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정하는 한명숙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한민국 부정하는 한명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09-12-12 14:06 조회26,18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한민국 부정하는 한명숙


한명숙이 대한통운 전 사장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고, 검찰이 그를 12월 11일에 나와 달라고 소환했지만 그는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적반하장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이번 기회에 모든 인생을 걸고 수사 기관의 불법행위와 공작정치에 맞서 싸우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검찰이 피의사실을 언론을 통해 공표했다며 검찰과 언론을 상대로 고소를 했다.


대부분의 국민은 검찰 소환을 받으면 검찰에 나가 결백을 주장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돈을 받지 않았다면 검찰에 나가 떳떳하게 방어해야 하고, 떳떳하다면 검찰 소환에 불응할 이유가 없다. 불응하는 것 자체로 사람들은 한명숙을 의심하게 된다. 검찰과 언론이 잘못한 게 있으면 그것은 별도로 따지면 된다.


한명숙은 79년 크리스챤아카데미사건에서 반공법 위반죄로 2년 6개월의 형을 살고 나왔다. 한명숙은 국보법 폐지 주창론자다. 보도에 따르면 한명숙의 남편 박성준은 1968년 8월 24일 당시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통일혁명당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13년간 감옥생활을 했다. 박성준은 “1967년 6월 골수 간첩 신영복(성공회대교수)에게 포섭됐다. 신영복은 소주 ‘처음처럼’이라는 빨갱이 로고를 친필로 만들어 소주회사와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씨 ‘처음처럼’은 열우당의 로고말이기도 했다. 그래서 필자는 처음처럼을 마시지 않는다.


참고로 ´통일혁명당 간첩단 사건´은 "민중민주주의혁명을 수행, 부패한 반봉건적 사회제도를 일소하고 민주주의제도 수립, 민족 재통일 성취"를 당강령으로 삼은 통혁당이 결정적 시기가 오면 무장봉기하여 수도권을 장악하고 요인암살·정부전복을 기도, 무력통일을 이루려다 1968년 정부에 의해 일망타진 된 최대의 간첩사건이었다.


박성준씨는 최근에도 스스로를 ‘마르크시스트 크리스챤’으로 칭하면서 ‘평화의 물결’이라는 조직의 공동대표를 맡아오면서 평택범대위에서 미군철수투쟁을 벌여왔고, 한명숙은 빨갱이 남편이 주도하는 평택범대위에 총리의 자격으로 17억원을 지원했던 것으로 보도됐다. 평택범대위는 2단옆차기와 죽봉 찌르기로 상징된 빨갱이들의 폭력사건이었다.


이처럼 한명숙은 대한민국을 반대하는 이단자의 아내이고, 그 스스로도 반국가활동을 하여 옥살이를 했다. 국보법을 철폐하자 주창했고, 좌파정권의 핵심으로 일하면서 평택범대위  등 계속되는 남편의 이적행위를 뒷바라지 해왔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인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순순히 검찰 조사에 응한다면 이는 그녀가 공산주의를 배신하는 행위가 될 것이다.   


그녀가 대한민국의 법을 집행하는 검찰을 존중할 리도 없고 대한민국 법을 존중할 리도 없다. 전공노 등 좌익들이 국기게양과 애국가 봉창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명숙도 대한민국의 법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9.12.1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046건 46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6 어처구니없는 굿판 (라덴삼촌 옮김) 라덴삼촌 2010-01-02 22863 108
155 김정일에 충성맹세한 46개 언론사 사장 리스트 지만원 2010-01-03 62554 180
154 北 신년사에 추임새 넣는 南 매스컴 (소나무) 소나무 2010-01-02 20085 79
153 조선일보의 횡포와 일부 신군부의 패배전략 지만원 2010-01-02 25365 105
152 남북한 좌익들의 위장평화 공세를 경계하자 지만원 2010-01-02 23926 92
151 2010신년사 金正日 "앵벌이" 선언(소나무) 댓글(2) 소나무 2010-01-01 17881 60
150 5.18재판 3.18일 오후 4:30분으로 연기 지만원 2010-01-02 22589 113
149 시스템클럽 가족분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만원 2010-01-01 22212 151
148 한국의 光榮 위해, 白虎의 해야 솟아라!(법철스님) 지만원 2009-12-31 19312 94
147 월간시국진단 표지말로 본 2009년 지만원 2009-12-31 21021 66
146 한해를 보내면서... (낭만검필) 낭만검필 2009-12-31 28107 68
145 우리를 숙연하게 만드는 위대한 교인 로버트 박 지만원 2009-12-30 22910 173
144 5.18, 그것은 북한이 개입한 무서운 사건이었다(증언) 지만원 2009-12-30 22451 147
143 분당의 모 초등학교 남자 교장의 노인 학대 지만원 2009-12-30 26452 140
142 로버트박 입북전 영상, 탈북자가 인도 거부 지만원 2009-12-29 27936 72
141 공수부대 출신들에 명예감은 살아 있는가? 지만원 2009-12-29 23360 141
140 이건희 회장 경우로부터 얻는 교훈 지만원 2009-12-29 23801 118
139 한미연합사 해체에 앞장서는 국방장관 파면하라(비전원) 비전원 2009-12-28 18689 75
138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수출을 환영하며 지만원 2009-12-28 26637 132
137 한미연합사 해체는 한국戰 재발의 초대장(김성만) 지만원 2009-12-28 19911 88
136 김일성 재간둥이 황석영 통합위가 웬 말(소나무) 소나무 2009-12-28 19692 89
135 천대받는 학벌 지만원 2009-12-26 23887 179
134 대한민국 부정하는 5.18노래 ♬ “임을 위한 행진곡” 지만원 2009-12-26 29790 138
133 5.18진실규명이 평화회담 막는 지름길이다(새벽달) 댓글(3) 새벽달 2009-12-25 18979 76
132 일본 “거짓 교과서” 滅亡의 티켓 (소나무) 댓글(1) 소나무 2009-12-25 22848 59
131 사회통합이 아니라 개헌 겨냥?(소나무) 소나무 2009-12-25 19664 111
130 사회통합위원회는 친북좌익위원회 지만원 2009-12-24 23611 111
129 충격적인 한겨레신문 광고 지만원 2009-12-23 29183 178
128 2010시국진단 1월호의 표지말 지만원 2009-12-22 26259 144
127 모자라는 사람들이 판치는 이명박 정부 지만원 2009-12-22 26582 14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