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340] 의료대란 눈앞에, 이 제안 허투루 듣지 말기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340] 의료대란 눈앞에, 이 제안 허투루 듣지 말기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03 19:45 조회8,01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 340]

 

의료대란 눈앞에, 이 제안 허투루 듣지 말기를!

 

각 분야 인재로 TF 구성하지 않으면 국민만 죽는다!

 

의료분쟁은 의약 분쟁 역사로부터 출발한 대단히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다. 함부로 섣불리 건드려서는 안 되는 폭발 직전의 마그마 같은 존재다. 그런데 대통령이 밑도 끝도 없이 마치 국민 생명을 담보로 러시안 룰렛 게임을 하듯이 매우 경솔하게 찔렀다. 의사계에는 고질적인 불만이 있다. 수가의 불평등과 비과학성, 사법 책임 문제였다. 이 세상에는 문제 있는 곳에 반드시 해결책이 있다. 이 문제를 풀어야 할 주체는 정부의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공무원식으로 밀어붙이는 리더십이 아니다. 브레인스톰식 토의를 주재하는 지혜 생산 및 수렴의 리더십이다.

 

청사진도 없는 의대생 증원은 위험한 장난질

 

돌멩이 열 개를 공무원에 주면 일렬로 나열한다. 그것을 정원사에 주면 예술이 탄생한다. 공무원 머리와 공무 사회 환경으로 의료 발전의 청사진을 그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제의식과 발상력이 뛰어난 의료계 사람들과 분석계와 사계의 전문가들을 혼합하여 TF를 만들어놓고 야숙을 해가면서 지혜를 짜내는 브레인스톰 과정을 갖지 않으면 청사진도, 발전의 로드맵도 창출되지 않는다. 대통령이 문제의 성격도 모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다. 이런 대통령에게 의료대란을 예방하라고 바라는 것은 초등생에게 보석 감정을 하라고 시키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대통령은 이에 국민적 신뢰를 거의 다 잃었다. 이 브레인스톰 과정은 능력과 양심 면에서 국민적 신뢰를 받는 사계의 제갈공명에게 맡기는 방법이 유일한 대안이다.

 

곧 의료대란으로 대통령에 돌멩이 날아갈 것

대통령의 뜬금없는 의대생 증원은 마른 하늘에 치는 날벼락이었다. 현재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는 불구대천의 적대 관계와 불신 관계가 형성돼 있다. 이런 상태에서 의료대란이 발생하지 않으면 그것이 기적이다. 하지만 그런 기적은 없을 것이다. 왜 그렇게 단정하는가? 모든 사회 현상은 시스템의 산물이다. 시스템을 보면 산물이 보인다. 예측이 없는 과학은 과학이 아니다.

 

의료대란이란 무슨 뜻인가? 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해 죽어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위험한 현상이 순전히 대통령의 치기어린 돌출행동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한동훈이란 자도 의대생 증원을 잠시 유보하자는 것을 대안이라고 내놓고, 윤석열을 올라타려 한다. 하지만 한동훈의 안()는 현실을 도외시한 돈키호테 수준의 발상이다. 행정 능력이 어림도 없이 유치한 것이다. 검사출신들이라 이렇게 대책 없이 무능한 것인가? 대통령은 단 한 개의 프로젝트라도 형성해 본 적이 잇는가? 전두환 대통령은 전자 교환기 프로젝트, 핵연료 국산화 프로젝트, 한국형 원자로 프로젝트, 문화시설 확충 프로젝트, 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 반도체 국산화 프로젝트.....프로젝트 공화국이 바로 제 5공화국이었다. 비교해 보면 윤석열은 참으로 한심하고 대책 없는 대통령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40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60 위법과 위법의 거미줄에 칭칭 감긴 대통령 지만원 2025-02-06 12104 191
14159 헌법재판소 내부에서 이념전쟁 치열하길 지만원 2025-02-06 10747 185
14158 지만원 박사님의 따님의 편지는 교과서에 실려야 의병신백훈 2025-02-02 14776 191
14157 싸워야 이긴다 지만원 2025-01-30 17885 277
14156 설날의 정세 전망 지만원 2025-01-28 18082 303
14155 "국민께 드리는 글" <전문> 애린 2025-01-19 25989 259
14154 지만원 박사 재판일정 공지( 탈북자 명예훼손) 댓글(1) stallon 2025-01-16 26861 163
14153 민주당 가는 길에 꽃가루를 뿌려주자! 지만원 2025-01-19 24727 239
14152 역사적인 영상자료 지만원 만기 출소 기자회견 압축 자막편집 국민과… 의병신백훈 2025-01-18 23987 115
14151 1/15 출소 환영회 사진 관리자 2025-01-17 24363 252
14150 주판이냐 명분이냐? 지만원 2025-01-17 23015 209
14149 [지만원 메시지 493] 탈북자 이민복 분석 관리자 2025-01-17 19825 106
14148 [지만원 메시지 492]보충 의견서 관리자 2025-01-16 15986 121
14147 ‘5·18 계몽’ 지만원 박사 “전 세계에 빨갱이 국격 자인한 꼴… 지만원 2025-01-16 8928 96
14146 그리운 회원님들께 지만원 2025-01-15 9504 257
14145 [지만원 메시지 491 ] 야당이 종북 좌빨인 증거 하나 관리자 2025-01-14 9765 221
14144 [지만원 메시지 490 ] 한남동 유혈사태, 피바다 가능성 99… 관리자 2025-01-14 9507 202
14143 [지만원 메시지 489 ] 출소 직전 딸이 보낸 편지 관리자 2025-01-14 8311 284
14142 [지만원 메시지 488] 지만원은 살아있다! 관리자 2025-01-13 8676 213
14141 지만원 박사 만기출소 기자회견 공지 댓글(2) stallon 2025-01-09 9921 154
14140 지만원 박사님 응원 노래 관리자 2025-01-13 8017 86
14139 [지만원 메시지 487] 지만원의 출소 보고서 관리자 2025-01-12 8451 193
14138 [지만원 메시지 486] 극우와 극좌빨과의 전쟁, 올 것이 왔다 관리자 2025-01-11 9222 223
14137 [지만원 메시지 485 ] 제 489광수 정광일 관리자 2025-01-11 7784 115
14136 [지만원 메시지484] ] 이기는 데에도 품위, 지는 데에도 품위… 관리자 2025-01-11 7397 170
14135 [지만원 메시지 483 ] 헌법 82조가 탄핵 기준? 관리자 2024-12-31 20875 239
14134 [지만원 메시지 482 영구분단과 이재명 관리자 2024-12-28 23298 273
14133 [지만원 메시지 481] 언론 보도 90%는 거짓일 것 관리자 2024-12-27 23437 232
14132 [지만원 메시지480] 민주당이여, 전라도 갑질, 더 계속하라. 관리자 2024-12-27 23133 228
14131 [지만원 메시지479] 광주 뒤덮은 황혼의 먹구름 관리자 2024-12-25 24783 24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