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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이적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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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1-13 15:05 조회28,8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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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5.18광주에 왔다 공화국영웅이 된 다음 탈북한 전 북한군 소령의 입을 막고 관리하다니!  

탈북자 36명이 북에서 알고 있던 5.18에 대해 증언을 했다. 5.18광주에 북한 특수군이 와서 무기고 위치, 접근로에 대한 약도. 무기고의 도면 등을 1980년 2월 말에 이미 마련해 두었고, 5.18 때까지 잠수함, 땅굴, 육상, 해상 경로를 통해 11-32명 1개조로 대거 내려왔다고 한다. 북한에는 5.18공화국 영웅들이 많고 5.18공화국영웅 묘지도 여러 곳 있으며 5.18을 기념하여 “5.18청년호”로 명명된 1만톤 프레스가 두 개 있는 데 그 두 개의 사진이 지금 필자에 입수돼 있다.

                                         광주사태는 공화국 영웅들이 주도했다!

무기고를 턴 것도 공화국영웅들이 했고, 무기를 나누어주고, 시민들에게 총기 사용법을 가르쳐 준 것도 공화국영웅이었고, 교도소를 공격한 사람들도 공화국 영웅, 장갑차를 몬 사람도 공화국 영웅, 시민들을 등 뒤에서 쏜 사람들도 공화국 영웅이었다고 증언한다. 수사기록을 보면 총상 사망자 116명중 80명이 무기고에서 나온 총에 의해 사망했다. 이 80명 중 극히 일부는 자기들끼리의 오발로 사망했고, 대부분은 북한 특수군이 사살했다고 증언한다.

   광주여인들의 유방을 도려내고 태아를 뽑아낸 야만적인 행위는 남파된 북한특수군이 저질렀다!

5.18때 북한 중앙 TV는 정말로 계엄군이 대검으로 여자의 유방을 도려내는 동영상과 임산부의 배를 찔러 타아를 꺼내는 동영상, 대검으로 젊은 여자의 국부를 찌르는 생생한 동영상들을 반복적으로 방소해 주었다고 하나같이 증언들을 한다. 이런 동영상은 남한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남한 정보당국은 그런 동영상이 북한에서 방영됐다는 사실도 몰랐다. 그렇다면 북한군이 광주로 내려와 으슥한 무대를 잡아 실제로 여인들을 납치해다가 그런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면서 동영상을 촬영해 북으로 보냈다는 것이 된다.

혼란을 틈타 광주사람들을 총으로 죽이고 때려죽이고 여자만 골라 잔인하게 죽인 것은 광주시민들을 흥분시켜 소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저지른 것이고, 동영상을 촬영하여 이를 북한에서 반복 방송한 것은 북한주민들에게 하루 빨리 남한으로 쳐들어가 불쌍한 인민을 해방시키자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 저질렀다고 증언한다.

                                 5.18로 공화국 영웅이 된 탈북자의 이름은 정명훈

그 공화국 영웅 중에 ‘정명훈’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탈북하여 지금 한국에 와 있다. 그의 북한에서의 마지막 계급은 소좌(소령)이었다. 2006년 그가 한국에 오자 국정원에 그가 19세 때 상관을 모시고 5.18 광주에 왔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국정원 조사관은 그에게 엄중 경고를 했다 한다. 그런 말 다시 하면 좋지 않다는 취지의 협박이었다 한다. 지금 그는 협박을 의식하여 사람 만나기를 피하고 있다. 신변의 안전을 매우 염려한다고 한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그는 어느 군부대에서 교관으로 있다 한다. 이는 국정원이 그를 철저히 감시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정원은 지금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 된다. 우리나라는 반공을 잘 해야 살 수 있는 나라다. 5.18광주에 북한군이 와서 광주시민들을 살해아고 유언비어를 퍼트려 광주시민을 분노케 했다면 이는 대한민국 안보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정명훈 자체가 안보 시스템을 전격적으로 정비해야 하고 대공시스템을 강화해야만 하는 살아있는 교훈인 것이다. 이렇게 귀중한 자산을 꼭꼭 숨겨두고 입을 열지 말라 협박까지 하는 것은 국가의 도리가 절대 아니다. 반국가적 범죄요 이적행위인 것이다.

                                                     국정원의 이적행위

군과 민은 하나가 되어야 국가를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공수부대는 살인마로 인식돼 있어 군과 민이 두 개로 갈라져 있다. 이는 국가안보에 치명적이다. 북한 특수부대가 와서 저질렀다는 만행을 고스란히 우리 군이 뒤집어썼기 때문이다. 이 누명은 군의 명예를 위해서나 국가안보를 위해 하루 빨리 벗어져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역사의 생생한 단서를 쥐고 있는 정명훈을 이명박의 국정원에서도 쉬쉬하며 숨기고 있는 것은 국민에 용서될 수 없다.

이명박의 국정원은 노무현 시대의 국정원에서 어느 조사관이 정명훈에게 협박을 했는지 찾아서 처벌을 하고 국민에게 결과를 알려야 할 것이다. 협박내용은 "그런 쓸 데 없는 말을 두번 다시 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 이 말을 들은 정명훈은 1997년 이한영(김정일 처조카)처럼 죽을까 두려워 잔뜩 움츠리고 있다 한다. 국정원은 그가 광주에 와서 무엇을 했는지를 포함하여 5.18광주에 북한이 어떻게 개입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생산하여 국민에 고해야 할 것이다.  

청와대와 국회는 5.18광주의 진실을 재규명하는 조치들을 취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역사바로세우기 재판 자료들을 5년간 연구하여 역사책을 냈다.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은 공사판 보다 더 험하고 어지러웠다.      

 2009.11.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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