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233)] 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알고 부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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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5-30 22:12 조회12,8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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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233)]
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알고 부르나?
남한판 김일성 장군의 노래
‘산 자여 따르라’, 임을 위한 행진곡의 본명이다. ‘아침아 빛나라 이 강산’ ‘김일성 장군의 노래’ 서두다. 모두가 혁명을 선동하는 노래다. 김일성은 빨갱이 작가 황석영과 골수간첩 윤이상을 1989~91년 3년에 걸쳐 북으로 데려다 대한민국과 미국과 전두환과 공수부대를 악마로 묘사하는 픽션 영화‘님을 위한 교향시’를 제작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반국가 선동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테마곡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반국가 모략영화, 적장이 만든 모략영화의 테마곡 OST를 주먹으로 가슴을 불러내고, 저음으로 단전을 구동시키면서 힘차고 씩씩하게 불러댄 것이다.
5.18 최상의 영웅은 윤상원, 알고나 하는가?
1982년의 망월동, 주사파 집단은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올려 윤상원을 신격화했다. 이 신격화를 위해 바친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윤상원은 1980년 5월 27일, 도청 진압 과정에서 의문사를 당했고, 박기순은 1979년에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했다. 윤상원은 도대체 누구인가?
민청학련, 반국가 체제 전복사건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특사로 풀려났다. 전민노련 중앙위원이었고, 불온서적의 총본산인 녹두서점 지배인이었다. 그리고 박기순과 함께 들불야학을 이끌면서 노동운동을 했다.
5.18영웅 윤상원, 5월 22일~24일 도망 다녀.
현 시점에서 드러나있는 5.18영웅은 절대적으로 윤상원, 본명 윤개원이다. 5.18유공자들 중 평전을 통해 부각된 인물은 오로지 윤상원 한 사람뿐이다. 5.18 최상의 영웅으로 띄워진 윤상원, 과연 영웅이었을까? 5.18폭동이 절정을 이뤘던 5월 22~24일, 그는 그의 동지들에게 각자도생하라는 말을 남기고 혼자 살자며 녹두서점과 보성기업을 왕복하며 숨어다녔다. 두 명 이상이 행동하면 눈에 띄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5월 25일, 다른 사람들보다 뒤늦게 도청에 들어갔다가 강경파 김종배가 구성한 수습위원회의 대변인이 되었다. ‘수습 우원회’ 라는 단어가 암시하듯, 투쟁을 위해 뭉친 것이 아니라 수습 차원에서 뭉쳤던 것이다. 그가 5.18에 참여한 것은 5월18일과 19일, 북괴가 제조한 유언비어를 투사회보라는 이름으로 가리방에 긁어 전파한 것뿐이다. 5.18영웅은 윤상원인데, 5월 22~24일이 일을 주도한 영웅은 없다. 위조에 능한 광주도 군사작전 영웅은 인정으로 제조해내지 못할 것이다. 5월 20~24일의 군사작전은 구두장이 껌팔이들을 알아서 수행한 것이라는 뜻이다.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코미디쇼라 해야 할 것이다.
영웅은 반드시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겨우 만들어낸 것이 윤상원이다. 박노해가 쓴 [윤상원 평전‘이 그에 대한 유일한 공적이다. 전남 광산군 임곡에 있는 그의 생가가 공적 내용도 별로없이 김일성 생가처럼 성역화돼 있다.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제조된 영웅인 것이다.
5.18정신이 뭔지 찾았다!
[윤상원 평전]에 5.18정신이 기재돼 있다. 5.18영웅 윤상원의 5.18정신이 곧 대한민국의 5.18정신이 아니겠는가? “총파업만으로 국가는 파괴되지 않습니다. 체제를 전복시켜야만 합니다.” 맞다. 체제 전복을 통해 국가를 전복시키는 것이 5.18정신인 것이다. 대통령은 지난 2년여 동안 체제 전복과 국가 전복 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자 역설해 온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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