의 체신이 점점 더 추락하는 아니겠는가?


지난 해 11월 12일, 필자를 고소한 5.18부상자회 회장 신경진은, 검찰이 증인으로 요청하여 판사가 출두를 명령했는데도 나오지 않았다. 방청석을 가득 채웠던 100여명의 방청인들이 재판부에 불만을 표시했다. “고소를 해놓고도 쏟아질 질문이 무서워 나오지 못하는 주제에 고소질은 왜 하는가?” 이런 불만들이었다. 


5.18은 충돌의 역사다. 충돌에는 당사자가 있다. 충돌의 한쪽 당사자는 법의 보호를 받고, 충돌의 다른 당사자들은 엎드려 있고, 역사의 진실을 알고 싶어 작은 글들을 쓰는 국민들은 광주 당사들에 의해 쥐어 박히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세상을 우리는 무슨 세상이라고 규정해야 할까?


5.18쪽은 수많은 연구소들이 있고, 우리와는 다르게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에게는 인재도 얼마든지 있다. 이러한 부를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공론의 장에서 정정당당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일부터 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도 악의적으로 5.18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고소를 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인재도 돈도 많은 5.18단체들이 다짜고짜 고소질부터 남발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정의가 없고 진실이 없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오직 고소질에만 의존하는 5.18단체를 존중할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점점 더 초라하게 몰락할 것이다. 5.18은 대한민국의 5.18이 아니라 극수소의 달팽이 인생들의 5.18이 되어 버린 것이다.

          

2010.1.1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88건 46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88 현충일 순국선열을 비웃는 김대중(만토스) 만토스 2010-06-06 25044 257
687 솔로몬 앞에 선 5.18 역사 지만원 2010-06-05 26767 272
686 6.2지방선거결과에 대한 평가와 교훈 (이상진 박사) 지만원 2010-06-05 26573 220
685 대한민국의 6월과 5월 지만원 2010-06-05 25031 138
684 A Grave Lesson We Koreans Should Not… stallon 2010-06-05 22226 99
683 정부의 6.2 지방선거 참패원인 (퍼옴) 한글말 2010-06-04 23090 159
682 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수 있다.(박승춘) 솔바람 2010-06-04 22988 400
681 이명박, 해방 후 최악의 사고 쳤다! 지만원 2010-06-04 26850 382
680 右翼 표로 먹고사는 자들의 左向性 妓生疾(무궁화) 무궁화 2010-06-04 22117 150
679 선거참패 국정쇄신의 藥이 돼야 (소나무) 소나무 2010-06-04 21912 99
678 아무리 그래도 역성들게 따로 있지...(stallon) stallon 2010-06-04 21482 137
677 정세균의 억지 정일을 닮아가나 (만토스) 만토스 2010-06-04 21671 108
676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은 노가다 재판 지만원 2010-06-03 25246 152
675 “이명박 효과”와 보수우익의 갈 길(산하) 산하 2010-06-03 20437 154
674 개성공단 업자들이 대북 심리전의 걸림돌 지만원 2010-06-03 29807 148
673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난다’는 말이 먹히다니! 지만원 2010-06-03 26725 229
672 정의감 없는 대통령 때문에(박상규) 지만원 2010-06-03 31033 180
671 교육감 권한 즉시 축소해야 지만원 2010-06-03 28343 161
670 이명박이 나라 다 망쳤다! 지만원 2010-06-03 29308 364
669 중도異端과 헌법적 正義 중 택일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06-01 22074 181
668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책에 대해 지만원 2010-06-01 26262 171
667 중국 주재 어느 미국 외신과의 전화 인터뷰 지만원 2010-06-01 28990 318
666 진중권 및 김상영을 상대로 한 사건, 상고할 것 지만원 2010-06-01 23441 218
665 6.500톤급 크루즈 누가 타고 다닐까? 지만원 2010-06-01 26027 209
664 “사람중심특별시”라는 의미 지만원 2010-06-01 26418 218
663 이씨는 애초 싸울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무궁화) 무궁화 2010-06-01 24796 173
662 국격(國格)이 견격(犬格) 됐다! 지만원 2010-06-01 24422 186
661 실사구시를 욕먹이는 이명박 중도실용(commonsense) commonsense 2010-06-01 20973 98
660 3류 변태정권에 더 이상은 속지 않는다(산하) 산하 2010-05-31 19458 164
659 광주 5월 19일을 샘플로 한 3개 자료의 비교 지만원 2010-05-31 22484 9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