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355] 윤석열, 사자를 쥐덫으로 잡겠다 하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355] 윤석열, 사자를 쥐덫으로 잡겠다 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20 20:11 조회10,01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355]

 

윤석열, 사자를 쥐덫으로 잡겠다 하라.

 

의료 쓰나미를 대화로 해결?

 

여야 의정 협의체를 꾸려서 문제를 대화로 풀겠다는 것은 사자를 쥐덫으로 잡겠다는 생각보다 더 유치하다. 의료 개혁은 대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로 하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물이 개혁 청사진이다. 의대생 증원은 청사진 내용 중 1%에 해당하는 작은 로드맵 중 하나다. 대화로 풀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연구부터 시작하지 않는 한, 국민은 대량 학살당한다. 여기에 반론을 제기할 지식인은 없을 것이다.

 

훈련된 1만 명의 전공의는 내쫓고,1,500명 신입생이 더 중요?

 

대통령은 2025년 뽑을 의대 신입생 수를 불가역적인 상수라서 양보할 수 없다고 버틴다. 사람을 살릴 능력을 갖도록 훈련된 전공의 1만 명은 포기해도 2025년 증원되는 1학년생 1,500명이 더 중요하다고 버틴다. 대량학살을 위한 미필적 고의가 눈에 보인다.

 

전공의를 비난하고 수사하면서 어서 현장으로 돌아와라? 제정신인가?

 

이런 협박과 비난을 받으면서 전공의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대통령과 총리의 정신건강 상태를 의심한다.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대통령이 있는 한 국민은 대량 학살당한다. 더구나 대통령은 한복을 차려입고 의료계를 반개혁 카르텔이라며 감정 표시까지 했다.

 

국민 살리려면 전공의에 빌어야

 

 

 

지금은 대통령과 전공의 1만 명과의 전쟁, 대통령과 기존 의대생들과의 전쟁, 대통령과 의료인 전체와의 전면전 상태다. 싸움을 걸어 코피를 터지게 주먹을 날린 쪽은 대통령 측이다. 당위성 공간을 떠나 감정의 공간으로 전쟁터를 정한 측은 대통령이다. 개혁? 청사진 없는 개혁도 있는가? 의대생 증원 하나가 개혁의 전부던가? 대통령이면 대통령의 위상에 맞는 말을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억지를 쓰니까 대통령으로 인정해주지 않고, 맞붙어 싸우고 있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02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252 인기인이 된 위장 탈북자 감시해야 지만원 2025-07-04 13973 142
14251 국정원이 광수를 직접 위장 탈북시킨 사실 드러나! 지만원 2025-07-04 11358 131
14250 5.18진실 방해하는 우익 행세자들 지만원 2025-07-04 11861 140
14249 도청앞 발포의 법의학적 분석 지만원 2025-07-04 9836 85
14248 광주의 고백, 5.18 더 이상 민주화운동 아니다! 지만원 2025-07-04 12658 111
14247 거짓의 수명은 얼마일까? 지만원 2025-06-28 14222 169
14246 자유시장경제가 무언지 모르면 적화 못 막아 지만원 2025-06-28 14198 115
14245 자유민주의의 의미 모르면 적화 못 막아 지만원 2025-06-28 14124 105
14244 갈길 잃은 우익의 당면과제 지만원 2025-06-28 10855 146
14243 내 논문을 공개한다 지만원 2025-06-27 13317 144
14242 노숙자담요와 나 지만원 2025-06-26 13140 172
14241 광주고법 준비서면(무등산의 진달래) 지만원 2025-06-25 14393 45
14240 나를 위한 위로곡 표지 지만원 2025-06-21 18374 136
14239 42개 증거 가처분 서면(6.23.안양법원) 지만원 2025-06-20 13416 76
14238 유명세 타는 탈북자들이 트로이목마 지만원 2025-06-20 11722 126
14237 전두환의 살인명령, 도청앞 발포, 김일성 작품 지만원 2025-06-14 19381 152
14236 5.18이 민주화운동인가에 대하여 지만원 2025-06-14 18914 124
14235 5월 단체들의 광수 관련 소송은 협작 행위 지만원 2025-06-14 16007 94
14234 광주와 판검사들이 생사람 잡은 이유 지만원 2025-06-14 14374 96
14233 광수재판의 핵심 쟁점 지만원 2025-06-14 16000 98
14232 나를 위한 위로곡 지만원 2025-06-08 15690 196
14231 이재명과 트럼프 지만원 2025-06-06 18064 210
14230 공포정치를 초청한 사람은 윤석열과 김문수 지만원 2025-06-06 17416 228
14229 탄압에 굴하는 자, 자유를 누릴 자격 없다 지만원 2025-06-06 11538 157
14228 빨갱이세력으로 전환된 법무부에 대한 진단 지만원 2025-05-30 18342 189
14227 전라도 사기극의 실체 지만원 2025-05-28 22943 220
14226 마음에 굵은 선을 긋자 지만원 2025-05-27 20586 189
14225 오늘은 사과나무 심어야 지만원 2025-05-26 21692 167
14224 5.18 다이제스트(12) 지만원 2025-05-18 27229 105
14223 5.18 다이제스트(11) 지만원 2025-05-18 24010 6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