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370] 김건희 딜레마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370] 김건희 딜레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02 19:48 조회6,91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 370]

 

김건희 딜레마

 

수사심의위원회의 결론, 최재영을 기소하라.

 

924, 수사심의위원회가 최재영 목사를 기소하라는 결론을 8:7로 내렸다. 김건희에게 명품 가방을 준 것이 청탁의 수단이었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지난 번의 수심위는 김건희가 가방을 받은 것은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두 개의 결론을 종합해보면 명품 가방을 준 최 목사만 기소하고 이를 받은 김건희는 기소하지 말라는 결론이 나온다. 준 사람만 재판에 넘기고 받은 사람은 무혐의 처분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아마도 두 사람 다 불기소 처분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총장 심우정에는 둘다 기소 또는 둘다 불기소의 양갈래 선택만 남아있다. 예상으로는 99% 이상 둘다 불기소 결정을 할 것 같다. 그런데 여기에는 두 가지 가시가 있다. 하나는 둘다 불기소할 경우 민심과 야당의 반응이 윤석열에 매우 불리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가시이고, 다른 하나는 공수처 수사 결과가 새로운 결론을 내릴 경우 또다시 여론이 악화될 것이다. 일단 낚시에 걸린 이상 오랜 기간에 걸쳐 여론은 윤에게 불리하게 전개될 모양이다. 고약한 문제이고, 고약한 낚시를 김건희가 물은 것이다. 만일 심우정이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둘다 기소할 것이다. 그에게 그런 큰 머리가 과연 있을까? 윤석열에게 그런 큰 머리가 과연 있을까?

 

마포대교 자살 방지 설비, 김건희가 전문가인가?

 

마포대교에 가서 제복 입은 경찰관들을 모아놓고, 잘못된 거 같으니 시정해야 한다는 권고성 발언을 했다고 한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은 배알도 없는 초딩일까? 그들의 눈에 비친 김건희가 어떻게 비쳐질까에 대한 예상도 해봄직한데, 개념이 없는 여성일까?

 

김건희의 얼굴만 보아도 혐오스럽다고 느끼는 국민이 많다는 것이 언론 일반의 평가다. 비행기 계단을 손잡고 오르내리는 모습이 역겹다는 것이 언론 일반의 평가다. 대통령은 신문도 읽지 않는 것인지, 아예 국민 일반을 미물로 보고 무시하는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87건 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267 등대지기 지만원 2025-07-22 8488 136
14266 피고의 참고서면(42개 증거 민사재판) 지만원 2025-07-20 10388 87
14265 ‘마이클 리’ 박사에 대한 마무리 지만원 2025-07-19 10758 130
14264 구주와 vs 차복환 지만원 2025-07-17 12872 149
14263 마이클 리 박사님께 드립니다! 지만원 2025-07-17 12319 174
14262 야스쿠니 신사 참배의 본질 지만원 2025-07-13 15847 155
14261 지금의 정치 판세 지만원 2025-07-13 14709 173
14260 역사를 관통하는 시각 지만원 2025-07-12 18663 146
14259 일본의 위인, 한국의 위인 지만원 2025-07-12 13228 147
14258 ‘딥스’(deep state)를 전파하는 사람들 지만원 2025-07-12 12332 125
14257 제주에서 13년 뿌리 내린 탈북자가 간첩 지만원 2025-07-10 12652 149
14256 애국자들이 가야 할 길 지만원 2025-07-10 10493 135
14255 악이 절정에 이르면 스스로 붕괴 지만원 2025-07-09 12887 167
14254 국힘당의 유일한 용도 지만원 2025-07-08 8454 139
14253 붉은 세포조직이 국가를 점령한 상태 지만원 2025-07-08 7978 128
14252 인기인이 된 위장 탈북자 감시해야 지만원 2025-07-04 13602 142
14251 국정원이 광수를 직접 위장 탈북시킨 사실 드러나! 지만원 2025-07-04 11166 131
14250 5.18진실 방해하는 우익 행세자들 지만원 2025-07-04 11661 140
14249 도청앞 발포의 법의학적 분석 지만원 2025-07-04 9638 85
14248 광주의 고백, 5.18 더 이상 민주화운동 아니다! 지만원 2025-07-04 12296 111
14247 거짓의 수명은 얼마일까? 지만원 2025-06-28 14023 169
14246 자유시장경제가 무언지 모르면 적화 못 막아 지만원 2025-06-28 13995 115
14245 자유민주의의 의미 모르면 적화 못 막아 지만원 2025-06-28 13891 105
14244 갈길 잃은 우익의 당면과제 지만원 2025-06-28 10615 146
14243 내 논문을 공개한다 지만원 2025-06-27 12844 144
14242 노숙자담요와 나 지만원 2025-06-26 12875 171
14241 광주고법 준비서면(무등산의 진달래) 지만원 2025-06-25 13823 45
14240 나를 위한 위로곡 표지 지만원 2025-06-21 17903 136
14239 42개 증거 가처분 서면(6.23.안양법원) 지만원 2025-06-20 12924 76
14238 유명세 타는 탈북자들이 트로이목마 지만원 2025-06-20 11504 12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