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87)] 윤석열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처럼 당한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87)] 윤석열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처럼 당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23 20:00 조회14,85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87)] 윤석열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처럼 당한다

 

과학적 점괘

 

201312, 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썼다. 네이버 검색순위 1위를 3일간 차지했다. 20161026, 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자살보다 더 지독한 수모를 당할 것이라고 썼다. 그런데 이 두 개가 다 맞았다. 이는 신통 점이 아니라, 과학이었다. 예측 없는 학문은 과학이 아니다. 과학자에게 예측력이 없으면, 그는 공부를 외워서 한 것이지, 응용능력으로 한 것이 아니다.

 

이 시점, 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감히 과학적 예측(Estimation)을 하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는 많은 일을 해 놓고도 전두환처럼 처참하게 당할 것이다. 아테네를 부흥시킨 페리클레스의 말이다. “내공은 있지만 전달력이 없으면 내공이 없는 것이다이는 전두환에게 적용되는 말이었다. 전두환에는 내공이 풍부했고, 공적도 풍부했지만 그것을 감성적으로홍보(Sale)하는 TF가 없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국민이 알아주겠지그 결과 내공도 공적도 전혀 없는 불한당 빨갱이 집단의 감성팔이의 제물이 됐다. 아주 억울하고, 매우 비참하게~.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정확히 전두환 대통령의 비극적 전철을 단 1m도 이탈하지 않고 똑바로 걷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다.

 

전두환의 공적과 비극

 

전두환 대통령은 레이건 대통령의 영향력을 이용해 1980년 일본에 방위성금 100억 달러를 요구해 1983년 나카소네 수상으로부터 40억 달러를 얻어냈다. 그 중에서 10억 달러를 투입해 똥과 오물로 악취를 풍기던 한강을 맑고 풍부한 물이 흐르는 예술품으로 가공했다. 그 돈으로 역사상 최초로 동-서 양 진영 모두가 참가하는 88올림픽을 개최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엘리베이터 식으로 급상승시켰다. 그 돈으로 IMF 직전에 있었던 42.6%의 고물가 국가를 연 평균 10~13%의 경제 성장국으로 날리게 했고, 오늘날 우리를 먹여 살리는 반도체, IT, 통신 산업을 부흥시켰다. 그의 업적은 책 [전두환 리더십]에 잘 소개돼 있다.

 

공적으로 보면 박정희 대통령에 못지 않는 엄청난 공적이었는데 어째서 그는 시궁창에 비견되는 더럽고 악한 깡패로 이미지화 돼 있는가?

5.18로 행세하고 벌어먹는 빨갱이들이 5.18을 성역화 시키기 위해 그를 악마로 만든 것이다. 전두환은 왜 먹이감이 됐고, 그를 연년세세 뜯어먹고 사는 빨갱이들은 무슨 능력으로 그를 뜯어먹는가? 전두환에게는 감성팔이 선전-선동 TF가 없었고, 빨갱이들에는 무관심한 개돼지들을 속이는 감성팔이 선전-선동 집단이 많았다. 그것이 바로 빨갱이들이 장악한 문화권력이고 언론권력이다. 전두환은 이 사실을 몰라서 거미줄에 얽혔고, 윤석열도 이를 깜깜하게 모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세팅에 비극 보여

 

(1) 대통령이 김기현 대표를 따로 만나 격려해 주셨다고 한다. 김기현의 공적이 무엇인가. 국힘당을 일사불란한 독재집단, 표현의 자유가 조금도 없는 일등병 집단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런 것을 놓고 당신이 최고야하는 식으로 따로 격려한 것은 비극의 씨앗이다. 많은 국민들이 이를 비웃고 있다. 이번 태영호와 김재원 의원에 대한 징계는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켰다. “그런 표현도 못하면 숨막혀 어떻게 살아, 자유? 자유 좋아하네~”

 

(2) 이번 518, 대통령과 국힘당 전원이 광주에 가기로 한 모양이다. 거기에서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겠다고 한다. 같은 날 광주에는 전광훈 목사팀이 큰 규모의 집회를 하기로 했다. 여러 날 전에 이 집회 계획을 밝혔는데도 대통령과 국힘당은 5.18편에 섰다. 민주당을 이기겠다는 사람들이 민주당의 존재기반인 사상누각에 참배를 하는 꼴이다. 많은 객관자들이 이를 웃기는 짓이라고 비웃고 있다.

