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13 15:42 조회7,15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정처 없는 여로

 

걷는 길

종착역 있나요

정의의 길이면 걷고

진리가 보이면

찾아가는 것이지요

어쩔 수 있나요

하늘이 짜 준 운명인데

 

산 나오면

땀 흘려 넘고

강 나오면

발버둥치며 헤엄치고

가시밭 나오면 피흘려 걷는 길

폭풍 오면 떠내려가고

엄동설한 덮치면

갇혀야 하는 길

 

그래도 걸어야 하는 길이기에

정처없이 가지요

그 끝이

오로지 눈물뿐이라면

정의는 무엇이고

진리는 무엇일까요

 

 

 

 

2023.4.6.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0건 1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50 [지만원 메시지306] 김경재 증언과 권영해 증언의 해부 관리자 2024-08-02 14638 188
13949 [지만원 메시지305] 지휘력 실종된 막판 사회 관리자 2024-07-31 14413 196
13948 [지만원 메시지304] 대통령께 신고합니다. 국정원에 간첩단 있습… 관리자 2024-07-29 13586 204
13947 [지만원 메시지 303] 윤통과 한동훈의 미래 관리자 2024-07-26 15187 215
13946 [지만원 메시지 302] 축, 5.18단체 꼬리 내렸다! 이제… 관리자 2024-07-26 14418 227
13945 [지만원 메시지 301] 청문회 증인들에게 관리자 2024-07-26 14109 152
13944 [지만원 메시지 300] 국정원이 ‘간첩원’임을 확인! 관리자 2024-07-25 14622 180
13943 [지만원 메시지 299] <광고> 국민은 5.18 노예가 아니다!… 관리자 2024-07-25 14117 154
13942 [지만원 메시지298] 추리소설, 권영해와 황장엽 관리자 2024-07-24 11743 147
13941 [지만원 메시지297.] 노숙자 담요의 정체 관리자 2024-07-24 11035 219
13940 [지만원 메시지296] 국정원-북 당국의 콜라보 기획탈북 사실확인 관리자 2024-07-24 8684 138
13939 [지만원 메시지 295]진정서(광주고등법원장) 관리자 2024-07-24 6138 107
13938 [지만원 메시지294] 팬 없는 정치는 뿌리 없는 나무 관리자 2024-07-18 11053 199
13937 [지만원 메시지 293] 탈북자의 날? 관리자 2024-07-18 11576 165
13936 [지만원 메시지292] 소돔과 고모라의 땅 전라도 관리자 2024-07-17 11074 221
13935 [지만원 메시지291] 광주지법 요지경, 21 재판부 결정, 11… 관리자 2024-07-17 10703 153
13934 [지만원 메시지290] 권영해 증언의 위력 관리자 2024-07-17 10387 157
13933 [지만원 메시지289] 아름다운 극우의 별 이진숙 관리자 2024-07-16 11017 208
13932 [지만원 메시지288] 권영해는 부끄러운 인생으로 마감할 것인가? 관리자 2024-07-16 10608 145
13931 [지만원 메시지287] 국가 운명 매우 위태 관리자 2024-07-13 14150 204
13930 [지만원 메시지286] 권영해는 국기문란자 관리자 2024-07-13 9360 182
13929 [지만원 메시지285] 억울한 해병사단장 관리자 2024-07-13 9354 169
13928 [지만원 메시지284] 한동훈은 표독한 내적 관리자 2024-07-13 9138 160
13927 [지만원 메시지283] 군대 안 간 민주전라당 잡것들 관리자 2024-07-13 8774 141
13926 신간 안내[다큐소설 여로] 관리자 2024-07-12 9090 115
13925 [지만원 메시지 282] 감옥에서 쓴 책 3권 관리자 2024-07-10 10104 164
13924 [지만원 메시지 281] 도덕적 자본주의 창시자, 시부사와 에이이… 관리자 2024-07-10 9708 124
13923 [지만원메시지 280] 대통령, 위기인데 왜 손 놓고 있나? 관리자 2024-07-10 7634 147
13922 [지만원 메시지279] 광주법원이 개판 법원인 이유 관리자 2024-07-10 7156 132
13921 [지만원 메시지 278] 이태원, 누군가가 KBS, MBC, JT… 관리자 2024-07-10 7477 13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