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341] 뉴라이트와 올드라이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341] 뉴라이트와 올드라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03 20:22 조회10,90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341]

 

뉴라이트와 올드라이트

 

뉴라이트는 빨갱이였다가 전향한 사람들

 

2004년 갑자기 뉴라이트가 언론의 각광을 받았다. 대학생 때 빨갱이 운동을 했다는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전향해서 애국자가 되었다 했다. 그 꼭대기 사람으로는 운동권을 대량생산해 왔던 안병직 교수와 느끼하고 능글맞게 사람들을 말로 유혹하는 김진홍 목사가 있었다. 그들이 길러낸 운동권들은 언론의 프리마돈나가 되어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었고, 그 보좌관들이 되었다. 그런데 그들이 전향했다고는 하지만 하태경 같은 종류의 수박 빨갱이들은 아직도 전향하지 않은 것 같다. 이들은 카멜레온으로 위장해 있다는 것이 나의 관찰 결과다. 특히 김진홍은 북한이 거류민증(영주권)까지 발행해준 빨갱이였다.

 

올드라이트는 퇴물 취급

 

뉴라이트가 있다면 올드라이트도 있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올드라이트라는 우익연대는 없다. 단지 빨갱이들이 이도형 선생과 지만원을 극우하고 불렀다. 나는 육사를 힘들게 나와 베트남 전쟁터에서 4년을 싸웠고, 전방, 후방 사령부 등에서 국토방위에 충실했던 반면, 뉴라이트 사람들은 자고 깨면 어떻게 하면 이 나라를 파괴할 수 있을까만 생각하면서 반국가 적화 활동을 해왔던 자들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일단 빨갱이 활동을 해야 그 경력을 화려하게 띄워 주었다. 언론들의 바탕이 다 빨갛기 때문이다. 내로라하는 언론인치고, 민주화 운동에 몸담지 않은 사람 드물다. 젊은 시절에서 빨갱이 활동 경력을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하면 그들의 가슴이 너무 허전하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도 민주화 운동을 화려한 존재가 되는 것처럼 은근히 자랑하고 띄운다. 민주화에 발을 디뎠던 인간들은 그래서 아직도 빨갱이 편에 편승해 있는 것이다.

 

이진숙, 김형석, 김문수는 보배

 

이재명의 민주당은 왜 김형석, 김문수, 이진숙같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을 뉴라이트라고 프레임을 씌워 비하하고 공격하는 것일가? 그들은 뉴라이트 수박 빨갱이들과는 다른 사람들이다. , 김문수만 빨갱이 노동운동을 했고 인노련(인천노동자연맹)을 이끌고 리어카 위에 서서 국민을 선동했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이재명 민주당은 왜 뉴라이트 아닌 사람들에게 뉴라이트라는 프레임을 씌울까? 빨갱이 세계에서는 배신자를 최악의 적이라고 증오한다. 그런데 그런 배신자에게 왜 뉴라이트 프레임을 씌우는 것인가? 민주당 빨갱이들이 배신자 딱지를 붙이는 대상은 탈북자와 뉴라이트다. 탈북자는 조국을 배반 한 자들이라서 증오하는 것이고, 뉴라이트는 한때 함께 빨갱이 활동을 하다가 중간에 배신했기 때문에 증오하는 것이다.

 

이진숙, 김형석, 김문수의 최근 발언은 역사를 제대로 공부한, 부지런하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계속 학습하는 사람들에서만 나올 수 있는 용기있는 발언들이다.

 

대한민국에는 잘났다는 사람 그렇게 많은데 왜 역사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용기있게 소신을 말하는 대장부가 왜 이렇게 구경하기 힘든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83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203 5.18 조사위 보고서 가처분사건 채무자 구두의견 지만원 2025-04-30 22801 135
14202 [시]가치 지만원 2025-04-29 23115 128
14201 [시] 나의 동반자 지만원 2025-04-26 24187 137
14200 [시] 망망대해 일엽편주 지만원 2025-04-24 19887 167
14199 가치문화 창조운동 지만원 2025-04-20 23633 114
14198 The May 18 Gwangju Riot! 지만원 2025-04-16 22958 100
14197 김문수 대선출마에.. 댓글(3) 한글말 2025-04-10 29393 219
14196 애국한다며 해국하는 사람들 지만원 2025-04-12 25696 188
14195 ‘단 한방’을 찾는 사람들 지만원 2025-04-12 20765 174
14194 불가촉의 존재 두 가지 지만원 2025-04-12 19396 157
14193 가치문화 운동 지만원 2025-04-11 19699 118
14192 탄핵 교훈: 법관 판단력의 한계 지만원 2025-04-06 18411 156
14191 우익진영의 결정적 문제점과 대책 지만원 2025-04-05 14626 170
14190 절대로 승복할 수 없는 인용판결의 쟁점 지만원 2025-04-05 10860 149
14189 가치문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지만원 2025-04-05 11710 148
14188 의외의 판결에 경악한다! 지만원 2025-04-04 14609 223
14187 4월 4일을 맞으며 지만원 2025-04-03 12606 166
14186 4월 서울중앙지법 재판 2개 지만원 2025-04-03 32432 101
14185 Brief Summary of the May 18th Gwangj… 지만원 2025-04-02 7666 68
14184 영화 셰인이 생각나는 계절 지만원 2025-04-01 8531 140
14183 앵무하는 사람과 창조하는 사람 지만원 2025-03-30 8736 150
14182 한강 소설은 공산당의 삐라인가 댓글(1) 비바람 2025-03-30 9065 103
14181 이봉규tv, 최근 출연 지만원 2025-03-30 8826 46
14180 5.18 브리핑 지만원 2025-03-29 8695 100
14179 이봉규tv.지만원 출연: 윤석열 대통령 복귀 100% 지만원 2025-03-21 16362 109
14178 생각을 좀 하며 살자! 댓글(4) 의병신백훈 2025-03-09 24480 211
14177 대통령이 복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지만원 2025-03-14 22246 248
14176 줄탄핵, 줄기각 지만원 2025-03-14 19569 172
14175 42개 증거 손배소 사건에 대한 광주의 주장 지만원 2025-03-07 23641 98
14174 한동훈 고백서 ‘내가 주사파 우두머리 되겠다!’ 지만원 2025-02-27 33003 29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