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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가 편지를 쓸 때 김정일은 공연관람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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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4-05 21:41 조회23,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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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가 편지를 쓸 때 김정일은 공연관람

北에서는 천안함 폭파공작 성공 자축, 南에서는 폭발원인 은폐 유도(?)

3일자 조총련계 신문 조선신보는 고 한주호 해군준위의 영결식이 있던 날 서해 백령도 해역에서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을 은밀 침투 공격하여 침몰시킨 테러범 수괴 북괴군 총사령관 겸 국방위원장 김정일이 졸개들을 거느리고 평양 만수대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김정일은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 국방위원회 위원 겸 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김정각을 비롯한 군 간부와 최태복, 김기남, 김경희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졸개들과 함께 ‘수령님 영원히 모시고 살리’,‘당은 장군님 품’ 등 노래와 가극 공연을 즐겼다고 했다.

테러를 당한 남쪽에서는 초상이 났는데 테러를 가한 북쪽 김정일은 졸개들을 데리고 NLL을 깊숙이 침범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을 침몰시킨 침투공작 성공을 자축한 것이다.

김정일이 “북 관련성이 희박하다. 증거가 없다.”며 북의 만행을 감싸주고 발뺌할 구실과 논리를 제공하기에 급급한 청와대 참모진과 국방장관을 비웃으면서 가극을 즐겼다는 사실은 남편을 잃고 자식을 잃고 형제를 잃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목숨을 바쳐 국가의 독립과 영토를 수호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과 5,000만 대한민국에게는 참을 수 없는 치욕인 것이다.

한편 2일 국회긴급현안 질의에서 (외교안보수석을 통해서) 국방장관의 답변이 어뢰 쪽으로 기우는 감(感)을 잡은 VIP라 칭하는 우리의 대통령은 국방장관에게 (침몰 원인에 대하여 기뢰다 어뢰다 잠수함이다 잠수정이다 말을 말고) “침몰 초계함을 건져봐야 안다.”고 답변할 것을 유도(?) 하는 편지를 썼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국회 답변중인 국방장관에게 실시간으로 답변지침을 내린 자상하신 대통령께 청와대 참모나 장차관은 감격했을지 몰라도 진실에 목말라 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어처구니가 없어 입을 다물 수가 없다.

대한민국 국방과 안보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이 시간 현재 노심초사해야 할 것은 김정일을 비롯한 극악무도한 테러범들을 어떻게 응징할까 이지 국회 답변중인 장관에게 가이드라인을 전달하는 일이 아니다.

김정일이 금명간 중국을 방문한다는 데 김정일 같은 극악무도한 테러범은 더 이상 지구상에 살아남아 있을 자격이 없다. 김정일이 압록강 철교를 건너기 전에 중국 방문길이 죽음의 길이 되도록 할 수는 없는 것일까? VIP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나이까?

[참고] 메모내용 전문

장관님! VIP께서 외교안보수석(국방비서관)을 통해 답변이 ‘어뢰’쪽으로 기우는 것 같은 감을 느꼈다고 하면서(기자들도 그런 식으로 기사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여당의원 질문형식으로든 아니면 직접 말씀 하시든 간에 “안 보이는 것 2척”과 “이번 사태”와의 연관성 문제에 대해

①지금까지의 기존 입장인 침몰 초계함을 건져봐야 알 수 있으며 지금으로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고 어느 쪽도 치우치지 않는다고 말씀해 주시고 ②또한 보이지 않은 2척은 식별 안 되었다는 뜻이고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그 연관관계는…직접적 증거나 단서가…달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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