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굳어진 트럼프 마음: 내키지는 않지만 기습공격 시간 재고 있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미 굳어진 트럼프 마음: 내키지는 않지만 기습공격 시간 재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9-27 16:25 조회11,02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이미 굳어진 트럼프 마음: 내키지는 않지만 기습공격 시간 재고 있다 

                       트럼프 군대, 공격 예행연습 끝내고 타이밍 카운트 하고 있다 

 

트럼프의 말폭탄은 김정은 집단을 제압하는 하나의 무기요 작전이다. 트럼프의 말은 직설적이다. 해석하는데 따로 머리를 굴리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김정은은 잘못된 해석에 기인하는 오판을 저지를 수 없다. 미국 내의 일부 반대파 인물들, 중국과 러시아는 트럼프의 막말(?)이 전쟁을 부를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시진핑은 북한에 겁주지 말라했고, 푸틴은 미국이 전쟁을 시작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여기까지에 대해 트럼프는 모두 무시하고 있다는 미 영자신문 보도가 있다. 지금 현재 틸러슨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바로 그 시간대에 트럼프는 또 말했다. 미국은 미국의 목표를 외교적인 방법으로 달성하고 싶다, 하지만 그것이 안 될 경우 북한은 쓰나미가 쓸고 간 자국처럼 비참하게 초토화될 것이다

                  트럼프의 거친 단어들은 북한을 초토화시키고 싶지 않다는 절규

트럼프가 한 이 말은 단순한 감정싸움 차원의 레토릭이 아니다. 그는 군작전 사령관으로부터 구체적인 공격계획을 이미 보고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공격의 결과가 빚어낼 참상에 대해 실감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참상을 자기 명령으로 빚어낸 다는 것이 마음에 내키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알아들으라고 자꾸만 발언 수위를 높이는 것이다. 바로 이 시점에서 김정은은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김정은을 떠받들고 있는 핵심측근들도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트럼프가 발언의 톤을 높이고 공포심을 주는 것은 그만큼 북한이 비참하게 초토화된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그의 입에서 터져 나올 시작해”(go ahead), 이 한마디를 할 때 북한이 어떤 모습으로 공격당하고 어떤 모습의 세상으로 돌변할 것인지 비디오 모드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김정은 추종자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절감한다면 그들이 살기 위해 빨리 그들의 손으로 김정은을 참수해야 할 것이다

                               김정은 참수작전에 한국군 제외될 것

923() 심야, B-1B 랜서 2대와 그것을 호위하는 F-15 전투기 6대가 원산 앞 300km에까지 접근해 상당한 시간을 비행했다. B-1B는 괌에서 이륙했고, F-15기는 오키나와에서 출격했다. 미국 혼자 한 것이다. 이런 비행을 한데 대해 청와대는 미리 비행계획을 알았지만 동참하기를 거부했다고 설명한다. 트럼프로부터 패싱 당하고 있다는 세간의 여론을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청와대가 거짓말을 한 것 같다.

미국은 노무현 정부에서부터 한국정부를 스파이 정부로 인식해왔다고 한다. 더구나 지금의 청와대에는 주사파의 왕초 임종석이 앉아있다. 미국이 그에 대한 위험성을 모를 리 없다. 그런 청와대에 미국이 극비의 비행계획을 알려주었다면 아마도 그 정보가 북한으로 갔을 것이고, 그랬다면 그 시각 북한은 레이더를 가동하고 대응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보도에 의하면 국정원은 그 시각 북한의 레이더가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북한에 정보가 넘어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청와대에 알려주었는데 청와대가 비밀을 지켜주었다는 것인가? 아니면 미국이 청와대를 바이패스 한 것인가? 아마도 많은 국민들은 후자에 무게를 둘 것이다.

