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01 16:41 조회10,33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업보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

 

필자가 아는 군의 한 선배님은 6.25때 임관하여 대령으로 예편한 유능한 장교였다. 돌아가시기 여러 해 전에 그는 자기가 지은 업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싶다고 하셨다. 대위때 포대장을 했는데, 부하 하사관을 너무 심하게 팬 것이 제일 마음에 걸려 수소문했더니 대관령 부근의 어느 촌에 살고 있더라 하셨다. 양복 값을 넉넉히 마련하여 찾아가 술 한잔 나누며 용서를 빌었고, 용서를 받았지만 죄의식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며 가끔 괴로워 한다고 하셨다. 그에게는 애지중지하는 외아들이 있었는데 그래서 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지 가슴이 아프다고 하셨다. 그는 업보를 두려워하면서 장수를 하고 가셨다.

 

공산주의자들의 공통 업보는 요절

 

이 땅의 공산주의자들은 스스로 엄청난 업보를 쌓았고, 그 업보가 워낙 고약하여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다들 죽었다. 그것도 비참하게. 제주 한라산 유격대 사령관 김달삼과 이덕구가 그랬고, 박헌영을 비롯한 남로당원 거의 모두가 인생답게 밝은 빛에서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하고 음습한 곳에서 음습한 업보를 쌓다가 인과응보의 제물이 되었다. 공산주의자들은 이념만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영혼 자체가 악마이고, 양심과 품위가 존재하지 않은 지옥의 사생아들이다.

 

5.18로 업보를 쌓는 공산주의자들

 

5.18로 필자를 엮어 넣은 사람들, 현장 사진 속 얼굴을 자기 얼굴이라고 주장하고 나서게 한 사기꾼들과 그에 동조한 사람들 15, 거짓말 한 신부 4, 광주의 사기 행각에 양심을 판 20여명의 법관들, 가짜유공자가 되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는 인생들, 이들의 업보는 반드시 결산될 것이라고 믿는다.

 

남의 눈에서 피눈물 뽑아낸 지옥의 악인들

 

자기 하나 좋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하고, 감옥 보내 수많은 가족의 행복을 파괴한 악귀의 업보도 반드시 결산될 것이다. 이념을 위해 억울한 사람들 많이 만들어 감옥 보낸 악인들, 아마도 인과응보의 맷돌에 갈릴 것이다. 사람의 눈은 피할 수 있다 해도 하늘이 돌리는 연자매에서 벗어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악이 절정에 이르면 스스로 악을 드러내고 붕괴한다는 것도 인과응보의 한 현상일 것이다. 이 결산이 정확치 않다면 이 세상에는 종교도 정의도 사라질 것이다.

 

2023. 8. 25.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03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7918 904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72439 1645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8286 1524
14200 가치문화 창조운동 지만원 2025-04-20 1317 60
14199 The May 18 Gwangju Riot! 지만원 2025-04-16 5407 79
14198 김문수 대선출마에.. 댓글(3) 한글말 2025-04-10 11725 177
14197 애국한다며 해국하는 사람들 지만원 2025-04-12 9403 174
14196 ‘단 한방’을 찾는 사람들 지만원 2025-04-12 9241 162
14195 불가촉의 존재 두 가지 지만원 2025-04-12 9196 143
14194 가치문화 운동 지만원 2025-04-11 10627 114
14193 한덕수 총리가 희망! 지만원 2025-04-06 15942 189
14192 탄핵 교훈: 법관 판단력의 한계 지만원 2025-04-06 15084 148
14191 우익진영의 결정적 문제점과 대책 지만원 2025-04-05 11823 167
14190 절대로 승복할 수 없는 인용판결의 쟁점 지만원 2025-04-05 8293 144
14189 가치문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지만원 2025-04-05 8589 141
14188 의외의 판결에 경악한다! 지만원 2025-04-04 11348 218
14187 4월 4일을 맞으며 지만원 2025-04-03 9862 165
14186 4월 서울중앙지법 재판 2개 지만원 2025-04-03 16480 101
14185 Brief Summary of the May 18th Gwangj… 지만원 2025-04-02 4281 65
14184 영화 셰인이 생각나는 계절 지만원 2025-04-01 6012 137
14183 앵무하는 사람과 창조하는 사람 지만원 2025-03-30 6095 147
14182 한강 소설은 공산당의 삐라인가 댓글(1) 비바람 2025-03-30 6143 99
14181 이봉규tv, 최근 출연 지만원 2025-03-30 5472 45
14180 5.18 브리핑 지만원 2025-03-29 5779 97
14179 이봉규tv.지만원 출연: 윤석열 대통령 복귀 100% 지만원 2025-03-21 12846 108
14178 생각을 좀 하며 살자! 댓글(4) 의병신백훈 2025-03-09 21850 210
14177 대통령이 복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지만원 2025-03-14 19401 247
14176 줄탄핵, 줄기각 지만원 2025-03-14 16997 172
14175 42개 증거 손배소 사건에 대한 광주의 주장 지만원 2025-03-07 20646 98
14174 한동훈 고백서 ‘내가 주사파 우두머리 되겠다!’ 지만원 2025-02-27 29911 29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