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폭력주동자들에 중형 선고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쌍용자동차 폭력주동자들에 중형 선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2-12 18:12 조회30,59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쌍용자동차 폭력주동자들에 중형 선고


   

      한상균 전 쌍용자동차 노조지부장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에 반발하여 2009년 5월-8월 사이 77일간 공장을 점거해 살인적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간부 22명 중 8명에 대해 징역 4년∼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2.12).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한상균 쌍용자동차 전 노조지부장에게 징역 4년을, 수석부지부장 등 7명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나머지 노조간부 14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3년∼2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폭력가담 사실이나 (폭력행위)정도를 다투는 부분에 대해 증인 신문 및 검찰증거 조사 결과, 공동범죄가 인정돼 피고인들은 모두 유죄다. 실정법을 도외시하고 상식을 넘은 폭력으로 국가 공권력에 대한 법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정리해고 철회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77일간 공장을 점거, 파산지전까지 몰고 감으로써 사측과 협력업체, 시민들이 고통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쌍용차 강제인가 결정으로 회생의 길을 가는 등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양형을 정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에 맞선 노동자들의 생존권 주장 차원에서의 쟁의행위는 일리가 있다. 하지만 '구조조정은 회사 경영상 문제이지 쟁의대상이 아니다'라는 것이 대법원의 판례다.”


국가기간산업시설이라 할 수 있는 공장에 화염병 등을 동원, 점거파업 중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의 행위는 국가 공권력에 대한 엄연한 위반행위라는 판결인 것이다. 쌍용자동차 노조의 불법적이고도 악랄한 폭력파업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내린 것을 환영하며, 이번 판결이 앞으로 악질로 소문난 현대자동차 노조 등 노조들의 불법폭력 행위에 대해 따끔한 경고가 되기를 기대한다.   

2010.2.1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95건 46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65 천안함에 대한 미국의 선택 지만원 2010-05-06 27373 344
564 이명박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손충무) 김종오 2010-05-06 23002 214
563 계륵(鷄肋) 같은 6.2 지자체선거(소나무) 소나무 2010-05-06 23140 116
562 OO일보!!! 평생유료독자가 되고싶다.(뜰팡) 뜰팡 2010-05-06 29747 191
561 너무나 위대한 이명박 대통령 만세! 지만원 2010-05-05 29229 352
560 중국에서 벌어지는 사냥개 쇼 지만원 2010-05-05 28198 336
559 패전하는 군인에겐 멸시와 조롱도 과분하다(雲耕山人) 雲耕山人 2010-05-05 20382 202
558 5.18집단은 북한과 내통한 빨갱이 집단! 지만원 2010-05-04 26823 262
557 내 이름은 대한민국의 국기입니다 (stallon) stallon 2010-05-04 21339 154
556 김정일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지만원 2010-05-04 27305 281
555 3-4성 장군들의 입 막으려 지휘관회의 가로챘다 지만원 2010-05-04 25775 293
554 국가와 국민이 내리는 숙명적인 명령(padoya) padoya 2010-05-04 23562 164
553 쓸개 빠진 언론 국방위원장타령(소나무) 소나무 2010-05-04 20973 166
552 자신없으면 국방도 민간기업에 맡겨라.(雲耕山人) 雲耕山人 2010-05-04 19855 103
551 전군지휘관회의의 '남한산성' (비바람) 비바람 2010-05-03 22091 152
550 中道가 국군을 통수(統帥)한다는 넌센스 (산하) 산하 2010-05-03 20082 132
549 다급해진 김정일행보와 '미국및국민' 눈치보는 이명박 지만원 2010-05-03 23938 231
548 오합지졸 강요하는 군 지휘체계 지만원 2010-05-03 24143 207
547 김영삼의 '전두환 재판'은 무효다(뉴데일리) 죽송 2010-05-03 23951 193
546 남한의 국방위원장 자리 만드는 경계인 지만원 2010-05-02 23683 248
545 MB가 안변하면 국민이 버릴 수밖에(소나무) 소나무 2010-05-02 21670 183
544 김동길 교수님, 가면을 쓰셨습니까? 지만원 2010-05-01 31108 308
543 '김정일 위원장' 호칭하는 기자들은 '빨갱이 개자식들'입니다 지만원 2010-05-01 22563 256
542 어둠의 자식들에겐 군사정권이 묘약(만토스) 만토스 2010-05-01 20454 169
541 조선일보의 치사한 양비론 지만원 2010-05-01 25485 189
540 5.18이 무어냐고 간단히 묻는다면? 지만원 2010-05-01 28698 179
539 금강산 16명의 의미, 지금 구출하지 않으면 인질 지만원 2010-05-01 29457 225
538 장례는 끝났지만 대한민국이 갈 길은?(소나무) 소나무 2010-04-30 18895 116
537 전교조 명단공개가 무서울 것이다 (만토스) 만토스 2010-04-30 23376 223
536 청와대에 담금질 당한 국방장관, 해도 너무 한다 지만원 2010-04-30 30591 22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