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51)] 이념전 선포한 단기필마 대통령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51)] 이념전 선포한 단기필마 대통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2 16:44 조회12,31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151)] 이념전 선포한 단기필마 대통령

 

심리전 vs 이념전

 

"반국가 반역세력이 허위조작, 선전, 선동으로 국가를 교란시키는 심리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과 이념전쟁을 하는 것이 급선무다." 대통령이 이 말을 했을 때 얼마나 많은 국민,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이 그 의미를 터득했을까? 아마 거의 없었을 것이다. 이 선전포고가 나왔을 때 민주-반역세력이 일제히 대통령에 포문을 열었지만, 여당에서는 대통령을 옹호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단기필마의 외로운 장수가 돼 있는 것이다. 필자는 대통령이 내적들이 심리전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에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기를 간절히 소망했지만, 실제로 대통령이 이렇게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이념전의 전쟁터가 겨우 정율성-홍범도일까?

 

경제와 민생이 코앞에 닥쳐있는데 무슨 이념전쟁이냐?’ 여당의 분위기라 한다. 사사건건 태클을 걸고 괴담과 요설을 지어내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반역들의 선전이 바로 공산당 수법인 심리전이다. 이 심리전에는 총성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세뇌가 된다. 세뇌! 머리에 이념이 비어있으면 이념을 먼저 집어넣는 사람의 종이 된다.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공산주의자가 되기 때문에 세뇌전, 심리전이 위험한 것이다. 그래서 이념전이 중요한 것이다. 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본 사람이 대통령이다. 그런데 이념전의 전초전이 아직은 정율성이고 홍범도였다. 일본 조총련을 찾아간 윤미향에 대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이념전의 적진은 민주당-민노총-민주단체들이다. 이들은 민족, 민주, 민중, 통일을 내세우며 끊임없이 세뇌전-심리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폭력과 불법행위 말고는 공격할 표적이 없다. 잡을 샅바가 없는 것이다.

 

반국가세력의 아킬레스건은 4.3.5.18.

 

대통령은 칼집에서 칼을 높이 빼 들었다. 만일 주력부대인 민주당-민노총-민주단체들에 결정적 타격을 주지 못하고 칼을 거둬들인다면 대통령과 여당은 쪽박을 찬다. 전두환과 박근혜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그 결정타가 무엇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반국가세력의 뿌리이고, 이해관계로 그들을 단단히 뭉치게 하는 콘크리트이고, 그들을 정신적으로 묶는 종교인 4.35.18밖에 없다. 이것이 공산당 역사라는 것을 밝히는 바로 그 순간, 우익 애국진영은 열광할 것이며 자기돈 써가면서 대통령을 홍보하고 추앙하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

 

지금도 대통령과 여당 지지도가 30%초입에 잠겨있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대통령과 여당의 역사인식 때문이다. 대통령은 5.18과 김대중을 숭상한다 하고, 법무장관은 제주4.3에 무조건적인 충성을 표시한다. 바로 이 두가지가 지지도를 억누르고 있는 것이다. 필자의 짐작으로는 이 두 개의 아킬레스건이 해제된다면 지지도는 금세 50~60%로 급등할 것이다.

 

2023.9.7.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40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60 위법과 위법의 거미줄에 칭칭 감긴 대통령 지만원 2025-02-06 12110 191
14159 헌법재판소 내부에서 이념전쟁 치열하길 지만원 2025-02-06 10759 185
14158 지만원 박사님의 따님의 편지는 교과서에 실려야 의병신백훈 2025-02-02 14785 191
14157 싸워야 이긴다 지만원 2025-01-30 17896 277
14156 설날의 정세 전망 지만원 2025-01-28 18095 303
14155 "국민께 드리는 글" <전문> 애린 2025-01-19 25994 259
14154 지만원 박사 재판일정 공지( 탈북자 명예훼손) 댓글(1) stallon 2025-01-16 26868 163
14153 민주당 가는 길에 꽃가루를 뿌려주자! 지만원 2025-01-19 24735 239
14152 역사적인 영상자료 지만원 만기 출소 기자회견 압축 자막편집 국민과… 의병신백훈 2025-01-18 23992 115
14151 1/15 출소 환영회 사진 관리자 2025-01-17 24370 252
14150 주판이냐 명분이냐? 지만원 2025-01-17 23022 209
14149 [지만원 메시지 493] 탈북자 이민복 분석 관리자 2025-01-17 19832 106
14148 [지만원 메시지 492]보충 의견서 관리자 2025-01-16 15995 121
14147 ‘5·18 계몽’ 지만원 박사 “전 세계에 빨갱이 국격 자인한 꼴… 지만원 2025-01-16 8941 96
14146 그리운 회원님들께 지만원 2025-01-15 9513 257
14145 [지만원 메시지 491 ] 야당이 종북 좌빨인 증거 하나 관리자 2025-01-14 9774 221
14144 [지만원 메시지 490 ] 한남동 유혈사태, 피바다 가능성 99… 관리자 2025-01-14 9519 202
14143 [지만원 메시지 489 ] 출소 직전 딸이 보낸 편지 관리자 2025-01-14 8314 284
14142 [지만원 메시지 488] 지만원은 살아있다! 관리자 2025-01-13 8688 213
14141 지만원 박사 만기출소 기자회견 공지 댓글(2) stallon 2025-01-09 9926 154
14140 지만원 박사님 응원 노래 관리자 2025-01-13 8031 86
14139 [지만원 메시지 487] 지만원의 출소 보고서 관리자 2025-01-12 8457 193
14138 [지만원 메시지 486] 극우와 극좌빨과의 전쟁, 올 것이 왔다 관리자 2025-01-11 9226 223
14137 [지만원 메시지 485 ] 제 489광수 정광일 관리자 2025-01-11 7798 115
14136 [지만원 메시지484] ] 이기는 데에도 품위, 지는 데에도 품위… 관리자 2025-01-11 7401 170
14135 [지만원 메시지 483 ] 헌법 82조가 탄핵 기준? 관리자 2024-12-31 20880 239
14134 [지만원 메시지 482 영구분단과 이재명 관리자 2024-12-28 23304 273
14133 [지만원 메시지 481] 언론 보도 90%는 거짓일 것 관리자 2024-12-27 23442 232
14132 [지만원 메시지480] 민주당이여, 전라도 갑질, 더 계속하라. 관리자 2024-12-27 23138 228
14131 [지만원 메시지479] 광주 뒤덮은 황혼의 먹구름 관리자 2024-12-25 24788 24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