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266] 대통령과 이태원 사고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266] 대통령과 이태원 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03 09:18 조회11,62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266]

 

대통령과 이태원 사고

 

국가서열 1,2위 사이에 진실 공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진표 회고록에 기록된 대통령 관련 문항이 사실이냐 허위냐에 대한 공방이다.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이 오리발 내미는 것이 되어 대통령의 권위와 신뢰성에 타격이 간다. 야당의 공격 요지는 신뢰성이 아니라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 방송을 듣고 국정을 운영한다는 극우몰이다.

 

공작 냄새 진동한 이태원 사고

 

야당이 주장하는 대통령 발언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여러 개의 방송사들이 사전에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젊은이들을 이태원으로 가도록 유혹했다. 명동도 아니고 왜 하필 이태원으로 유혹했나? 그날 사고 현장에는 정체모를 집단이 현장 모션을 연출시키는 듯해 보였다. 이 두 가지는 당시 수많은 유튜버들이 열과 성을 다해 의혹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 현장을 다뤄야 할 방송국들은 마치 그 현장에 가면 위험하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기라도 한 듯이 코끝도 내밀지 않고 방송국에 앉아있었다. 여기까지만 보아도, 대통령을 몰아내고 싶어하는 좌익세력이 공작을 주도했을 것이라는 냄새가 진동했다.

 

대통령은 왜 이 의문의 사고를 조사하지 않고, 앉아만 있었나?

 

이태원에 간 아이들, 언론사들이 죽였나, 행안장관이 죽였나? 방송일지를 꺼내보라. 어느 방송들이 어떻게 젊은 사람들을 이태원으로 유혹했는지 살펴보라. 그 방송들이 수상하다는 생각들이 들지 않는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여러 개의 방송사가 이태원 호객행위를 한 것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김진표 주장이나 그로부터 전화를 받고, 메모를 했다는 박홍근의 말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은 그 사고의 성격에 대해 냄새를 제대로 맡은 것이 된다. 그렇다면 대통령의 잘못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조사팀을 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대체 왜 사고 원인을 조사하지 않는가? 대통령이면 당연히 조사팀을 민과 관 차원에서 꾸렸어야 했다. 가만히 있었던 것은 굉장한 직무유기다.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직무인지도 모르고, 아무런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슬프고 한심한 일에 속한다.

 

이명박과 박근혜의 교훈

 

이태원 사망자 수는 천안함 희생자 수의 3배를 훨씬 넘기는 대형사고다. 사고가 나면 빨갱이들이 괴담을 뿌린다. “미국 잠수함이 어뢰를 쏘았다.” 당시 이명박도 괴담에 동참하고 있었던 때다. “내가 배를 만들어 봐서 아는데 천안함은 피로파괴됐을 가능성이 높다.” 오래 돼서 철골들이 두 동강 났다는 한심하고 철없는 말이었다. 이런 보고를 접한 오바마가 이명박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국, 스웨덴. 호주 등으로부터 잠수함 전문가들을 모아 보내줄테니 과학적으로 조사하는 게 어떻습니까?” 이에 이명박은 즉답을 피했다. 그런데 웬일로 그다음 날 오바마에 전화를 걸어 뜻을 수용하겠다고 했다. 세 나라에서 전문가가 15명이나 왔다. 여기에 한국 유수의 과학자팀이 합류했다. 결국 북괴 잠수함이 몰래 매복했다가 발사한 어뢰에 의해 침몰된 것으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는 엄청난 교훈이었다. 모든 사회적 의혹은 민,관 과학자들로 TF를 형성해 조사를 해야 한다는 교훈인 것이다. 이웃 나라 일본도 이렇게 하고, 미국도, 영국도 모든 선진국들이 다 이렇게 하는데 왜 한국 대통령들은 이렇게 하지 않는가? 이명박은 운이 좋아 오바마의 덕을 본 것이다. 오바마가 이렇게 선례까지 만들어 시범을 보여주었는데도 박근혜, 윤석렬도 그 교훈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정부가 할 일을 하지 않으니까 빨갱이들과 민주당이 국가돈 무더기로 떼어다 조사위원회를 마구 만들어 괴담 정치를 해오고 있는 것이아닌가? 박근혜는 세월호 조사팀을 만들지 않았다. 그래서 민주당이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박근혜의 괴담을 뒤집어씌워 몰아낸 것이 아니었는가?

 

 

이번 이태원 사고에 대해 윤석렬 대통령은 손 놓고 당하기만 했다. 왜 해야할 일을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하다. 이제라도 조사TF를 꾸려 조사해도 늦지 않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491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281 평화의 댐에 얽힌 이야기 (4) 끝 지만원 2025-07-31 14233 102
14280 평화의 댐에 얽힌 이야기 (3) 지만원 2025-07-30 9755 102
14279 평화의 댐에 얽힌 이야기 (2) 지만원 2025-07-30 8775 99
14278 왜 말을 안 할까? 지만원 2025-07-30 9547 139
14277 평화의 댐에 얽힌 이야기 (1) 지만원 2025-07-27 11052 126
14276 김문수는 전형적인 수박 지만원 2025-07-27 10826 189
14275 알아가면서 삽시다 지만원 2025-07-27 9958 131
14274 안면인식, 대한민국은 왜 정체돼 있나? 지만원 2025-07-26 9310 106
14273 고공 서커스 밧줄 위에 선 정권 지만원 2025-07-26 8839 128
14272 김정은의 영구분단, 무슨 뜻인가? 지만원 2025-07-25 9630 138
14271 광주1심재판 최종서면 지만원 2025-07-25 12527 66
14270 조시마(Zosima) 유튜브 시리즈 방송 첫회 지만원 2025-07-25 7269 82
14269 희망? 지만원 2025-07-24 8254 151
14268 책 ‘나를 위한 위로곡’ 소개합니다 지만원 2025-07-23 8310 110
14267 등대지기 지만원 2025-07-22 9938 137
14266 피고의 참고서면(42개 증거 민사재판) 지만원 2025-07-20 13968 87
14265 ‘마이클 리’ 박사에 대한 마무리 지만원 2025-07-19 12336 130
14264 구주와 vs 차복환 지만원 2025-07-17 16357 149
14263 마이클 리 박사님께 드립니다! 지만원 2025-07-17 13986 175
14262 야스쿠니 신사 참배의 본질 지만원 2025-07-13 17215 156
14261 지금의 정치 판세 지만원 2025-07-13 16044 173
14260 역사를 관통하는 시각 지만원 2025-07-12 22574 146
14259 일본의 위인, 한국의 위인 지만원 2025-07-12 14722 148
14258 ‘딥스’(deep state)를 전파하는 사람들 지만원 2025-07-12 13927 127
14257 제주에서 13년 뿌리 내린 탈북자가 간첩 지만원 2025-07-10 14329 149
14256 애국자들이 가야 할 길 지만원 2025-07-10 12040 135
14255 악이 절정에 이르면 스스로 붕괴 지만원 2025-07-09 14421 168
14254 국힘당의 유일한 용도 지만원 2025-07-08 9906 139
14253 붉은 세포조직이 국가를 점령한 상태 지만원 2025-07-08 9525 129
14252 인기인이 된 위장 탈북자 감시해야 지만원 2025-07-04 16404 14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