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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과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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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8-16 22:51 조회4,9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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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과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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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15 행사에는 100만 명 이상이 모였다고 한다. 전광훈 목사의 파워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전광훈 목사는 보석중임에도 감옥에 재복귀당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면서도 자신을 희생한 사심 없는 목사로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밴댕이 속보다 더 좁다는 문재인이 나서서 일갈했다. “전광훈 목사는 국가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을 감행했다.”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이낙연을 필두로 한 민주당 인간들이 전광훈 목사의 재수감을 검찰에 압박했다. 이성윤 지검장이 즉시 법원에 보석취소 청구를 냈다. 문재인의 적이 윤석열, 최재형, 전광훈으로 라인업된 것이다. 아래에 전광훈과 문재인의 말 중 누구의 말이 옳은가를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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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광훈의 집회행위는 국방방역 시스템에 대함 명백한 도전이다

 

전광훈:나라가 니꺼야? 왜 니 맘대로 독재하냐” “ 문재인 저 놈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에 바치려 한다. 우리가 여기 모인 것은 국민의 최후 저항권 행사다.”

 

진중권: "코로나19 사태 한복판에 대형집회를 연다는 건 저들의 머릿속에 정치적·종교적 광신만 있을 뿐 동료 시민에 대한 배려, 더불어 살아가겠다는 의지 따위는 전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통합당은 저들과 결별해야 지지도 상승한다."

 

지만원: 코로나 방역시스템을 유린한 자는 문재인이다. 코로나를 처음으로 왕 수입한 범인은 문재인이다. 문재인은 입이 수만 개 있어도 코로나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는 인간이다. 진중권에게는 작은 코로나만 보이고, 그보다 억만 배나 큰 문재인의 국가파괴행위와 적화통일 행위는 보이지 않는 것인가? 이런 진중권을 빠는 언론사와 유튜버들이 참으로 우스꽝스러워 보인다. 우연히 애국자연 하는 월간조선의 최병묵이 광화문 집회를 극우집회라 정의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애국자연하는 그도 광화문 집회를 멀리 해야 이익이 되는 모양이다. 진중권은 스스로를 빨갱이라 공언했다. 최병묵도 그리고 그와 유사한 네티즌들도 다 진중권보다 부족한 내공의 소유자들로 보인다. 오로지 우익 인구를 대상으로 돈을 구걸하는 풋내기 장삿꾼들로 보일 뿐이다.

  

                우파인척 하며 돈버는 유튜버들 때문에

 

말이 나왔으니 중요한 하나를 곁가지로 보태겠다. 한국의 유튜버들 가운데 우익처럼 느껴지는 유튜버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최병묵처럼 애국자로 보이는 유튜버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최병묵처럼 광화문 집회를 극우집회로 간주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 대부분은 손님을 호객하기 위해 매우 선정적인 제목을 단다. 제목을 읽으면 곧 큰일이라도 터질 것 같고, 문재인이 곧 죽을 것 같이 느껴지고 곧 통일이 될 것 같이 느껴진다. 그래서 들어 보면 맹탕이다. 이런 속임을 당하지 않을 때가 별로 없다. 그래서 외국에 있는 교포들 사이에서는 우익 유튜버들이 가짜뉴스를 전파하는 사람들이고, 돈을 벌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이라고 치부한다고 한다. 이 틈을 타고 좌파 유튜버들이 교민들의 마음을 잡는다고 한다. 이런 사유로 해외에서는 우익을 가장한 유튜버들 때문에 점점 더 좌경화로 돌아서는 교민들이 많다고 한다.

 

2020.8.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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