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재판은 전두환의 압승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오늘 광주재판은 전두환의 압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3-11 22:33 조회7,70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오늘 광주재판은 전두환의 압승

 

2019.3.11. 오후 2시 광주지법, 전두환에 대한 첫 심리가 열렀다. 보도를 보면 약 75분 동안의 심리가 있었고, 전두환 전대통령은 검사의 공소사실 모두를 부인했다. 검사는 광주에서 분명 헬기사격이 있었고, 그 헬기사격은 전일빌딩에서 있었다고 주장한 모양이다. 검사는 또 미대사관 극비정보에 헬기사격이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담겨 있다고도 주장한 모양이다.

 

이에 대해 전두환 측 변호인은 헬기사격이 있었다는 주장은 검증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일 뿐이다. 설사 다른 곳에서 헬기사격이 있었다 해도 그것은 조비오 신부가 보았다고 주장한 527일에 발생한 것은 아니다. 다른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헬기사격은 조비오신부의 증언과는 무관한 것들이다.” 이런 요지로 진술한 모양이다.

 

1995.7.18. 당시 검찰이 조사한 “5.18관련사건수사결과에는 헬기사격을 목격했다는 사람이 네 사람이다. 이광명이라는 사람은 521일 오후 2시에 목격했다고 했고, 정평락이라는 사람은 521, 24시에 목격했다 했다. 조비오신부는  527일 모 건물 옥상에 있던 홍란이라는 여성을 헬기가 쏘아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 조사결과 그 여성은 인근 옥상에서 날아온 총탄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헬기가 장착한 기관총알이 아니라 했다. 피터슨 목사는 미상의 장소 미상의 시간에 헬기에서 많은 불빛을 보았다고 했다. 이 이외에도 헬기의 불빛을 보았다는 주장들이 있었지만 검찰은 확인할 수 있는 증언들이 아니었다고 결론냈다. 조비오 신부는 또 5월 21일 오후 2시쯤 광주 불로교 상공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했지만, 이 부분에 대한 확인은 없었다, 정 변호사는 5·18 당시 광주에서 기총소사는 없었으며 기총소사가 있었다고 해도 조 신부가 주장하는 시점과 장소에 헬기 사격이 없었다면 공소사실은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다.


전일빌딩 10층에 나 있다는 탄흔은 60미리 기관총탄, M1, 카빙, M16 탄의 혼성돼 있는 총알 자국들이다. 이는 527일 새벽 2시경, 계엄군 35명의 특공조와 폭도 45명 사이에 발생했던 교전자국이다. 바로 전일빌딩 10층에서 발생한 최후 결전으로 인해 폭도 3명이 사살당했고 계엄군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군상황일지에 명시돼 있다. 국과수의 어느 감정관이 감정한 호버링 상태에서의 헬기사격일 것이라는 추측은 그야말로 10류 소설인 것이다.

 

                결 론

 

오늘 전두환은 완승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조비오의 주장한 527일 모 건물 옥상에서 부상당했다는 홍란에 대해서만 그리고 5월 21일 14시 불로교 상공에서 헬기사격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만 쟁점화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검찰의 완패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는 것이다. 설사 전일빌딩에서 헬기사격이 있었다 해도 이는 5.21. 14시 불로교 상공과는 거리가 멀다.  

 

2019.3.1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72건 47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2 난공불락의 성은 5.18이 아니라 지만원이다 지만원 2019-02-13 6870 593
71 5.18광주에 왔던 북한특수군, 6년만에 입 열다(전문) 지만원 2012-07-22 67717 595
70 문재인이 되면 큰일나는 이유 지만원 2012-11-28 24476 596
69 김제동과 전라도 새끼들 지만원 2016-10-08 10869 596
68 벙어리 된 외기러기 지만원 2019-02-24 7866 596
67 오늘 무단 접근한 탈북광수들로부터 당한 일 지만원 2018-03-16 8936 597
66 영혼이 썩은 젊은 빨갱이 기자 개자식들아!! 지만원 2014-04-24 20229 597
65 문재인의 기력 왜 증발했을까, 미국에 들켰나? 지만원 2018-06-29 10642 597
64 조갑제와 여성반지 지만원 2019-04-25 6618 598
63 역적의 처 권양숙, 유족연금 월800만원 줘야하나? 지만원 2013-06-25 20768 604
62 광화문 우익집회가 통합되었습니다 지만원 2019-03-07 6717 607
61 박근혜 정부, 나에게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가? 지만원 2014-07-24 10775 607
60 미국은 과연 북폭을 단행할까? 지만원 2018-01-04 12030 608
59 오늘,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지만원 2011-01-19 22429 609
58 폭격당한 빨갱이들의 성지 5.18 지만원 2012-08-26 23037 609
57 하늘이 준 선물, 5.18 국회공청회 지만원 2017-12-13 9451 609
56 9월의 희망, 임종석이 유엔제재 한국인제1호 지만원 2018-08-18 8435 610
55 나경원을 만난 결과 지만원 2019-01-05 8845 611
54 기생오라비마네킹 황교안과 그에 홀딱 빠진 신혜식 영감 지만원 2019-03-08 8540 612
53 천하의 개자식 이명박이 죽일 놈! 지만원 2011-11-27 21968 612
52 문재인 끌어내릴 순간의 카운트 다운 지만원 2017-10-09 11201 613
51 대통령 향한 채동욱의 거사, 대검차장이 진압했다 지만원 2013-09-17 21221 614
50 내일 나는 언론들에 도배될 것 지만원 2018-07-26 9018 614
49 역시 박근혜, 그의 정신은 살아있다! 지만원 2013-09-13 18463 618
48 트럼프의 방향 선회, 북한에서 남한으로 지만원 2018-08-25 10655 619
47 5.18재판, 대법원에서 최종 승리 지만원 2012-12-27 35417 621
46 한국당 고민 풀어주는 파격 제안 지만원 2019-01-10 8744 621
45 5.18과의 전쟁, 눈물겹습니다. 지만원 2018-06-20 6564 622
44 트럼프는 곧 공격할 것 지만원 2017-10-15 10735 623
43 내가 풀지 못한 5.18문제 하나 지만원 2019-02-16 7223 62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