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20 14:26 조회7,95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집권세력의 위험한 역사 인식

 

8.15는 광복절이자 건국절이다.

1945815일은 원자탄이 조선을 훼방시킨 날이다.

1948815일은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건국한 날이다.

 

그런데 좌파는 1919411일을 상해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절로 본다. 그렇다면 왜 1919년 상해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절로 기념하지 않는가. 1919년도 건국절로 기념하지 않고, 1948년도 기념하지 않으면 도대체 대한민국은 생일도 기념하지 않는 거지국가란 말인가.

 

정부는 오늘 2023815일에 제 78회 광복절 행사를 했다. 1945815일 일본이 항복한 날을 기념한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주인공들은 독립운동가들이었다. 독립운동가들은 주로 1919년 이전에 공적을 세운 사람들이다. 남한 인사만 아니라 북한 인물이 다 함께 공을 세웠다. 좌파들이 1919년을 고집하는 이유는 남북한 인사가 다 함께 세운 상해임시정부가 국가이고, 이승만 혼자 세운 국가는 국가가 아니라 태어나서는 안되는 더러운 정부일뿐이라는 주장에 근거한다. 이것이 좌파 역사인 것인데 윤 정부가 반역적이고 모순 투성이인 좌파 역사관을 신봉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3개 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그런데 1919년에는 영토가 없어 상해에다 임시정부를 꾸렸고, 주권도 없었다. 그냥 남북한 인물들이 함께 모여 독립의지만 세운 날이 상해임시정부 수립일 일뿐이다.

 

생일 없는 사람, 생일 없는 국가가 어디 있는가. 대한민국이 유일한 것이다. 역사 논리가 이렇게 엉성한 나라는 아마도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이다. 1919년에는 국가 이름이 없었다. 그냥 임시정부였다. 국가 이름을 대한민국으로 지은 것은 19488.15이다.

 

역사 전쟁의 가장 위험한 내적은 집권 세력

 

윤정부는 민주당과 좌파들을 이기겠다 하면서 민주당 좌파 카르텔이 신봉하는 광복절 역사는 신봉하고, 그들의 정치적 발판인 5.18을 숭배하고 있다. 5.18이 무너지면 4.3도 여순 반란 사건도 다 민주화 운동으로 등극한다. 좌파는 옛날부터 이런 역사관을 정당화시켜왔다. 그러나 좌파보다 더 위험한 존재는 우익을 표방하는 현 정부와 국힘당이다. 현 정부와 집권당이 좌파 역사를 신봉하고 있다는 사실은 좌파가 갖는 에너지의 수백수천 배의 국가 파괴 효과를 낼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 전쟁의 가장 위험한 내적이 바로 윤정부와 국힘당인 것이다. 수많은 국민이 불안에 떨고 수많은 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다.

 

2023.8.13.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053건 1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83 [지만원 메시지(185)] 동서고금 최악의 국제범죄는 5.18 사… 관리자 2023-11-10 10880 178
13782 [지만원 메시지(184)] 민생, 어느 현장 가야 답 나오나 관리자 2023-11-04 15145 179
13781 [지만원 메시지(183)] 군복이여 깨어나라! 관리자 2023-11-04 23428 205
13780 [지만원 메시지(182)] 인요한과 여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1-04 12229 158
13779 [지만원 메시지(181)] 빨갱이 판사 노정희의 교활성 관리자 2023-11-04 9014 172
13778 [지만원 메시지(178)] 패배하기로 작정한 여권 관리자 2023-10-31 12818 202
13777 [지만원 메시지(180)] 전라도 선언: “한국군은 전라도 웬수” 관리자 2023-10-29 13271 236
13776 [지만원 메시지(179)] 인요한과 국힘당 관리자 2023-10-29 11749 240
13775 [지만원 메시지(177)] 4.10 선거 혁신, 통계학회 빨리 나… 관리자 2023-10-29 10876 171
13774 [지만원 메시지(176)] 흉물덩어리 전라도 그 끝은 어디인가? 관리자 2023-10-29 7126 160
13773 [지만원 메시지(174)] 대통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0-27 8909 212
13772 [지만원 메시지(175)] 형 집행정지에 대한 수형인의 입장 관리자 2023-10-27 8318 182
13771 [지만원 메시지(173)] 5.18과 지만원 관리자 2023-10-26 9458 198
13770 [지만원 메시지(172)] 위험한 길 들어선 대통령 관리자 2023-10-26 6092 204
13769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Ⅱ 관리자 2023-10-25 4540 85
13768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Ⅰ: 박철, 박선재, 양홍범 관리자 2023-10-25 4845 80
13767 [지만원 메시지(171)] 5.18 조사위원회 3명 고소할 것 관리자 2023-10-25 4892 142
13766 [지만원 메시지(170)] 우익이 대통령 떠나고 있다. 관리자 2023-10-25 5132 134
13765 [지만원 메시지(169)] 강서구 선거 패인 분석 틀렸다. 관리자 2023-10-24 4502 157
13764 [지만원 메시지(168)] 강서구 선거의 패인과 후폭풍 관리자 2023-10-24 4415 119
13763 [5.18 조사위 3.3년 조사내용에 대한 평가] 관리자 2023-10-18 7454 139
13762 [지만원 메시지(167)] 패배만 연속하는 이념전쟁 관리자 2023-10-17 8269 181
13761 [지만원 메시지(166)] 호전 이미지로 불리하게 굳어가는 집권세… 관리자 2023-10-16 7756 146
13760 [지만원 메시지(165)] 어머니 관리자 2023-10-16 8019 218
13759 [지만원 메시지(164)] 지만원의 역사어록 관리자 2023-10-09 12679 218
13758 [지만원 메시지(163)] 지만원 어록 관리자 2023-10-06 14313 229
13757 [지만원 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관리자 2023-10-02 15738 300
13756 [지만원 메시지(161)]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 관리자 2023-10-02 14539 176
13755 [지만원 메시지(160)] 이념역사 vs 논리역사 관리자 2023-10-01 12384 192
13754 [지만원 메시지(159)] 리더십 패러다임 바꿔야 관리자 2023-09-24 15368 20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