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만원 메시지271] 5.18종합 보고서의 치명적 약점 3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 지만원 메시지271] 5.18종합 보고서의 치명적 약점 3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07 12:51 조회4,21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 지만원 메시지271]

 

5.18종합 보고서의 치명적 약점 3

 

5.18종합 보고서 발간 및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

 

5.18진상위가 1,300쪽의 종합보고서(최종)를 냈다. 국문판 1,000, 영문판 500부를 발간한다고 한다. 필자는 발간 및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여기에 아래 3가지를 보충할 것이다. 사건 번호는 서울중앙지법 2024카합 20820 가처분이다.

 

치명적 약점 3

 

발간사표현의 문제

조사위원장 송선태의 발간사’(4~5)에는 이 보고서를 5.18희생자 영령 들에 삼가 바칩니다는 명시적 표현이 있다. 국가와 국민에 바치는 것이 아니라 5.18영령들에 삼가 바친다는 표현은 이 보고서가 5.18의 성역을 지키기 위해 작성되었다는 조사 의지를 명시한 것이다. 보고서의 객관성에 대한 치명적 하자가 아닐 수 없다.

 

2 [종합 보고서] 작성자 명단이 없다.

보고서를 누가 작성했는지, 보고 내용을 누가 준비했는지, 조사는 누구들이 진행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 유령들이 조사하고 유령들이 보고서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5.18유공자는 6천여 명인데 이름은 밝힐 수 없다는 역설처럼, 보고서는 있지만 국민세금 516억 원을 들여 제작한 그 보고서의 조사자 107명의 이름은 밝힐 수 없다는 것이다. 보고서를 준비한 사람이 없는데 그 보고서가 어떻게 국가 보고서라는 것인가? 국가는 상징적 존재다. 국가가 작성했다? 이것이 조사위의 배짱인 것이다.

 

3. 보고서는 2024.6.21.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5.18북한군이 개입한 사실을 안기부가 확인했다는 매우 중요한 증거를 전혀 다루지 않았다. 이를 다루지 않은 보고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아울러 보고서는 북한의 5.18노래 무등산의 진달래가 가사로 이실직고한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 노래 가사는 북한군이 광주에 적화 통일시키려고 왔었다는 사실과 전투 중 떼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적시했다. 북한 책 3개와 북한이 제작한 다큐영화에는 475명이 하루에 광주에서 떼죽음당했다고 기록돼 있다. 권영해는 490명이 1980. 6.19까지 다 죽었다는 사실을 국정원이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490-475=15. 15명은 광주에서는 부상자였고, 북에 가서 1980.6.19. 다 죽었다는 뜻이다. 이 과정을 조사위는 회피했다. 아울러 5.18은 북의 소행이라는 미 CIA보고서 9개 파일도 다루기를 회피했다. 이 항목만 보아도 [종합보고서]는 휴지 이상의 가치가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053건 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93 [지만원 메시지344] 광주의 종 윤석열에 유감 많다. 관리자 2024-09-06 6760 170
13992 [지만원메시지343] 5.18보고서 가처분 인용의 결정적 근거 관리자 2024-09-05 6992 132
13991 [지만원 메시지342]한영만(하면 되겠지, 정상인TV)을 애국활동… 관리자 2024-09-05 5731 139
13990 [지만원 메시지341] 뉴라이트와 올드라이트 관리자 2024-09-03 6536 169
13989 [지만원 메시지 340] 의료대란 눈앞에, 이 제안 허투루 듣지 … 관리자 2024-09-03 4420 143
13988 [지만원 메시지339]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 하는 놈들, 천… 관리자 2024-09-03 4589 171
13987 [지만원 메시지 338] 말로만 때우는 건달 대통령 관리자 2024-08-31 6550 195
13986 [지만원 메시지337] 김건희가 무혐의라니?! 관리자 2024-08-31 6490 170
13985 [지만원 메시지 336] 한국판 스티코프 권영해와 김경재 관리자 2024-08-29 10490 178
13984 [나를 위한 위로곡] 최악의 고난기 14~17세 관리자 2024-08-28 8117 122
13983 [지만원 메시지335] 국민은 국가에 519억 원 반환 소송해… 관리자 2024-08-28 8128 151
13982 [지만원 메시지334] 법무부가 민변과 한 통속! 관리자 2024-08-27 6946 117
13981 [지만원 메시지333].윤석열 계열의 좌익 검사 사단 관리자 2024-08-27 7353 155
13980 [지만원 메시지332]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탄핵한다. 관리자 2024-08-27 7230 164
13979 [지만원 메시지 331]드디어 5.18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관리자 2024-08-27 5744 154
13978 (국가인권위원회 제출) 진정서 : 가석방 관련 관리자 2024-08-26 6117 107
13977 (국가인권위원회 제출) 진정서 : 광주법원 관련 관리자 2024-08-24 5477 121
13976 [지만원 메시지330] 형평성 국민 모델 : 대통령 장모 vs 지… 관리자 2024-08-23 5344 160
13975 [지만원 메시지 329] 한동훈이 이런 말 했는가? 관리자 2024-08-23 5378 173
13974 [지만원 메시지 328] 강원지사 김진태 관리자 2024-08-23 5188 166
13973 [법관 기피 신청서] 사 건 2024카합20820 출판 및 배포 … 관리자 2024-08-23 4152 75
13972 [지만원 메시지 327]입만 있고 손이 없는 이상한 정부(weir… 관리자 2024-08-22 5069 134
13971 [지만원 메시지326]김신조급 특공대 490명 광주에서 죽었다. 관리자 2024-08-21 6183 185
13970 [지만원 메시지325] 5.18 기념 재단 꼬리 내렸다. 관리자 2024-08-21 4853 163
13969 [지만원 메시지324] 5.18보고서 발행중지 가처분 사건, 판사… 관리자 2024-08-20 4529 141
13968 [지만원 메시지 323] 문화일보 고맙다. 관리자 2024-08-20 4330 193
13967 [지만원 메시지322] 디올백과 전두환 회고록 관리자 2024-08-20 4396 163
13966 [지만원 메시지 321]법무부와 광주법원 인권 탄압 행위, 인권위… 관리자 2024-08-19 4447 124
13965 [지만원 메시지 320] 대통령을 고발한다. 관리자 2024-08-17 6537 212
13964 [지만원 메시지319] 공적 존재(Public Figure) 오세… 관리자 2024-08-17 5318 13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