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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353] 의료 쓰나미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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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20 11:31 조회10,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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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353]

 

의료 쓰나미 관전 포인트

 

·정 전쟁, 누가 전범인가?

 

의료진영과 대통령이 치열한 공중전(Dog Fight)을 벌이고 있다. 이 전쟁의 희생자는 오로지 국민뿐이다. 뺑뺑이 돌다가 죽는 국민이 통계에 잡힐까? 이 저주받을 전쟁은 누가 벌였나? 두말할 나위 없이 대통령이 걸었다. 의료인들의 인격과 명예를 무시하고 그들을 피의자 취급했다. 대통령에는 의료 발전에 대한 청사진도 로드맵도 없었다. 이러하기에 대화도 있을 수 없었고, 합의라는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었다. 청사진조차 없는 사람이 무슨 대화를 할 수 있겠는가? 그냥 2천 명을 뜬금없이 내지른 것이다. 회의록조차 없다고 하지 않는가?

 

감정 상하면 살인도 하는 것인데~

 

멋 모르는 사람들은 당위성을 따진다. ‘의사가 어찌 환자를 외면할 수 있느냐?’ 하지만 대통령은 아무런 논리도 청사진도 없이 의료인들의 명예감에 상처를 주고 무시했다. 국가 권력으로 합리적 방안 없이 의료인들의 자긍심을 공격한 것은 곧 그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행위로 받아들여졌다. 당위성을 따질 공자님 세상이 아닌 것이다. 당위성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대통령 죄가 훨씬 더 무겁다. “누구 좋으라고 우리가 복귀해?” 전공의와 의대생은 대통령이 백기를 들기 전에는 자존심에 나있는 상처를 치유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2025년 입시 정원이 불가역적이다? 그건 댁의 사정

 

2025년 입시 원서를 이미 받았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 대통령 주장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이 말을 인정하지 않는다. 많이 뽑든 적게 뽑든 모두 경쟁이다. 덜 뽑으면 경쟁률이 더 쎄질 뿐이다. 설사 되돌릴 수 없다 해도 그건 댁의 사정이다.

 

2026년부터는 조정할 수 있다? 이 말은 거짓말이다. 2000명을 증원하면 교수의 숫자, 실험실습실 규모가 확장되는데 그걸 일회성으로만 사용하고 만다? 이런 거짓말을 하니까 국가가 국가답지 못한 것이다.

 

의료계 단일안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어

 

의료계를 향해 단일안을 내라는 것은 갖지 않은 아이를 낳으라는 생떼다. 이것을 모르면 의료계의 문외한이다. 의료구조상 그 어느 의료인도 단일안을 가지고 있을 수가 없다. 수많은 단체에 수장들이 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의료계 전체를 대변할 수가 없다. 단일안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단일안은 제갈공명이 주도하는 합숙 토의를 1년 정도 해야 마련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성격을 모르기 때문에 대통령은 의료계가 단일안을 가져와야 한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시간 끄는 동안 애꿎은 국민만 죽어나가

 

불가능한 것을 붙들고 말씨름을 하는 동안에는 의사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요지부동이다. 대통령이 백기를 들지 않는 한 불쌍한 국민들만 줄줄이 죽어나간다. 국민 생명보다 대통령의 자존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동훈이 백 명 있어도 이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다. 한동훈이 설칠수록 윤의 오기는 더욱 감정적으로 치달은 것이다. 윤석열이 백기를 손에 들었다가도 한동훈이 백기 들라고 제언하면 들고 있던 백기를 슬며시 내려놓을 것이다. 지금의 윤- 한 갈등 구조에서는 한이 설칠수록 문제가 꼬이고, 의사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 사이에 국민만 죽어나간다. 국힘당에 한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적 재앙인 것이다.

 

국힘당에 한동훈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국민적 재앙

 

한동훈 역시 윤석열과는 감성적 적대관계에 있다. 이 적대관계는 김건희와도 맞물려 있어서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 정치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이런 것을 떠나 그에게 내공이 있다면 그는 벌써 당내에서 지지 기반을 쌓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쏘아부치는 쌈닭 체질 말고는 별로 아는 것도 없어 보이고, 사고력도 일천하고 행동과 몸 제스처가 가벼워 보인다. 셀카 실력에서 더 나아간 사색과 학습의 냄새가 전혀 없다. 가볍게 한 판으로 점수 딸 생각만 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한동훈과 윤석열의 갈등은 좌와 우의 갈등이 아니라 좌익끼리의 감정싸움이다. 김건희와 최재영 목사와의 갈등 역시 좌익끼리의 샅바 싸움이다. 국힘당의 분열이 감정 싸움 단계로 진입하면 탄핵 국민이 재현될 수도 있다. 집권 진영에 우익은 없다. 판이 바뀌어야 한다. 판을 바꿀 영웅이 절실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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