 

(3) ‘화합과 통합이라는 말을 강조하는 순간 대통령은 이미 빨갱이가 쳐 놓은 거미줄 프레임에 걸려들었다는 것을 뜻한다. 박근혜가 감옥에 간 것은 화합과 통합이라는 주술에 걸려들었기 때문이었다. 이 말이 대통령 입에서 발설되는 순간, 그 순간은 지옥으로 가는 티켓을 움켜쥔 순간이다. 이제부터 그는 5.18 거미줄에 꼼짝없이 걸려들었다. 감성팔이 빨갱이들의 선전-선동력에 두 손을 든 것이다. 궤도 일탈 없이 이 길대로 달리면 이재명계 5선 의원의 예언대로 대통령 부부는 비참한 모습으로 마녀사냥을 당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구국의 희망이 전목사 진영에서만 조금씩 보인다.

 

2023. 5. 15.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396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56 설날의 정세 전망 지만원 2025-01-28 18888 303
14155 "국민께 드리는 글" <전문> 애린 2025-01-19 26773 259
14154 지만원 박사 재판일정 공지( 탈북자 명예훼손) 댓글(1) stallon 2025-01-16 27705 163
14153 민주당 가는 길에 꽃가루를 뿌려주자! 지만원 2025-01-19 25605 239
14152 역사적인 영상자료 지만원 만기 출소 기자회견 압축 자막편집 국민과… 의병신백훈 2025-01-18 25035 115
14151 1/15 출소 환영회 사진 관리자 2025-01-17 25256 253
14150 주판이냐 명분이냐? 지만원 2025-01-17 23932 209
14149 [지만원 메시지 493] 탈북자 이민복 분석 관리자 2025-01-17 20777 106
14148 [지만원 메시지 492]보충 의견서 관리자 2025-01-16 16981 121
14147 ‘5·18 계몽’ 지만원 박사 “전 세계에 빨갱이 국격 자인한 꼴… 지만원 2025-01-16 9843 96
14146 그리운 회원님들께 지만원 2025-01-15 10409 257
14145 [지만원 메시지 491 ] 야당이 종북 좌빨인 증거 하나 관리자 2025-01-14 10717 221
14144 [지만원 메시지 490 ] 한남동 유혈사태, 피바다 가능성 99… 관리자 2025-01-14 10472 202
14143 [지만원 메시지 489 ] 출소 직전 딸이 보낸 편지 관리자 2025-01-14 9256 285
14142 [지만원 메시지 488] 지만원은 살아있다! 관리자 2025-01-13 9666 213
14141 지만원 박사 만기출소 기자회견 공지 댓글(2) stallon 2025-01-09 10903 154
14140 지만원 박사님 응원 노래 관리자 2025-01-13 9201 86
14139 [지만원 메시지 487] 지만원의 출소 보고서 관리자 2025-01-12 9490 193
14138 [지만원 메시지 486] 극우와 극좌빨과의 전쟁, 올 것이 왔다 관리자 2025-01-11 10206 223
14137 [지만원 메시지 485 ] 제 489광수 정광일 관리자 2025-01-11 8851 115
14136 [지만원 메시지484] ] 이기는 데에도 품위, 지는 데에도 품위… 관리자 2025-01-11 8348 170
14135 [지만원 메시지 483 ] 헌법 82조가 탄핵 기준? 관리자 2024-12-31 21914 239
14134 [지만원 메시지 482 영구분단과 이재명 관리자 2024-12-28 24330 273
14133 [지만원 메시지 481] 언론 보도 90%는 거짓일 것 관리자 2024-12-27 24558 232
14132 [지만원 메시지480] 민주당이여, 전라도 갑질, 더 계속하라. 관리자 2024-12-27 24094 228
14131 [지만원 메시지479] 광주 뒤덮은 황혼의 먹구름 관리자 2024-12-25 25774 247
14130 [지만원 메시지478] 민주당, 못할 게 없는 괴물 집단 관리자 2024-12-25 24480 201
14129 [지만원 메시지 477] 진실 캐는 국민 고사포로 사살하라(선… 관리자 2024-12-25 23871 219
14128 [지만원 메시지 476] 윤석열의 운명 – 다시 대통령(소설) 관리자 2024-12-25 24548 217
14127 [지만원 메시지 475] 전자개표기, 사전투표에 의한 중국의 한반… 관리자 2024-12-24 12408 20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