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에 질문한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태영호에 질문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3-03 00:03 조회12,46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태영호에 질문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당신은 5.18광주에 오지 않았는지 묻고자 한다. 태영호 나이는 55세(1962?). 본명은 태용호인 모양이다. 그 아버지는 항일 빨치산 1세대이자 김일성의 전령병으로 활동을 했던 태병렬, 인민군 대장이다. 태병렬은 1916년생으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김일성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1997년 사망했다. 태영호 형인 태형철(1953년생)은 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이다. 그의 형과는 9세 차이, 아버지와는 46세 차이다. 그의 나이 55세라는 것도 약간은 고무줄일 수 있다. 서울광수 대부분이 나이를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태영호는 빨치산 가문에서 태어나 고등중학교 재학 중에 중국으로 건너가 영어와 중국어를 배웠다. 태영호 부인 오혜선 역시 대단한 집안 출신이다. 그녀는 오백룡의 아들 오금철(24광수)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의 친인척이다. 오백룡은 전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항일 빨치산 1세대이며, 오금철은 현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다. 오혜선은 대외무역, 외자유치, 경제특구 업무를 수행하는 대외경제성에서 영어 통역을 담당하던 요원으로 홍콩 근무를 거쳐서 2년 전 런던에 왔다 한다. 태영호나 부인 오혜선 집안은 모두 빨치산 1세대의 자녀 또는 친인척으로 금수저 중의 금수저다 

태영호도 그 부인 오혜선도 쉽게 탈북할 사람들이 아니다. 더구나 그런 집안이라면 북한에 수많은 가계들과 친구들이 있다. 지금의 북한 문화에서 이러한 두 집안이 남한에 와서 북한을 공격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은 한국인들의 상식이다. 이런 문화를 잘 알고 있는데 태영호 부부가 남한에 와서 신과 다름 없는 지존의 존재 김정은을 드러내놓고 비방하는 것은 묵계가 있어서일 것이다  

나는 직감적으로 믿는다. 분명히 태영호는 20세 전후의 나이에 광주에 왔을 것인데 그 얼굴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만일 그가 광주에 왔다면 아마도 리수용, 현학봉, 리동일, 한시해, 장일훈, 리태남, 리동일, 자성남, 신선호, 서세평, 전하철  등 외교관들과 함께 왔을 것이라는 짐작이 간다. 혹시 내가 이렇게 좁혀간다고 국정원은 나를 살해하지 말라. 나는 믿는다. 그의 얼굴이 꼭 밝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국정원은 제37광수 박승원을 지금까지 그가 제37광수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이유로 그를 감금하고 있다. 이후 만일 태영호가 제479광수로 밝혀진다면 태영호를 감금할 것인가 아니면 지만원을 암살할 것인가? 나는 결코 자살하지 않는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그것은 광수를 극구 부정해야만 하는 입장에 있는 국정원이 살해한 것이 될 것이다.

 

2017.3.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3건 45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23 북한특수군 없는 금란로의 초라한 시위 지만원 2014-05-09 11494 473
522 이~전라도 개새끼들, 들어라! 지만원 2013-03-29 29568 473
521 국가의 장난질, 중국산 태양광이 발암물질 뿌린다 지만원 2018-08-12 9999 473
520 제2의 조봉암, 문재인은 오라를 받아라 지만원 2013-11-11 12662 473
519 문재인은 위험물, 홍준표는 오물 지만원 2018-06-07 7908 474
518 천주교에 침투한 붉은 인간들 지만원 2010-12-24 27962 474
517 김관진 국방장관에 드리는 글 지만원 2013-05-29 13833 474
516 이희호, 법정에서 망신당할 것이다! 지만원 2010-11-17 23504 474
515 육사 동문들에 구합니다 지만원 2018-12-28 6539 474
514 문창극 비난하는 쓰레기인간들 옛날에 많아서, 식민지 됐다 지만원 2014-06-12 9222 474
513 트럼프와 아베의 암묵적 공동선언 지만원 2017-12-19 9898 474
512 박근혜와 이병호의 엄청난 직무유기, 훗날 고발당할 것 지만원 2016-02-10 9835 474
511 국가는 토함산 같은 존재인가 노숙자담요 같은 존재인가? 지만원 2015-07-05 9313 474
510 생각해보니 나는 슬픈 인생 지만원 2017-11-25 8537 475
509 김정은이 조용해진 진짜 이유!! 지만원 2013-04-25 18653 475
508 대한민국 호령하던 5.18단체들, 다 죽었는가? 지만원 2014-11-24 8675 475
507 김종훈 박사의 충격요법 아주 잘했다.(김피터) 김피터 2013-03-05 13648 475
506 나는 자살하지 않는다. 내가 죽으면 100% 타살이다 지만원 2015-06-24 9962 475
505 문재인, 대한민국에 선전포고 지만원 2018-10-23 7042 475
504 도둑질-간첩질 감시하며 잠못자는 국민 지만원 2018-02-19 7337 475
503 북한 종 문재인 이 개자식 당장끌어내야 지만원 2019-06-15 8361 475
502 국비, 국비는 무엇인가? 지만원 2018-06-05 7662 476
501 지금 인터넷,SNS에서 박원순, 안철수, 곽노현을 차례로 쓰러트리… 조고아제 2012-02-16 15929 476
500 뉴스타운 호외3호의 위력 지만원 2015-09-15 9669 476
열람중 태영호에 질문한다 지만원 2017-03-03 12465 476
498 조갑제 총정리 지만원 2019-04-20 8426 476
497 전두환 우려먹고 사는 하이에나 새끼들 지만원 2018-05-25 7217 476
496 혹시 아시나요, 박근혜가 누구인지 지만원 2013-06-20 15759 477
495 장수들 사라진 허전한 전장 지만원 2013-06-20 12755 477
494 5.18 재판 글을읽고 전라도 출신인 저의 평가(기린아) 기린아 2010-11-03 22882 47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