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89)] 인요한은 한국판 라스 푸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89)] 인요한은 한국판 라스 푸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12 23:21 조회12,62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189)] 인요한은 한국판 라스 푸틴

 

가능성 매우 높은 야당 200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200석을 장담한다. 200석이면 대통령도 탄핵시켜 감옥에 보낼 수 있고, 헌법을 개정해 북한에 통합시킬 수도 있고, 법률안에 대한 대통령의 비토권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런데도 국힘당과 국민들은 태평하다. 이에 더해 대통령과 국힘당은 우익의 표심에마저 등을 돌리고, 우왕좌왕하기도 하고, U턴까지 하면서 민주당을 영웅당으로 추켜 올리고 있다. 참으로 기이한 이변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이 내는 역효과

 

대통령은 상황을 역전시켜보려고 무엇이든 해야겠다는 마음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하나가 김태우에 다 걸기를 한 것이다. 김태우가 처음 강서구청장에 당선된 것은 내부고발이라는 신선함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을 다시 그 자리에 박으면서 김태우는 신선함이 없는 시든 꽃이 되었다. 왜 이런 걸 미리 생각하지 못했을까?

 

2023113, 대통령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소상공인대회에 나가 어퍼컷 세리머니를 재연했다. 대선때 처음 보인 어퍼컷 제스쳐는 신선해보이지만 이번의 두 번째 제스쳐는 역효과를 냈을 것이다. “오죽 보여줄게 없으면 또 한번 앵콜쇼를 하실까

 

무엇보다 많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은 U턴을 하신 것과, 전라도 요물 인요한을 등용한 것이었다. 인요한은 북에서도 환영받는 인물이고, 5.18 전도사이며, 전라도에 충성해야만 앞날이 순탄할 수 있는 전라도 앞잡이다. 이념투쟁에서 U턴한 것 하나만으로도 우익을 충분히 실망시켰는데, 설상가상으로 우익이 징그럽다고 표현하는 전라도 아바타 인요한까지 불러들여 멍석까지 깔아주었으니, 대통령 얼굴에 인요한이 오버랩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 아니겠는가. 늘 신선한 이미지를 창조하고 대통령을 상징할 수 있는 심볼(아이콘)을 창조하기에도 벅차고 조급한 이 시기에 이 웬 날벼락이란 말인가? 지금까지 대통령을 상징할 수 있는 아이콘이 생산돼 있는가? 신선한 이미지들이 몇 개나 있었는가? 여권은 어찌 되었는가? 인요한에 농락당하는 지조잃은 퇴기정도로 이미지화 돼 있는게 아닌가?

 

인요한의 도끼질

 

국힘당의 텃밭이 경상도라면, 민주당의 텃밭은 전라도와 서울이다. 국힘당에게 텃밭을 내 놓으라 하려면 민주당에도 민주당에도 텃밭을 내놓으라 해야 한다. 인요한의 주문은 논리없는 요설이다. 야당에 200석을 만들어주기 위해 투입된 세작이다. 대통령의 주변인물은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되고, 경상도를 전라인들의 텃밭으로 내주라는 것은 점령군식 주장이다.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고서야 어떻게 대통령을 이토록 조롱하고 국힘당을 능멸할 수 있는가? 대통령 주변 인물들을 적폐로 강등시키는 이 엄청난 말에 국힘당은 어째서 꿀먹은 벙어리들이 되었는가? 공작을 극화하기 위해 인요한은 부산에까지 이준석을 찾아가 이준석의 키를 키워주고 있다. 이준석의 키가 커질수록 국힘당은 파괴될 것이다. 국힘당이 바보정당이 되는 것이다. 우익들은 창피해서 국힘당을 향해 힘내라는 소리조차 낼 수 없을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10건 46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40 [지만원 메시지(171)] 5.18 조사위원회 3명 고소할 것 관리자 2023-10-25 5359 142
339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Ⅰ: 박철, 박선재, 양홍범 관리자 2023-10-25 5325 80
338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Ⅱ 관리자 2023-10-25 5023 85
337 [지만원 메시지(172)] 위험한 길 들어선 대통령 관리자 2023-10-26 6527 204
336 [지만원 메시지(173)] 5.18과 지만원 관리자 2023-10-26 9914 198
335 [지만원 메시지(175)] 형 집행정지에 대한 수형인의 입장 관리자 2023-10-27 8733 182
334 [지만원 메시지(174)] 대통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0-27 9307 212
333 [지만원 메시지(176)] 흉물덩어리 전라도 그 끝은 어디인가? 관리자 2023-10-29 7636 161
332 [지만원 메시지(177)] 4.10 선거 혁신, 통계학회 빨리 나… 관리자 2023-10-29 11300 171
331 [지만원 메시지(179)] 인요한과 국힘당 관리자 2023-10-29 12168 240
330 [지만원 메시지(180)] 전라도 선언: “한국군은 전라도 웬수” 관리자 2023-10-29 13700 236
329 [지만원 메시지(178)] 패배하기로 작정한 여권 관리자 2023-10-31 13242 202
328 [지만원 메시지(181)] 빨갱이 판사 노정희의 교활성 관리자 2023-11-04 9464 172
327 [지만원 메시지(182)] 인요한과 여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1-04 12682 158
326 [지만원 메시지(183)] 군복이여 깨어나라! 관리자 2023-11-04 23828 205
325 [지만원 메시지(184)] 민생, 어느 현장 가야 답 나오나 관리자 2023-11-04 15656 179
324 [지만원 메시지(185)] 동서고금 최악의 국제범죄는 5.18 사… 관리자 2023-11-10 11300 178
323 [지만원 메시지(186)] 대통령과 카네기 관리자 2023-11-10 10864 180
322 [지만원 메시지(187)] 5.18현장 지휘반장 간첩 손성모와 5… 관리자 2023-11-12 9448 182
321 [지만원 메시지(188)] 탈북자 송금 철저히 단절시켜야 관리자 2023-11-12 8589 185
열람중 [지만원 메시지(189)] 인요한은 한국판 라스 푸틴 관리자 2023-11-12 12625 270
319 준비서면: 5.18기념재단 외8 손배사건 관리자 2023-11-16 8760 107
318 [지만원 메시지(190)] ‘진상규명’으로 먹고사는 바퀴들 관리자 2023-11-18 9233 155
317 [지만원 메시지(191)] 타도(他道)국민 등쳐먹는 전라인민 관리자 2023-11-19 13215 131
316 [지만원 메시지(192)] 5.18 인민족, 무슨 천벌 받으려나 관리자 2023-11-19 14916 146
315 [지만원 메시지(193)] 다급해진 시국, 국민 스스로 동아줄 찾… 관리자 2023-11-19 15058 176
314 [지만원 메시지(194)] 국민제위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3-11-19 15283 216
313 [지만원 메시지(195)] 대통령과 국민사이 소통 불가 이유 관리자 2023-11-19 16523 192
312 [지만원 메시지(196)] 상징성 있는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 관리자 2023-11-23 12974 175
311 [지만원 메시지(197)] 현대사의 주역은 전두환, 김일성을 13… 관리자 2023-11-24 17285 24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