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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상규명특별법은 지만원 죽이기 작전

 

5.18진상규명특별법은 제정될 때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킨 법이다. 광주5.18은 민주당식 진상규명이 완료된 사건이다. 책임자였던 전두환은 처벌을 받았고 총을 들었던 당시 폭도들은 민주화유공자로 변신을 완료했다. 5.18에 관한 법률만 해도 몇개가 되는지 국민들은 헷갈릴 정도다. 여기에 광주5.18의 진상에 대해서 더 이상 무슨 규명이 필요하단 말인가.

 

518에 관한 모든 특별법은 민주당 취향의 편향적 일방적 법률이다. 즉 국민을 위한 법이 아니라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의 양식이었다. 여기에다가 덧붙여 5.18진상규명특별법까지 민주당 입맛대로 만들어졌기에 우파들이 반발했던 것은 당연했다. 게다가 진상규명의 심의위원들까지 민주당과 전라도 일색으로 채워졌다. 안봐도 뻔한 비디오가 펼쳐질 판인 것이다.

 

특이하게도 5.18진상규명특별법에는 북한군 개입에 대한 진상규명 조항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경과를 들여다보면 북한군 개입을 조사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북한군 개입 주장을 말살시키겠다는 선명한 의도가 드러나고 있다. 애초에 진상규명특별법이 만들어질 때 보수우파들이 염려했던 그 상황들이 예외없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5.18진상규명특별법은 5.18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법이 아니다. 구성된 규명의원들의 면면을 보더라도 9명 중에 6명이 5.18단체 출신이거나 전라도 출신들이다. 여기에는 5.18진상을 규명할 능력이나 의지를 가진 인물은 없다. 특별법은 새로운 진상을 밝혀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밝혀진 진상이 훼손되지 않도록 5.18을 수호하겠다는 것이 5.18수호특별법의 목적인 바다.

 

5.18의 성역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인 것이 반대파를 제거하는 것이다. 5.18의 반대편에는 지만원이라는 거목이 우뚝 버티고 있다. 지금까지 전개된 과정을 지켜보면, 진상규명 위원들은 진상을 캐내는 것이 아니라 5.18북한군을 증언했던 사람들을 뒤에서 접촉하여 증언을 번복하도록 교사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5.18의 왜곡을 왜곡으로 덮는 5.18의 왜곡범죄가 다시 한번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

 

증언 번복을 교사하는 목적은 다른 게 아니다. 5.18진상규명특별법은 정확하게 지만원을 정조준하고 있다. 5.18진상규명특별법으로 지만원의 입을 봉하고, 지만원의 손을 묶고, 지만원을 고립시켜 지만원을 죽이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칼을 든 도살자들은 우파 측 위원들이다. 5.18세력은 이이제의 수법으로 자기들 손에 피를 안묻히고 지만원을 제거하는 작전에 우파위원들을 들러리로 내세우고 있다.

 

5.18진상규명에 북한군 개입을 규명할 의지가 없다면 5.18진상규명특별법은 존재할 의의가 없다. 그만큼 해 먹었으면 족한 줄 알아야지, 무얼 더 해 먹겠다는 심사인가. 전라도 위원들에게 더 퍼주겠다는 전라도식 뜯어먹기인가. 좌파들의 세금 뜯어먹기에, 좌파들의 지만원 죽이기 작전에 보수우파 위원들은 더 이상 들러리를 설 필요가 없다. 후대에 그대들이 역사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5.18진상규명 위원들 중에 보수우파가 있다면 그 쓰레기통에서 빨리 벗어나라. 보수우파가 맞다면 좌파의 기득권에 저항하라. 그대들의 임무는 5.18북한군의 개입설을 말살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광주5.18이 민주화운동이 맞는 가에 대한 본연의 의문을 가지고 몸통과의 전투에 나서는 것이다. 광주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위원이 되었다면 민주당의 사기꾼의 시다바리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들은 보수우파라는 간판부터 때려 치워야 할 것이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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