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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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02 21:14 조회15,9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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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무너지는 핵무기 환상
1970년대 초부터 본격화된 핵무기 개발, 김일성은 무슨 생각으로 핵에 다걸기를 했을까? 핵무기만 개발하면 미국이, 미국 국민의 희생을 회피하기 위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북의 남침을 못 본 체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이것이 김일성의 종교적 신념으로 고착화 됐다. 핵무기로 위협을 하면서 남침을 하면, 남한 경제가 다 북괴의 것이 되기 때문에, 경제는 신경 쓸 것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SLBM 개발에 박자를 가하고 있지만 미국은 물러서기는커녕 한국을 더 가까이 끌어안고 북을 단숨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핵무기 전력을 사실상 상시 배치하고 있다. 북괴 정권이 아직도 깨닫지 못한 것이 있다면, 핵무기를 현 러시아 수준으로 개발한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폼잡기(블러핑)로 끝나는 것이지, 전쟁의 승패에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그 엄청난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만 우크라의 재래식 전력에 의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서방국가들이 대거 나서서 무기와 탄약과 군수물자를 지원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재래식 무기와 탄약이 고갈돼 북한이 비축해 놓은 얼마간의 탄약에 군침을 흘리고, 북괴 인민군의 도둑 참전에 기대를 걸고 있을 만큼 초라하게 추락해가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전세는 우크라이나와 대규모 지원 국가들에 유리해질 것이다. 푸틴의 판단 착오로 인해 푸틴과 러시아가 동반 자살할 시각이 ‘카운트다운’ 국면에 돌입해 있는 것이다. 이런 시국을 코앞에 바라보고 있으면서, 김정은은 러시아가 보유한 전략무기에 침을 흘리고 있다. 그것이 아무 소용없는 것임을 대 우크라 전쟁에서 뻔히 보고 있으면서!
발등의 불, 누가 꺼주나!
김씨 일가는 예부터 돈과 귀중품으로 충성을 길들여 왔다. 이러한 통치자금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과 통일부에 심어놓은 간첩들에 의해 확보해왔다. 이제는 대통령도 바뀌고, 통일부 간첩망도 와해 됐다. 선물이 푸짐하면 김정은이 크게 보이고, 선물이 초라하면 김정은도 초라해 보이는 것이 당 간부 세계다. 돈이 곧 파워이고 돈이 곧 리더십인 것이다. 이제 돈 떨어진 김정은은 아우라 없는 평인이다. 이에 더해 돈 떨어진 김정은의 자격지심이 그를 스스로 위축시킬 것이다. 이런 리더십이 과연 얼마나 갈까?
먹을 것 없는 주민들의 불만이 점증하고 있다. 각종 범죄가 폭력화 되고 있다. 이들을 통제하고 억압해야 할 각급 당 간부들도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다.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데 대한 비전도 없다. 범죄를 바라보면서도, 제압할 기분이 안 날 것이다. 사회 기강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렇게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는데 김정은은 러시아가 밀을 주겠다는데도 단칼에 거절하고, 자기와 식구들이 탈 ‘말(Horse)’만 실어왔다고 한다. 이런 행각을 바라보는 측근들은 김정은을 민중의 리더라고 생각을 할까? 측근들의 눈 밖에 나는 지휘자는 생명이 짧을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남빨 사냥 시작해야!
김정은이 몰락하는 건 시간문제다. 김일성 종교에 빠진 남빨들, 김대중 종교에 빠진 광빨들, 모두가 다 북괴에 뿌리를 박고 있다. 뿌리가 고사되는 순간 그들도 함께 시들 것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시드는 시간을 주지 말고, 그들을 사냥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무위도식으로 감나무 밑에 누워서 선물을 받을 수는 없다. 김정은의 몰락과 더불어, 김씨 왕조가 키운 민주당과 민주 카르텔의 아이돌 이재명이 초라하게 침몰하고 있다. 하지만 국힘당은 세상 돌아가는 바둑판을 읽지 못하고 꺼져가는 산불을 다시 부활시키고 있다. 이것을 우리 국민이 나서서 진압해야 할 것이다.
2023.9.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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