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전라도 항공사 (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한항공과 전라도 항공사 (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8-04-22 15:30 조회8,22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한항공과 전라도 항공사

 

 

대한항공에 대한 언론들의 이지메가 도를 넘고 있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물컵을 던진 이른바 '물컵 갑질'에 대한 비판 때문에 언론의 포문이 열리더니, 갈수록 대한항공과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명예 훼손성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에는 정체불명의 여인이 고함치는 영상에 특정한 증거도 없이 조현민 전무의 목소리라며 게시되어 있고, 이어서는 고함치는 모양새가 정신병이 의심된다는 기사까지 올라왔다. 조현민에 이어 언니인 조현아 부사장의 과거사까지 들먹이고, 심지어 조현민의 어머니까지 들쳐 내어 아예 집안을 통 채로 난도질하고 있다.

 

 

이런 증오심은 대한민국의 일반적 정서가 아니다. 특정 언론의, 특정 지역의, 특정 집단에 내재된 특별한 증오심이 뿜어지고 있는 것이다. 조현아에 대한 비난은 집안으로 확대되더니 다음은 대한항공으로 타켓을 조준하고 있다. 대한항공 명칭을 사용 못하게 하자는 청원이 등장하고, 대한항공에 대한 압수 수색이 벌어지고 있다.

 

 

물컵 하나 잘못 던졌다고 압수 수색을 받는 나라가 전 세계에서 두 군데 있다. 북조선인민공화국과 대한인민공화국이다. 대한항공에 대한 집단적 이지메는 그동안 많이 보았던 풍경이다. 좌익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조선일보도 당했고, 전두환도 당했고, 신동아도 당했다. 그들은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물어뜯었고, 그리고 뜯어 먹었다.

 

 

대한항공 갑질을 비판하며 어느 연예인께서 이제는 대한항공과 작별하고 아시아나항공으로 갈아타겠다고 밝혔다. 이 연예인은 인터넷에서 '개념 있는 연예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조선일보를 때리던 풍경과 아주 흡사하다. 조선일보와 작별하고 한겨레로 갈아타면 개념 있는 사람으로 통했듯이 말이다.

 

 

대한항공을 버리고 아시아나항공으로 갈아타면 개념 있는 인간이 되는 것이라면, 대한항공에 대한 집단적 증오심은 그 정체의 일부를 드러낸 셈이다. 대한항공에 대한 불매운동을 확대하는 대신에 아시아나 항공의 매출은 확대시켜주고, 여차하면 대한항공의 꼬투리가 잡히면 하이에나처럼 뜯어먹겠다는 심사로 보인다.

 

 

아시아나 항공은 전라도 항공사다. 대한항공의 명칭에는 대한민국의 국호가 사용되고 있고, 태극 마크를 회사 마크로 사용하고 있다. 전라도를 띄우고 대한항공을 비하하는 이면에는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자행되었던 좌익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증오심, 태극기에 대한 증오심이 서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파문이 확산하자 자신의 집무실에 방음공사를 했다고 한다. 회사 내부 사정이 언론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을 방지해 보겠다는 의도였다. 박근혜 정권도 내부 사정을 유출하는 특정 지역 인사들 때문에 망했다. 대한항공 내부의 특정 지역 직원들이 좌익들과 결탁 되었다면 대한항공도 신동아처럼 갈갈이 물어뜯길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

 

 

 

 

비바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3건 45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03 ‘김씨 아줌마’ 나경원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9-01-12 5971 452
702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들 지만원 2013-08-28 11357 452
701 민주당이 '5.18감옥법'에 목을 매는 이유!(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9-04-26 6212 452
700 이 썩을 전라놈들아! 지만원 2015-05-12 9864 453
699 트럼프 속을 읽는 전문가는 없다 지만원 2018-06-07 7767 453
698 김정은 제2의 고르비 되기를 지만원 2018-06-12 8891 453
697 오늘의 이 지경 만든 김대중, 노무현, 그 추종자들 죽이자 지만원 2017-09-03 7980 453
696 5.16사설 쓴 조선-동아 논설인들에 보내는 분노 지만원 2013-03-02 14106 453
695 박대통령, 정신차리라. 다시는 좌파를 공직에 임명치 말라!(김피… 댓글(1) 김피터 2013-10-04 12196 453
694 5.18광주 행방불명자, 어디로 사라졌을까? 지만원 2019-03-24 6304 453
693 정의용 존 볼턴에게 추궁당하려 불려갔을 것 지만원 2018-07-22 6352 453
692 문재인과 한국경제 양립 불가 지만원 2018-02-21 7544 453
691 고의영 판사의 종북 재판은 희대의 코미디 지만원 2014-08-12 11334 453
690 쥐처럼 숨어 사는 전교조 선생들에게 지만원 2012-10-02 19117 453
689 2일 동안 근거 없이 황장엽 옹호한 사람들 이름 대시오 지만원 2015-07-02 9278 453
688 대통령님, 이게 원칙이 선 국가입니까? 지만원 2013-06-13 13224 453
687 북한군 광주 오지 않았다 강변하는 탈북자들에게 지만원 2015-10-23 10674 453
686 문재인의 이적행위 사진 모음(형법제96조 해당) 지만원 2018-09-11 9957 454
685 황교안, 신변잡기가 답이다 지만원 2019-07-18 7545 454
684 황교안, 역사전쟁 수행능력을 가진 유일한 공직자 지만원 2015-11-06 10262 454
683 남북 대결의 현 대차대조표 지만원 2013-03-09 17723 454
682 박근혜, 성완종의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지만원 2015-04-11 11924 454
681 조갑제와 대화통로 생겼다. 공개토론 하자 지만원 2019-01-08 7327 454
680 살아있는 역적 박지원을 정치권에서 몰아내야 지만원 2016-10-04 7855 454
679 어미새의 심정으로 DJ를 정신 없이 쪼았다. 지만원 2013-01-14 19980 454
678 운명 가를 2018년 6월 지만원 2018-05-24 6994 454
677 경찰이 FBI와의 공동수사 요청을 거부했다? 청와대가 수상하다 지만원 2015-03-07 10532 454
676 전라도의 유전병 ‘공상허언증’ 지만원 2018-05-27 7742 454
675 정미홍의 종북과의 전쟁 선언문!!(한반도) 한반도 2013-01-27 12190 454
674 평창 올림픽, 청와대 바보짓 바라보기 딱해 지만원 2017-12-08 9213 45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