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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386] 삼각지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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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07 22:07 조회8,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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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386]

 

삼각지 운세

 

디올백 문제

 

김건희와 최재영에 대한 불기소 처분은 불을 끈 것이 아니라 화약에 불을 지른 꼴이다. 400만 원짜리 디올백, 180만 원짜리 화장품, 40만 원짜리 양주 등 620만 원 상당의 고가품이 김건희 대면료라 한다. 앞으로 공무원 부인들도 대면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자기 한 사람 살자고 공무원 사회의 청렴결백 문화를 파괴했다.

 

한동훈과의 불화

 

-한 사이는 서로 대면조차 꺼려하는 적대관계로 치닫고 있다. 윤은 한을 몰아내고 비대위 체재로 가기를 원할 것이다. 한이 누구인가? 물러나면 정치생명이 종결된다. 동반 자살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설사 이대로 깨끗이 손 털고 나간다 해도 윤의 지지율은 바닥으로 추락한다.

 

김대남 여파

 

김대남 전선이 형성돼 있다. 윤과 한 사이의 전면전으로 치달을 것이다. 판세를 보면 윤에 매우 불리하다. 여론이 먼저 감을 잡고 있다. 용산과 무관하다고 말할수록 여론은 반대로 간다. 과연 혼자 벌인 촌극인가, 아니면 배후가 있는가? 윤과 한 사이가 적대관계이기 때문에 여론은 윤에게 불리하게 형성될 것이다.

 

의료문제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가일층 험하게 악화될 것이며, 학교마다 97% 학생이 제출한 휴학계를 수용하면서 정부와의 갈등이 제2차 쓰나미 현상으로 치달을 것이다. 이는 윤에게 매우 불리하다.

 

공천 개입 의혹과 도이치 모터스

 

공천 개입은 김대남도 이명수에게 귀띔해준 사항이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공모에 대한 의혹도 끈끈하게 매달려 있다. 야당의 공세가 집요하고 반복적이어서 심리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지율 추락하면 난파선

 

지지율이 10%로 추락하면 난파선으로 인식된다. 침몰하기 전에 각자는 살기 위해 뛰어내린다. 공무원들이 명을 따라주지 않는다. 끝이다.

 

윤석열 편은 누구인가?

 

윤석열은 참으로 이상하다. 정치를 하려면 지지층을 만들고 잘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은 정통 우익들을 거머리로 취급해 떠나게 했다. 정통 우익세력은 선거 부정을 개선하자 하고 5.18을 민주화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 정통세력의 극히 일부만 아직도 윤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민주화 운동에 몸을 담았다 우익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이 개화된 신흥 우익이라고 생각한다. 육해공군 해병대 부사관들과 초급 장교들이 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다. 병사들에 비해 박봉이고, 노예처럼 일하고 있으면서 병들에게 조롱까지 당한다. 아직도 군에 붙어있는 이유는 20년 연금 때문이다. 의료인과 그 가족이 다 윤의 적이다. 금융인과 그 가족들이 윤의 적이다. 날이 갈수록 지지자는 만들지 않고 적만 만들고 있다. 오죽하면 수족이었던 한까지 적이 되게 하겠는가? 그야말로 독불장군의 오기만 번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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