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2 11:29 조회9,44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민주는 반국가의 상징

 

민주간판을 단 반국가세력은 맹수와 소시오패스가 결합해 분만한 요마 악귀들이라는 것이 필자의 관찰이다. 부끄러움을 모르고, 야비 간교하고, 무자비하고, 파괴적이다. 이들은 오로지 어떻게 하면 정권을 다시 잡아 대한민국을 지구상에서 소멸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만 골몰하는 반국가 역적들이다.

 

괴담은 지워지지 않는 먹물

 

남들이 손가락질 하는 줄도 모르고 치사하게도 아무 죄가 없는 김건희 여사에 온갖 오물을 뿌려 괴담을 만들어 인격을 능멸하고 있다. 한 여성을 정치적 아킬레스건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거짓이라 해도 일단 언론이 융단폭격을 하여 오물을 뿌려놓으면 깨끗이 세탁한다고 해도 국민 뇌리에는 먹물로 남게된다. 모든 괴담들이 다 짙은 먹물들이라, 일단 뿌려지면 깨끗하게 세탁될 수가 없는 것이다.

 

괴담은 공격, 해명은 방어, 방어로는 못이겨

 

괴담은 표현이 간단명료하여 머리에 금방 각인이 된다. 반면 괴담이 허위라는 것을 해명하기 위한 표현은 길고 복잡하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괴담을 사실로 인식한 후, 이후의 해명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더구나 괴담은 드문드문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기관총처럼 연발로 생산된다. 해명속도가 괴담 유포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이런 패러다임 속에서 괴담이 누적되면 대통령과 김여사는 괴물로 이미지메이킹 된다. 그 어느 전쟁에서도 방어로는 승리할 수 없다. 이 더러운 정치판 전쟁에서 집권세력이 이기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평면전이 아니라 공중전이다.

 

김건희 여사,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국민의 어머니가 되시라.

 

딱한 처지에 있는 사람은 캄보디아 어린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얼마든지 있다. 우리나라 사회는 넓고 복잡다단하여 구석구석에 도움을 원하는 사람이 있고, 도와주고 싶은 사람도 있다. 이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이 필요하다. 사회복지 모금회가 있고, 적십자 구세군도 있지만 이들의 영역은 극히 제한돼 있다. 도움을 원하는 대상에는 금전만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애원도 있다. 육영수 여사님 곁에는 이러한 애로를 풀어주는 사람들이 포진해 있었다. 로봇화 돼있는 공무원 신분 말고, 자상한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타자 친 글이 아니라 손편지밖에 보낼 수 없는 사람들의 절규에도 현장으로 달려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면, 그 자체로 국민들이 감동할 것이다. 이것만 되면 저속한 괴담은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2023.9.5.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65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025 [지만원메시지376] 출산의사 내쫓고 출산 장려하는 미친 정부 관리자 2024-10-03 6830 95
14024 [지만원 메시지 375] 군이 작살나고 있다. 국민 관심 가져야. 관리자 2024-10-03 6932 123
14023 [지만원 메시지 374] 의료문제의 핵심 관리자 2024-10-03 4535 79
14022 [지만원 메시지 373] 5.18연구자들의 자세 관리자 2024-10-02 5471 124
14021 [지만원 메시지 372] 권영해 증언의 전과 후 관리자 2024-10-02 5361 124
14020 [지만원 메시지371] 법무부가 노동당인 사실 확인 전화 부탁드립… 관리자 2024-10-02 5397 136
14019 [지만원 메시지 370] 김건희 딜레마 관리자 2024-10-02 5279 95
14018 [지만원 메시지369] 대통령이 국민과 의사를 이간질시키다니! 관리자 2024-10-02 4429 75
14017 [지만원 메시지368] 토정비결, 한동훈 승, 윤석열 패 관리자 2024-10-01 5191 104
14016 [지만원 메시지367] 의료계를 아는가? 관리자 2024-10-01 5576 97
14015 [지만원 메시지 366] 희대의 구경거리 용산 부부 관리자 2024-10-01 5284 101
14014 [지만원 메시지 365] 통일 외치다 쪽박찬다 관리자 2024-10-01 4403 106
14013 [지만원 메시지364] 군은 해체되고 골병드는 데 대통령 뭐하나? 관리자 2024-09-27 10462 183
14012 [지만원 메시지 363] 윤석열, 지만원을 희생양 삼아 5.18에… 관리자 2024-09-26 9103 216
14011 [지만원 메시지 362] 윤석열- 한동훈 공멸열차 관리자 2024-09-26 8464 130
14010 [지만원 메시지361] 기울어진 삼각지 관리자 2024-09-24 10439 164
14009 [지만원 메시지 360] 나의 수감생활 관리자 2024-09-23 10837 212
14008 [지만원 메시지 359] 대한민국 지식인들에게 관리자 2024-09-22 11106 169
14007 [지만원 메시지 358] 신사도를 모르는 애국자들 관리자 2024-09-21 11998 177
14006 [지만원 메시지357] 지지율 10% 눈에 보인다. 관리자 2024-09-21 11773 134
14005 [지만원 메시지 356] 김건희 초상화 관리자 2024-09-20 9613 170
14004 [지만원 메시지355] 윤석열, 사자를 쥐덫으로 잡겠다 하라. 관리자 2024-09-20 8332 126
14003 [지만원 메시지 354] 윤석열, 지만원을 만기까지 가두려 했다. 관리자 2024-09-20 9291 203
14002 [지만원 메시지353] 의료 쓰나미 관전 포인트 관리자 2024-09-20 7046 110
14001 [지만원 메시지 352] 김건희 기소 안 하면 대통령 식물 된다. 관리자 2024-09-12 12437 187
14000 [지만원 메시지 351] 진퇴양난의 국정 난맥 관리자 2024-09-12 11514 152
13999 [지만원 메시지 350] 여야 의정 협의체? IQ가 의심된다! 관리자 2024-09-10 12373 153
13998 [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관리자 2024-09-09 12957 157
13997 [지만원 메시지 348] 인권위에 윤석열 진정했다. 관리자 2024-09-07 14450 177
13996 [지만원 메시지347] 날로 늘어나는 윤석열의 적 관리자 2024-09-07 14502 16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