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90)] ‘진상규명’으로 먹고사는 바퀴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90)] ‘진상규명’으로 먹고사는 바퀴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18 23:42 조회10,59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190)] ‘진상규명으로 먹고사는 바퀴들

 

36년 전의 KAL858기 진상규명 하자?

 

[진상조사꾼]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수백억 원 단위로 국가 돈을 탈취해 바퀴벌레처럼 먹고 산다. 법원은 엊그제 보이스피싱 범인에게 35년형을 선고했다. 그런데 보이스피싱보다 더 해로운 진상조사꾼들에는 국가가 절절 긴다. 국가는 국민세금을 수백억 단위로 떼어내 이들을 귀족 수준으로 먹여살리고, 사고 관련자들은 이들의 노예가 되어 빨갱이 세력으로 입적된다. 5.18진상규명에서는 500억 원의 국민세금을 광주인들이 뜯어갔다. 4.3진상규명은 유령 피해자들에도 1인당 1억씩 준다. 미선이 효선이 진상규명, 세월호 진상규명, 이태원 진상규명, 이제는 36년 전의 KAL858기 진상규명위원회까지 설치하자고 한다. 도대체 정부는 국민의 보호자인가 착취자인가?

 

KAL858기 진상은 1988.1.21.에 규명완료

 

KAL858기는 1987.11.29. 미얀마 인근 해역에서 공중폭발 당했다. 폭파범은 북괴공작조 김현희-김승일이었다. 김현희의 나이는 당시 25, 그녀는 바레인에서 극적으로 체포되어 1987.12.15. 04:00시 서울로 압송돼 왔다. 미국과 일본이 조사관을 보내 독자적으로 조사를 완료했다. 두 나라는 폭파범이 북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1988.1.21. 북괴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다.

 

김현희가 공작을 하기 위해서는 일본인으로 행세해야했다. 그녀의 위조여권도 일본인 하치마 미유미로 발행됐다. 김현희에게 일본어를 숙달시켜 주기 위해 북괴는 일본에서 다구치 아에코를 납치해갔다. 일본총리 고이즈미가 2002.9.27.에 평양으로 가서 김정일을 만났다. 고이즈미는 다짜고짜 당신이 다구치 아에코를 납치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정일은 순순히 납치 사실을 고백했다. 이렇게 명백하게 국제적으로 증명된 사건을 놓고, 남한의 빨갱이들은 끈질기게 사실을 왜곡하고 사건을 뒤집으려 매달린다.

 

김현희의 공작배경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가 1981.9.30.에 결정됐다. 45%의 고물가, 고유가 등 경제가 최악이었던 때라 IMF를 당하기 직전이었다. 올림픽을 치를 돈이 없었다. 전두환은 레이건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일본에 방위성금으로 40억 달러를 받아냈다. 1965, 한일 국교정상화에서 받아낸 유무상의 차관이 겨우 8억 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파격을 넘어 불가사의한 거금이었다. 똥물로 점철됐던 한강을, 오늘날의 한강으로 변모시키는데 10억달러를 썼고, 수박밭을 지금의 올림픽 단지로 만드는데 20여억 달러를 썼다. 이에 눈이 뒤집힌 김일성이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

 

1986년 금강산댐 건설에 착수했다. 저수량 200억 톤,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수량이 큰 소양강댐의 저수량은 불과 29억 톤이었다. 금강산댐의 수문을 열면 서울은 모두 잠겨 수장될 수 밖에 없었다. 6.3빌딩의 3분의 2가 잠기는 수량이었다. 이에 전두환이 성금을 걷어 평화의 댐을 건설했다. 이에 김일성의 수공협박이 좌절됐다. 서울이 물바다가 되는 마당에 무슨 올림픽이냐? 1차 올림픽 방해공작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자 제2차로 시도한 것이 KAL858기 폭파였다. “이렇게 폭발당할 수 있으니 각국은 한국에 선수들을 보낼 생각을 하지 말라는 위협수단이었다.

 

김현희의 공작 루트

 

공작 요점은 간단했다. KAL858기의 운행 루트가 바그다드(이라크)-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서울이었다. 김현희-김승일 공작조가 시한폭탄 조립품을 가지고 바그다드 공항에서 탑승해 시한폭탄을 조립해 선반에 올려놓고, 아부다비에서 내려 로마로 도망간다는 계획이었다.

 

평양에서 이라크의 바그다드까지 가는 경로가 꽤 복잡했다. 평양-모스크바-부다페스트(헝가리)-비엔나(오스트리아)-베오그라드(유고)-바그다드였다. 바그다드에서 KAL858기를 탑승한 공작조는 폭탄을 조립해서 선반위에 올려놓고 바레인에서 내리는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바레인에서 로마로 튀려는 단계에서 일이 꼬이기 시작해 원치 않게 루트에 없었던 바레인에서 붙잡히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한편의 영화처럼 스릴이 있다. 바레인을 앞에 놓고 김일성과 전두환이 벌인 불꽃튀는 외교전은 [전두환리더십] 107-121쪽에 묘사돼 있다.

