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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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14 22:03 조회31,6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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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5.18 진실 담은 스카이데일리의 40면 특별판
“오로지 한 가지를 위해 목숨 거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일본에 가서 일본 가라데를 정복한 최배달의 어록이다. 나는 이 어록을 매우 좋아한다. 20여 년을 오로지 5.18 진실 찾기에 올인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회사의 전 역량을 집중하여 2023년 12개월 동안 5.18 진실 찾기에 올인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총 정리하여 2024년의 해가 돋는 순간 40면으로 구성된 [5.18 특별판]을 냈다. 제목은 [5.18은 DJ세력과 北이 주도한 내란]! 이 제목이 그동안 우리의 입에 물렸던 재갈을 한순간에 걷어냈다. 신문지 40면을 구석구석 다 채운 진실의 활자를 보고 감히 “아니다” 할 사람 없을 것이다. 여기에 무엇이 담겨있는가? ①가짜 유공자들의 민낯을 묘사한 기사가 5개 ②5.18을 북괴가 저질렀다는 진실을 밝힌 기사가 29개 ③전 CIA 간부 마이클 리의 결론과 정재학 시인의 절규가 담긴 기사 2개, 모두 36개 기사가 교과서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이로써 [펜의 진실]이 [세도의 왜곡]을 뒤엎게 된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甲
스카이데일리가 나에게 승리의 ‘면류관’을 씌워 주었다. 아니 5.18의 진실을 추구하고 신봉해오면서 핍박받던 우리 모두에게 승리의 면류관을 씌워 주었다. 지금부터 우리는 소리 높여 외칠 수 있다. “5.18은 김대중과 김일성이 야합하여 일으킨 내란이었다.”고. 반면 ‘5.18 진상조사위’는 내가 제시한 [북한군이 주도한 42개 증거]에 대해 두 차례 구치소에 찾아와 규명하려다 역전패 당해 조사를 끝냈다. 전두환이 발포 명령을 내렸다는 의혹도 증명하지 못했다. 이제 우리는 역으로 저들을 재갈법에 걸어 고발할 수 있다. 도청 앞에서 공수부대가 집단 발포를 했다고 말하는 사람을 고발할 수 있다. ‘북한군이 오지 않았다’, ‘전두환이 발포 명령을 내렸다’, ‘전두환이 5.18 진압 작전을 지휘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고발해야 한다.
이 40면의 특집을 집집마다 한 세트씩 보존해야 할 만큼 귀중한 가보다. 스카이데일리는 이를 천만 부 찍어 전국을 도배하고 싶어 한다. 우리가 여기에 앞장서야 한다. 보도와 같은 여론을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대통령이, 아무리 한동훈이 5.18을 숭배하고 광주 묘지에 가서 엎드리고 5.18로 헌법을 덮으려 해도 이 ‘5.18 특집’ 앞에는, 그리고 쓰나미처럼 솟구치는 여론 앞에는 굴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특집을 쌀가마에 묶어 용산에 보내고, 한동훈 캠프에 보내고 21세 청년에도 따로 보내야 한다. 국회 국방분과위원회, 5.18 진상조사위, 여의도에서 녹을 먹고 사는 의원들 방마다 보내야 한다. 전국의 모든 애국단체에도 몇 섬씩 보내고 정규재, 조갑제에도 보내야 한다. 그리고 스카이데일리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야 한다. 꿈도 꾸지 못했던 이 구국의 선물을!
옥중 소설 [다큐소설 전두환], 스카이데일리에 연재
스카이데일리는 새해 1월 1일 사고(社告)에 나의 옥중소설 [다큐소설 전두환]을 연재한다고 공시했다. 전두환의 역사는 12.12.와 경제 건설로 대변될 수 있다. 전두환 없이는 박정희도 없고 박정희 없이는 전두환도 없다. 박정희 역사를 설명하지 않고는 전두환 역사를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서 박정희의 중요한 역사가 꽃술처럼 여기에 묘사돼 있다.
영화 ‘서울의 봄’은 붉은 이념으로 엮어지고 채색된 정치적 모략물이다. 왜인가? 수사기록과 정반대로 줄거리가 엮어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수사기록을 가지고 역사책을 쓴 사람은 오로지 한 사람, 지만원뿐이다. 수사기록은 누구나 보고 복사할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 2004년 사법부는 “누구든지 역사를 연구할 수 있도록 수사기록을 공개하라”고 검찰에 명했다. 그런데도 김성수 감독은 이를 무시하고 자의로 영화를 만들었다. 문화 스파이라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전두환 죽일 놈”을 합창한다고 한다. 이는 역사에 대한 공산주의식 테러행위이고 대한민국 부흥 제 1인자에 대한 부관참시 행위다. 그래서 시간을 다투어 소설의 형태로 진실을 알릴 작정을 했다. 나의 처녀 소설이 즉석 소설로 시작될 수밖에 없었다.
10.26 역사로부터 ‘역사 바로 세우기 재판’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역사는 그 어느 대하소설보다 더 두껍게 쓰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소설을 쓰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다. 핵심 내용들을 발췌하여 스토리 체계를 구성하고, 사실들을 서사적으로 전개하고, 장면들을 묘사하고, 내레이트 하는 등 소설 요건에 따라 써나가고 있다. 스케일이 장엄하고, 실명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스펙타클한 캐릭터가 생생하게 묘사되어, 이제까지 언론 등에서 접했던 어글리하고 누더기 같은 저질세계와는 전혀 다른 대자연의 평원과도 같은 진실의 세계가 활짝 열릴 것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감동의 드라마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진실은 무엇이었는데 정치가 이를 어떻게 협잡했는지, 근엄한 가운을 입은 법관들은 또 얼마나 유치찬란했는지, 그래서 어떤 역사가 어떤 역사로 둔갑 되었는지 독자들은 속속 이해하게 될 것이다. 스카이데일리의 40면 분량의 특집이 전국 방방곡곡에 퍼지고, 스카이데일리의 연재소설로 역사의 신천지가 열리고, 시스템클럽에 연재되는 소설이 여기에 추가되면, 그 어느 매체로도 당해낼 수 없는 여론의 쓰나미가 형성될 것으로 믿는다. 연재가 끝나면 이를 책으로 엮어 옥중출판을 할 것이다. 모든 애국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전파에 나선다면 그 어느 행진곡보다 장엄한 ‘대한민국 행진곡’이 이 강토 이 강산에 가득 울려 퍼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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