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이영훈-박관용-서정갑-조갑제-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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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06-05 21:13 조회8,8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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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이영훈-박관용-서정갑-조갑제-김진
세종대왕 죽이겠다는 이영훈과 정규재
오늘 나는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동영상을 보았다. 얼마 전 정규재가 이영훈을 매우 띄웠다. 그가 역사책을 많이 썼는데 그 중 정규재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세종은 과연 성군이었나”이것이었다. 정규재는 책이 너무 잘 된 책이라며 10%이 마진을 얹어 팔 터이니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액센트를 넣어 선전-광고했다. 그런데 그 후 우연히 오늘 이영훈이 정규재 스튜디오에 나와 강연하는 것을 들었다.
첫째 이영훈은 세종에 대해 그리고 그 시절의 역사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를 했다. 한마디로 세종은 “세종로, 세종시, 세종대왕 등이 말해주듯이 가장 숭앙받는 역사적 인물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성군이 아니라 악군이라는 것이다. 이영훈은 연구 능력을 갖춘 학자인 것 같다. 그러면 이 나라가 처한 현 시국이 역사적으로 어느 좌표에 위치해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야 할 사람이다. 당대사(Contemporary History)를 써야지 먼 역사를 쓸 때가 아닌 것이다.
이영훈-정규재-김진-서정갑-조갑제는 무조건 5.18세력 편들어
지금이 한가하게 세종시대 역사나 연구할 시대인 것인가, 2010년 나는 그에게 “솔로몬 앞에 선 5.18”이라는 책을 특별히 보냈다. 그런데 그는 "나는 5.18에 북한군이 왔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는 싸늘하고 예의 없는 메마른 한 줄의 글을 보냈다. 김진은 내가 “5.18분석 최종보고서‘를 보냈는데 답이 없어 전화를 했더니 ’그게 책이냐‘는 식으로 답했다. 교수씩이나 하고 중앙일보 논설위원 씩이나 하는 인간들이 이런 예의 없고 싸기지 없는 글을 보냈다는 것이 마음에 늘 걸려 있었다. 나는 이영훈이 위안부에 대한 역사를 피력했고, 이후 ‘해방전후사에 대한 재인식’이라는 역사책을 쓰는 데 일조했다는 이유로 그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영웅들이 몰살당해가고 있는 이 시기에 세종대왕 마저 죽이려 하다니
이영훈은 누란의 위기에 처한 지금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대사 및 당대사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지금의 안보를 허물 수 있는 반역의 역사책을 썼다. 아래는 공치사 목적의 글이 아니다. 나는 일부에서만 알고 있는 영웅 채명신 장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참으로 커다란 숨은 노력을 했다. 영웅이 빈곤해 있는 우리나라 역사에 한 사람의 영웅이라도 더 만들기 위해 나는 숨은 노력을 했었다.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이 규정에 없다며 절대 불가하다고 결론 낸 1평 짜리 병사 묘역에 나는 수단을 써서 채명신 장군을 그의 소원대로 묻히게 해드렸다 그리고 묘지석에 그의 뜻을 찾아내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조국이 있다”는 글을 새겨 드렸다. 나는 한 분의 영웅을 더 돋보이게 만든 사람이고, 정규재와 이영훈은 이미 영웅이 돼 있는 이 나라 최고의 자산을 깎아 내리고 있다. 정규재와 이영훈은 국가를 살리기 위해 활동하는가 아니면 자신들이 잘 났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게 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인가.
박관용은 정규재-김진-서정갑-조갑제에 놀아나는 껍데기인가
정규재와 김진, 서정갑과 조갑제가 박관용이라는 김영삼 떨거지의 명패를 내세워 애국 코스프레를 한다. 5.18에 북한군이 개입한 사실을 적극 감춰준 인간들, 폭동을 민주화로 등극시킨 김영삼 졸개들, 빨강 민주화 폭동을 주도했던 민추협 당사자들이 대거 포진한 늙은 명패들을 긁어모아 원로라는 이름을 내걸고 그동안 애국활동을 해온 장년-노년층을 통제하려 든다.
박관용은 김영삼의 졸개였다. 그런 그가 이제 나타나 인터뷰 등을 통해 하는 말을 들으니 우파가 알아야 할 지식의 1%도 안 되는 걸음마 소리를 낸다. 듣기만 해도 어린애들 같아 답답하다. 겨우 그런 아장거리는 말을 하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빨갱이들과 싸워온 애국자들을 통제하려 든다. 우리가 싸울 동안 무엇하고 있다가 이제 내가 애국자다 하면서 낯 뜨겁게 나타나는 것인가.
박관용 등은 배후 조종에 놀아나는 추태 멈추고 뒤로 숨어야
더 이상 망신당하기 전에 물러나고, 물러나서 안 보이게 애국해 주기 바란다. 그동안 오래 오래 골프치고 살지 않았는가. 이제 와서 사이비 우익, 안보 장사꾼들의 노리개 되는 모습, 매우 추하다. 그나마 애국을 원하고 우익을 망치지 않으려면 제발 체신들이라도 지켜주기 바란다. 이제 와서 그 나이에 나타나 그 아장거리는 말로 누구를 감히 지휘하겠다는 것인가. 비단 양말 신고 가시밭길 걷겠다 하니 그게 바로 노망인 것이다. 애국의 전쟁터는 당신들 같은 양반자식들이 와서 얼쩡기리는 낭만적인 꽃길이 아니다. 여기는 감옥 갈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대우 받는 곳이 아니다.
2018.6.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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