 

노무현 시대의 악랄 행위들

 

노무현은 미국을 집요하게 졸랐다. 북괴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내려달라는 것이었다. 국정원, 경찰, 방송3, 언론, 천주교, 인권위 등에 빨갱이들이 대거 들어차있었다. 심재환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심재환 변호사는 전 통진단 대표 이정희의 남편이자 윤미향의 호위무사였다. MBC는 공영방송이 아니라 김현희 압살기관이었다. 경찰은 김현희 부부에게 해외로 이민가서 살라고 몰아갔고, MBC는 김현희가 옮길 때마다 김현희 주거지를 공개했다. 하소연할 곳도 없었다. 남편이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병사했고, 김현희는 바퀴벌레와 함께 쪽잠을 자고 있었다. 이 보도를 끝으로 안부가 묘연하다. 이렇게 해 놓고도 모자라 또 진상규명을 하자는 인간들, 국가는 이들의 명단과 정체를 밝혀야 하지 않겠는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31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081 [지만원 메시지 432] 노벨 문학상 심사위원 제위께 관리자 2024-10-31 4123 146
14080 [지만원 메시지431] 북- 러에 드리운 황혼 관리자 2024-10-28 7528 200
14079 [지만원 메시지430] 임종석과 지만원이 데칼코마니? 관리자 2024-10-25 9857 166
14078 [지만원 메시지429] 여야 의정 협의체 전망 관리자 2024-10-25 9442 121
14077 [지만원 메시지428] 한동훈의 분노 관리자 2024-10-25 9844 133
14076 [지만원 메시지427] 한동훈계의 분노 관리자 2024-10-24 10476 148
14075 [지만원 메시지426] 정규재 등 안면 인식 과학 부정한 사이비… 관리자 2024-10-24 10665 187
14074 [지만원 메시지425] 국군 박살, 국민 박살! 관리자 2024-10-24 10135 148
14073 [지만원 메시지424] 역사는 선동자가 만든다. 관리자 2024-10-24 10190 148
14072 [지만원 메시지423] 양심 팔아먹은 3대 악 관리자 2024-10-24 7404 140
14071 [지만원 메시지422] 영구분단과 위장 탈북자 관리자 2024-10-24 4133 113
14070 [지만원 메시지421] 북한 파병의 의미 관리자 2024-10-23 5480 177
14069 [지만원 메시지420] 10월 21일은 마그마 폭발일 관리자 2024-10-23 5178 142
14068 [지만원 메시지419] 삼각지와 서초동, 쓰레기 됐다. 관리자 2024-10-23 4204 124
14067 [지만원 메시지418] 충격! 국정원이 위장 탈북의 원흉 관리자 2024-10-23 4661 160
14066 [지만원 메시지417] ‘ 결정적 증거 42개’ 가처분 사건 … 관리자 2024-10-23 4613 135
14065 [지만원 메시지416] 완전 가두리장에 갇힌 대통령 관리자 2024-10-21 6378 145
14064 [지만원 메시지415] 김건희 국정 농단은 최서원 저리가라 급 관리자 2024-10-21 6353 143
14063 [지만원 메시지414] 병원 적자, 눈덩이. 문 닫는 건 시간… 관리자 2024-10-21 6303 127
14062 [지만원 메시지413] 평화를 원하면 영구분단 수용하라. 관리자 2024-10-21 4915 110
14061 [지만원 메시지 412] 한강 찬미자들은 변태야동 애호자들 관리자 2024-10-21 5250 125
14060 [지만원 메시지411] 한강 노벨상은 변태음란상 관리자 2024-10-18 12428 234
14059 [지만원 메시지410] 안보 관련 기관들, 사색하라. 관리자 2024-10-17 9324 148
14058 [지만원 메시지409] 한강으로 추락하는 5.18 성곽 관리자 2024-10-17 9265 198
14057 [지만원 메시지 408] 위장한 최악의 국가 파괴자 윤석열 관리자 2024-10-17 8049 161
14056 [지만원 메시지407] 명예감 모르는 명예맹이 대통령이라니! 관리자 2024-10-17 7888 128
14055 [지만원 메시지406] 기분 나쁜 두 개의 전라도 노벨상 관리자 2024-10-17 8163 160
14054 [지만원 메시지405] 조롱에 씩씩한 대통령! 관리자 2024-10-16 8578 146
14053 [지만원 메시지 404] 뿌리뽑힌 빨갱이 세력 관리자 2024-10-16 9045 153
14052 [지만원 메시지403] 부라보, 안보 상황 천지개벽! 관리자 2024-10-16 5660 14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