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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260] 화룡점정, 청진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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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28 09:00 조회10,3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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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260]

 

화룡점정, 청진 비석

 

권영해 전 안기부장 양심선언

 

2024.6.21. 스카이데일리가 [5.18 진실찾기 시리즈 35]를 보도했다. 제목은 권영해, 5.18 북 개입 안기부서 확인.’

중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권영해는 1994~1998, 안기부장을 했다.

2. 그가 5.18에 북한이 개입한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고 양심선언했다.

3. 확인 방법은 비밀공작이었다.

4. 청진 '남파 영웅 렬사묘"1998.2.8.에 건립됐다.

5. 묘비에는 490명의 명단이 있으며 이들의 사망 일자는 1980.6.19로 통일돼있다.

6. 확인 과정은 안기부 공작관리원이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HID 요원이 북에 가서 삼성디지탈 카메라로 찍어 현장 확인해서 크로스 체킹을 했다.

7. 안기부는 이 사실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탈북자들이 제공한 정보라는 방법을 택했다.

 

청진 비석은 2012년 인천 의료인 김 박사가 처음 공개

 

2012년 말경 인천에서 의료사업을 하는 김모 박사가 나를 끈질기게 찾아와 사진과 명단을 제시하면서. 이것이 5.18을 북이 주도한 결정적 증거라고 설득했다. 그가 내게 가져온 자료는 스카이데일리가 제시한 내용과 일치했다. 하지만 탈북자가 김 박사로부터 거금을 받고 북에서 가져온 자료라고 하니 믿을 수가 없었다. 공증(Notarial)이 없는 자료를 어떻게 믿으라는 말인가? 그런데 이번 스카이데일리의 기사를 보니 김 박사 라인이 바로 권영해 라인이었다. 이제는 권영해라는 당시 안기부장의 증언과 실제 HID등 공작 라인을 움직였다는 안기부 요원 A씨의 증인이 일치한 이상, 김 박사가 보유한 정보는 공증된 (Notarized) 정보로 그 가치가 급상승됐다. 대중을 인식시키기에는 '공증'이라는 것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 5.18 조사위가 엉터리 내용을 가지고 보고서를 써도 거기에 '정부 보고서'라는 도장이 찍히면 전라도 사기꾼들은 그것을 전가의 보도로 사용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경계하는 것이다.

 

490명에 대한 해석

 

1. 북한의 5.18 관련 문헌들에는 북이 600명의 특수군을 광주에 보냈다는 것이 암시돼 있고, 남한의 검찰 및 안기부 자료에는 600명이 수행한 작전 상황들이 기록돼있다. 그런데 광주에는 이들을 지휘한 지휘자가 없다.

2. 북한은 매년 28개 전 도시에서 5.18 행사를 성대하게 거행한다. 남한에서는 광주 한 곳에서만 한다. 남한의 5.18 노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고 북한의 5.18 노래는 '무등산의 진달래'. "동강난 조국땅을 하나로 다시 잇자/억세게 싸우다가 무리죽음 당한 그들, 사랑하는 부모형제 죽어서도 못 잊어/죽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 얼마나 많이 죽었기에 이토록 분해하고 무리죽음(떼죽음)을 당했다는 것인가?

3. 475명이었다. 북한의 3대 문헌 모두에 475명이 하루에 떼죽음을 당했다고 분노하는 표현이 있고, 김일성이 제작한 1980년 광주비디오와 기록영화에도 475명에 대한 분노가 내레이트 돼 있다. 이렇게 많이 죽은 곳은 교도소 전투에서였다.

4. 그러면 490명은 무엇인가? 광주에서 죽은 숫자는 475, 광주에서 부상 당해 가지고 북에 가서 죽은 사람이 15, 마지막으로 죽은 날짜가 1980619일일 것이다. 그래서 199828, 청진 비석을 세울 때 490명의 사망 일자를 모두 1980.6.19로 통일시켰을 것이다. 6.25와 같은 대규모 전쟁이 아닌 다음에야 평시에 어떻게 490명이 한날에 죽을 수 있겠는가?

 

권영해 전 안기부장 선언의 의미

 

나는 북한군이 5.18을 주도했다는 것을 42개 증거와 논리로 추적했다. 475명도 증명했고, 그중 430명이 청주유골이 되어 2014. 10. 4. 김정은 전용기가 인천공항에 와서 실어갔다는 데 대한 논리적 추적까지 마쳤고, 나머지 45개 중 14구의 존재까지 밝혀냈다. 나머지는 이삭들이었다.

 

그런데도 저들은 공식 기록만이 중요하다며 1997년의 억울한 판결 결과만 내세우면서 모든 증거를 무시했다. 공증만 내세워 온 것이다. 나의 42개증거와 스카이데일리가 2023년 심층 취재한 또다른 30여 개의 증거 모두를 무자비하게 무시해 왔다. 권영해의 양심 선언은 이 70여 개의 증거 모두에게 생명력을 제공했다. 가장 아름답고 멋있는 용을 그렸지만 공증이라는 점 하나가 부족해서 하늘로 날지를 못해 왔던 것이다. 여기에 권영해가 공증이라는 점 하나를 찍었다. 이제는 용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화룡점정! 대북정보와 대북공작의 총사령부 사령관이 사실을 밝혔고, 안기부 공작 담당관이 총사령관의 명을 수행하였다고 증언한 사실은, 사실 정보다. 이 증언이 70여 개의 정황증거를 살아숨쉬게 공증한 것이다. 권영해의 공증된 정보는 70여 개의 정황증거 위에서 빛을 발하고, 70여 개의 정황증거들은 권영해의 사실 정보로 인해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결 론

 

5.18 사기극은 끝났다.

대통령은 교통정리를 해야 한다.

5.18도 사기, 민주화도 사기다. 전라도로부터의 해방전쟁을 시작해야 한다.

5.18조사 보고서 발간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힘을 싣자.

2024카합 20820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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