                                  미국 혼자 예행연습 감행한 이유

문재인은 유엔총회에가서 평화, 촛불, 사람중심, 평창올림픽만 노래하다 왔다. 바로 그 시각에 정부는 북한에 800만 달러 원조를 결정했다. 내년에는 북한에 기술자를 양성하라는 명목으로 2,4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사회담과 이산기족 회담도 제의했고, 평창올림픽에 함께 출전하자고 통사정까지 했다. 미국은 물론 많은 나라들은 문재인의 이런 기행을 정상으로 보아주지 않는다. 문재인은 지금도 한반도에서는 절대로 전쟁할 수 없다고 목청을 높인다. 상황판단이 빠른 미국이 이런 문재인을 돌려놓지 않았다면 미국 역시 대단히 이상한 나라일 것이다.

미국은 미국으로 인해 한국국민이 피해 보는 것을 윈치 않는다. 그런 원망을 듣고 싶지 않은 것이다. 미국이 한국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북한이 한국을 때릴 명분이 없다. 만일 그래도 북한이 남한을 공격한다면 그것은 북한 탓이지 미국 탓이 될 수 없다. 미국이 한국군을 사용하려면 공격기밀이 북으로 새나간다. 이는 자살행위다. 한국군 없이 미국 혼자 다른 연합국들과 함께 북한을 요리하는 것이 100배 유리하다. 그 대신 전후 전리품에 대한 한국지분은 제로일 것이다

트럼프 군대, 공격 예행연습 끝내고 타이밍 카운트 하고 있다  ​

 

2017.9.27.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19건 46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9 빨간 검찰 무서워 어디 살겠나? 지만원 2017-10-18 9260 546
168 청와대의 적은 대한민국 지만원 2018-08-19 6865 546
167 곧 이긴다 하네요 지만원 2019-02-25 7264 546
166 4월 11일, 사실상의 선전포고 지만원 2019-03-31 7255 547
165 문재인은 한국군 통수권자 아니다 지만원 2018-07-23 7125 547
164 저도 놀란 압도적인 쇄도!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지만원 2013-07-19 13693 547
163 트럼프의 매 발톱 펴지고 있다 지만원 2018-03-24 7688 548
162 기자회견 보도자료(광수 얼굴 공개) 지만원 2015-05-20 11419 548
161 90% 전라도-빨갱이 DNA 맷돌에 갈아 다시 빚고 싶다 지만원 2013-03-07 19114 549
160 전라도 개똥새 자식들아, 빨갱이 곱사 춤 그만 좀 추어라! 지만원 2013-06-24 17695 550
159 트럼프는 해상봉쇄 전쟁 중 지만원 2019-03-21 6576 550
158 판문점의 하이라이트는 USB 지만원 2018-05-02 9315 550
157 김영삼 소고 지만원 2015-11-23 10021 550
156 미-북회담 결렬을 환영하는 이유 지만원 2019-02-28 6406 550
155 법원 내 폭력사태에 대한 사후처리 지만원 2016-05-21 12368 551
154 우익이 살고 한국당이 사는 길 지만원 2018-06-22 7297 551
153 드디어 이스라엘 시리아 공격 지만원 2018-12-26 6790 551
152 전원책 변호사에 경고한다 지만원 2015-11-17 11182 551
151 광화문집회 출연을 중단합니다 지만원 2019-04-10 7027 551
150 트럼프 조롱하는 문재인-김정은 지만원 2018-01-03 8431 551
149 이제부터 저는 본래의 제 길을 가고 싶습니다! 지만원 2012-12-27 16858 552
148 천정배, 이 자가 법무장관이었다니 지만원 2019-02-08 6490 552
열람중 이미 굳어진 트럼프 마음: 내키지는 않지만 기습공격 시간 재고 있… 지만원 2017-09-27 11025 552
146 안철수 분석 지만원 2011-09-13 22758 553
145 김정은 제거 작전 카운트다운에 돌입 지만원 2016-09-19 9336 554
144 김장수-김관진, 가면 벗고 퇴장해야 지만원 2013-10-05 15257 554
143 5.18유공자의 난잡성 지만원 2019-02-19 7134 554
142 박근혜와 맞짱 뜨자는 채동욱! 지만원 2013-09-16 14770 555
141 5.18철옹성 호위하는 인민공화국과 펜과의 전쟁 지만원 2018-06-19 8091 555
140 채동욱 더 이상 DNA 타령 말라, 게임은 끝났다 지만원 2013-10-01 15810 55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