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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156)] 모래 위에 쌓은 성 5.18, 드디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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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21 00:19 조회17,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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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156)] 모래 위에 쌓은 성 5.18, 드디어 무너진다.

 

5.18의 진실은 오직 하나, 북한개입

 

5월 세력이 2018년까지 매달려온 왜곡 목표는 전두환의 발포 명령이었다. 하지만 5.18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연구 결과가 대중의 관심을 끌면서 5월 세력은 수세로 몰리기 시작했다. 20195.18 진상규명법이 제정되고 그 39항에 북한군 개입에 대한 규명 항목이 설치되면서 5월 세력은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는 것을 정부 문서에 기재하기 위해 5.18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했다. 만일 지금의 정부가 좌익이었다면 5.18 진상조사위는 벌써 “5.18에 북한 개입 절대 없었다.”라는 것을 조사 결론에 기재한 정부 보고서를 작성했을 것이다.

 

북한 개입여부 조사도 끝나지 않았는데 북한 개입 발설하면 5년 징역 재갈법 강행

 

5.18에 북한이 개입 했느냐 여부는 아직도 조사위에서 조사 중에 있다. 그런데 국회는 5.18 재갈법을 만들어 북한 개입 표현을 하는 사람을 재갈법으로 처벌하고 있다. 자유와 인권과 상식을 기치로 내건 윤정부에서 이런 황당한 복마전을 바로잡지 않는 것도 그만큼 황당한 현상이다.

 

새로운 증거 속출, 쓰나미 현상에 조사위 속수무책

 

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5.18 진실 찾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5.18 진실 찾기] 시리즈가 2023.6.15.부터 9.13까지 14회나 보도됐다. 대부분이 북한군 개입을 증명하는 새로운 증거들이다. 공산화된 골수 판사들은 필자가 발굴한 42개 증거를 막무가내 식으로 무시했지만, 5.18 조사위는 그럴 수가 없다. 42개 증거 모두를 5.18 조사위가 다 부정-탄핵한다는 것은 증거의 성격상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북한 조선기록영화촬영소1980년에 제작한 5.18 기록영화가 실존하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부정할 수 있으며 해마다 북한의 28개 도시에서 5.18을 전국적으로 기념하는 사실을 무슨 수로 지울 수가 있겠는가? 상황 일지 내용들을 어떻게 부정할 수 있으며, 북한 책에 기록된 북한의 역사를 무슨 수로 부정할 수 있겠는가? 이에 더해 육사 구국 동지회와 민간 5.18 조사위가 동시에 발굴해내고 스카이데일리가 속속 발굴해내는 온갖 놀라운 사실, 새로운 사실들을 무슨 수로 5.18 조사위가 다 부정-탄핵할 수 있겠는가?

 

양심가 이경남 목사, 5.18 붕괴의 시그널

 

스카이데일리 2023.9.6.‘5.18 진실 찾기에는 5.18 옹호에 앞장섰던 유명인 이경남 목사가 북한 개입을 안보, 군사적 측면에서 확실하게 분석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군 분교에서 300명의 괴한들이 군의 이동 정보를 입수하여, 하루 전에 특수군만이 설치할 수 있는 장애물을 기술적으로 설치하고, 매복하고 있다가 통과 시간에 정확히 공격하여 차량, 무전기, 장교 우의, 총기 등을 탈취한 행위에서 의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민주화'라는 성스러운 간판을 내걸고 재갈법을 만들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가짜 유공자를 밝히지 않는 데에서 의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여론이 북한개입 쪽으로 이동하자, 당황한 나머지 비밀 해제된 미 CIA 자료를 허겁지겁 왜곡하는 데서도 의심을 했다고 한다. 현장 사진들의 모습은 게릴라들의 모습이지, 일반 시민의 모습이 아니라는 필자의 주장에 설득력이 있었다고 했다.

 

재심에 겁을 먹을 상황

 

수많은 새로운 증거들은 재심의 요건이 된다. 재심에서 북한 개입이 증명되거나 북한 불개입이 증명되지 못하면, 이제까지 판결을 내린 판사들은 손해배상을 물어야 하고, 조사위 관련자들도 같은 책임을 져야 한다.

 

조사위는 재심의 경우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필자는 믿는다. 5.18 조사위는 미완의 상태로 조사를 마감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만이 재심으로 인한 책임의 쓰나미를 회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23.9.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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