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01 16:41 조회11,04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업보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

 

필자가 아는 군의 한 선배님은 6.25때 임관하여 대령으로 예편한 유능한 장교였다. 돌아가시기 여러 해 전에 그는 자기가 지은 업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싶다고 하셨다. 대위때 포대장을 했는데, 부하 하사관을 너무 심하게 팬 것이 제일 마음에 걸려 수소문했더니 대관령 부근의 어느 촌에 살고 있더라 하셨다. 양복 값을 넉넉히 마련하여 찾아가 술 한잔 나누며 용서를 빌었고, 용서를 받았지만 죄의식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며 가끔 괴로워 한다고 하셨다. 그에게는 애지중지하는 외아들이 있었는데 그래서 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지 가슴이 아프다고 하셨다. 그는 업보를 두려워하면서 장수를 하고 가셨다.

 

공산주의자들의 공통 업보는 요절

 

이 땅의 공산주의자들은 스스로 엄청난 업보를 쌓았고, 그 업보가 워낙 고약하여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다들 죽었다. 그것도 비참하게. 제주 한라산 유격대 사령관 김달삼과 이덕구가 그랬고, 박헌영을 비롯한 남로당원 거의 모두가 인생답게 밝은 빛에서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하고 음습한 곳에서 음습한 업보를 쌓다가 인과응보의 제물이 되었다. 공산주의자들은 이념만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영혼 자체가 악마이고, 양심과 품위가 존재하지 않은 지옥의 사생아들이다.

 

5.18로 업보를 쌓는 공산주의자들

 

5.18로 필자를 엮어 넣은 사람들, 현장 사진 속 얼굴을 자기 얼굴이라고 주장하고 나서게 한 사기꾼들과 그에 동조한 사람들 15, 거짓말 한 신부 4, 광주의 사기 행각에 양심을 판 20여명의 법관들, 가짜유공자가 되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는 인생들, 이들의 업보는 반드시 결산될 것이라고 믿는다.

 

남의 눈에서 피눈물 뽑아낸 지옥의 악인들

 

자기 하나 좋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하고, 감옥 보내 수많은 가족의 행복을 파괴한 악귀의 업보도 반드시 결산될 것이다. 이념을 위해 억울한 사람들 많이 만들어 감옥 보낸 악인들, 아마도 인과응보의 맷돌에 갈릴 것이다. 사람의 눈은 피할 수 있다 해도 하늘이 돌리는 연자매에서 벗어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악이 절정에 이르면 스스로 악을 드러내고 붕괴한다는 것도 인과응보의 한 현상일 것이다. 이 결산이 정확치 않다면 이 세상에는 종교도 정의도 사라질 것이다.

 

2023. 8. 25.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67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027 [지만원 메시지 378] 유튜버의 대박 찬스 관리자 2024-10-04 6394 118
14026 [지만원 메시지 377] 5.18은 용공 좌익 급소, 진실 빨리 … 관리자 2024-10-03 7135 145
14025 [지만원메시지376] 출산의사 내쫓고 출산 장려하는 미친 정부 관리자 2024-10-03 6870 95
14024 [지만원 메시지 375] 군이 작살나고 있다. 국민 관심 가져야. 관리자 2024-10-03 6976 123
14023 [지만원 메시지 374] 의료문제의 핵심 관리자 2024-10-03 4584 79
14022 [지만원 메시지 373] 5.18연구자들의 자세 관리자 2024-10-02 5509 124
14021 [지만원 메시지 372] 권영해 증언의 전과 후 관리자 2024-10-02 5397 124
14020 [지만원 메시지371] 법무부가 노동당인 사실 확인 전화 부탁드립… 관리자 2024-10-02 5438 136
14019 [지만원 메시지 370] 김건희 딜레마 관리자 2024-10-02 5328 95
14018 [지만원 메시지369] 대통령이 국민과 의사를 이간질시키다니! 관리자 2024-10-02 4464 75
14017 [지만원 메시지368] 토정비결, 한동훈 승, 윤석열 패 관리자 2024-10-01 5236 104
14016 [지만원 메시지367] 의료계를 아는가? 관리자 2024-10-01 5626 97
14015 [지만원 메시지 366] 희대의 구경거리 용산 부부 관리자 2024-10-01 5320 101
14014 [지만원 메시지 365] 통일 외치다 쪽박찬다 관리자 2024-10-01 4437 106
14013 [지만원 메시지364] 군은 해체되고 골병드는 데 대통령 뭐하나? 관리자 2024-09-27 10492 183
14012 [지만원 메시지 363] 윤석열, 지만원을 희생양 삼아 5.18에… 관리자 2024-09-26 9147 216
14011 [지만원 메시지 362] 윤석열- 한동훈 공멸열차 관리자 2024-09-26 8491 130
14010 [지만원 메시지361] 기울어진 삼각지 관리자 2024-09-24 10468 164
14009 [지만원 메시지 360] 나의 수감생활 관리자 2024-09-23 10871 212
14008 [지만원 메시지 359] 대한민국 지식인들에게 관리자 2024-09-22 11134 169
14007 [지만원 메시지 358] 신사도를 모르는 애국자들 관리자 2024-09-21 12029 177
14006 [지만원 메시지357] 지지율 10% 눈에 보인다. 관리자 2024-09-21 11805 134
14005 [지만원 메시지 356] 김건희 초상화 관리자 2024-09-20 9646 170
14004 [지만원 메시지355] 윤석열, 사자를 쥐덫으로 잡겠다 하라. 관리자 2024-09-20 8351 126
14003 [지만원 메시지 354] 윤석열, 지만원을 만기까지 가두려 했다. 관리자 2024-09-20 9320 203
14002 [지만원 메시지353] 의료 쓰나미 관전 포인트 관리자 2024-09-20 7077 110
14001 [지만원 메시지 352] 김건희 기소 안 하면 대통령 식물 된다. 관리자 2024-09-12 12461 187
14000 [지만원 메시지 351] 진퇴양난의 국정 난맥 관리자 2024-09-12 11546 152
13999 [지만원 메시지 350] 여야 의정 협의체? IQ가 의심된다! 관리자 2024-09-10 12411 153
13998 [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관리자 2024-09-09 12983 15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