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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122)] 스카이데일리의 5.18사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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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09 00:05 조회9,8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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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122)] 스카이데일리의 5.18사설에 대하여

 

5.18 조사위 위원장 송선태가 무장폭동 기획자

 

며칠전의 스카이데일리 사설을 접했다. 아래는 사설의 머릿글이다.

“5.18 진상조사위원장 송선태는 당장 사퇴하라

무장봉기 주모자가 5.18 진상규명위원장이라니

“5.18유공자 신분 속이고 장관급 대접 받으며 왜곡된 진실로 국민 속여?”

 

스카이데일리가 밝힌 5가지 사실

 

1. 5.18진상규명위원장 송선태는 그 유명한 자유노트를 직접 기록한 당사자다.

2. “자유노트5.18 일주일 전에 작성된 광주무장폭동기획문서다. “죽창을 동원하여 예비군 무기고를 접수하고, 그 무기로 무장봉기 일으켜 도청을 점령한다는 요지의 기록이 들어있다. “519~2~6시에는 북동성당 시내로 진출할 것이라는 기재가 들어있고, “죽창, 밧데리로 방송국, 공공건물을 접수할 것과 무기고 접수라는 기재도 들어있다. 특히 무기고 접수에는 동그라미와 별표까지 표시돼 있다.

3. 자유노트에 적시된 5.18 일주일 전 계획은 5.18 이후 그대로 현실화됐다.

4. 송선태는 5.18 당시 전남대 복학생 4학년이었다.

5. 송선태는 5.18유공자이면서도 이 신분을 속이면서 5.18 진상조사위원장으로 앉아 장관급 보수를 받고 장관과 동등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이는 제척사유에 해당하는데도 사실을 숨기고 있다.

 

소결

 

1. 5.18을 무장폭동으로 사전에 기획한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 자유노트, 문재인이 ‘5.18 진상조사위원장으로 지명한 송선태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2. 그 후 5.18은 송선태가 사전 기록해놓은 자유노트 내용 그대로 이행됐다.

3. 그동안 5월 세력은 5.18을 전두환의 광주학살행위에 분노하여 일으킨 정당한 항쟁인 것으로 왜곡시켜왔지만, 송선태 작 자유노트5.18을 무장폭동으로 사전에 기획한 세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4. 사건 공모계획을 기록한 자가 바로 송선태인데, 문재인이 그를 5.18 진상조사위원장으로 선정 임명했다. 송선태는 5.18유공자라 제척사유에 해당하는데도 이를 숨기고, 5.18 진상을 왜곡하려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송선태는 왜 5.18 유공자인가?

 

송선태는 5.18 직후 계엄군법회의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2년형이었다. 2년형에 자유노트가 반영이 되었는지는 연구한적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만일 이 자유노트 작성자가 송선태였다는 사실이 그때 밝혀졌다면, 2년형으로 가볍게 처벌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계엄군법회의에서 처벌된 사람은 예외없이 5.18유공자가 됐다. 형량이 높을수록 유공자 급수도 높다. 5.18유공자 급수는 1~14, 가장 높은 급수가 1급이다. 송선태는 확실히 5.18유공자다. 그런데도 제척사유를 무시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위원장 송선태의 위계적 공작행위 #1, 1광수 조작

 

위원장 송선태는 노담(노숙자담요)이 발굴해낸 661명의 광수를 희화화하기 위해 광수의 아이콘인 제1광수를 조작했다. 송선태는 2022.5.12. 5.18 당시 20세였다는 차복환을 제1광수라며 KBS, YTN, JTBC, SBS 등 거의 모든 방송매체와 신문들에 보도했다. 아울러 필자를 거짓말을 일삼는 지각장애인으로 몰았다.

 

한국일보가 송선태의 위계공작 밝혀줘

 

유독 한국일보가 송선태의 발표에 열정을 들여 열심히 차복환을 특별 취재했다. 취재 의도는 송선태를 도와주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본질을 따지면 송선태와 차복환이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공작, 진실을 왜곡시키기 위한 공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시켜 주었다.

 

많은 분량의 한국일보 기사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차복환은 5.18 당시 20, 전남 장흥에서 광주로 올라와 상패를 만드는 어느 가내수공업 업체의 종업원이 된 지 3개월이었다.

2. 521, 츄리닝을 입고 도청에 들렀더니 누가 군복과 군화를 주어서 입고, 경찰의 높은 페파포그 차량 위에 앉아보았다. 바로 이 순간 사진이 찍힌 것 같다. 째려보는 순간에 사진이 찍혔다.

3. 그리고 동생들 생각이 나서 집으로 달려간 이후 다시는 시위현장에 오지 않았다.

 

바로 위 3개 요지로 작성된 한국일보 기사가 송선태의 위계 행각을 쉽게 증명하는 증거가 되었다.

 

광주 현장에서 촬영된 제1광수 사진은 7, 그 중 1개만 차복환이라는 건 코미디

 

광주에서 제1광수가 촬영된 장면은 7개다. 7개 장면 모두가 장소, 복장, 차량, 무기가 제각각이다. 그런데 한국일보 취재에 의하면 차복환은 7개 장면 중 1개 장면만 연기하고 집으로 영영 갔다고 한다. 그러면 나머지 6개의 사진에 잡힌 제1광수는 다 누구들이란 말인가? 결론적으로 송선태가 국민을 속이기 위해 사기행위에 해당하는 위계공작을 꾸몄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얼굴에 대한 억지, 기자들의 눈은 다 삐었는가?

 

기자들은 송선태에 모두 아부했다. 눈이 삐어서가 아니라 빨갱이들이기 때문이다. 송선태가 황당한 거짓말을 할수록 빨갱이 기자들은 신나한다. 노담(노숙자담요)은 제1광수를 북괴에서 농업상을 지낸 김창식으로 지목했다. 2010517, 연합뉴스는 평양 노동자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한 광주인민봉기 30돌 기념 평양시 보고회장면을 고화질 사진으로 공개했다. 북한은 전국 28개 도시에서 매년 5.18기념행사를 거국적으로 거행한다. 이 사진 맨 앞에는 로열석이 있다. 여기 나란히 앉아있는 3인이 바로 광주에서 타이어로 트럭을 요새화하고 50미리 중기관총을 달고 시내를 질주하던 1,2,3 광수다. 북괴의 김창식 얼굴과 제1광수 얼굴에는 다 같이 콧등에서 시작되는 백반지도가 그려져 있지만, 차복환 얼굴엔 그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