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09 20:47 조회12,87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 349]

 

의료 쓰나미 오리 앞

 

의료대란 야기해 놓고도 해결책 몰라

 

의정 갈등이 7개월을 넘기고 있다. 대통령이 느닷없이 불쑥 내지른 어퍼컷 때문에 신생아들이 죽어나가고 환자들이 죽어나간다. 임산부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면서 뺑뺑이 돌다가 차 안에서 분만하고, 영아들이 뺑뺑이 돌다 죽는다. 입으로는 의료 개혁을 주장하지만 개혁의 청사진조차 없다. ‘의료계가 일치 단결해서 개혁의 청사진을 내놓아야 한다는 철없는 말이 의료대란 7개월이 지나서 나왔다. 의료계는 구성요소가 다양하다. 윤석열과 한동훈 사이에 대화가 안 통하듯이 의료계 인물들 사이에도 대화가 안 통하고 대화 채널도 없다. 의료계더러 일치된 해결안을 내놓으라는 말은 참으로 무식한 말이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누구든지 훌륭한 경영자가 될 수 있다.

 

만일 대한민국 사회에 모든 개인의 의견을 인격적으로 대화하면서, 서로 다른 의견들을 경청하고, 토의 참가자들의 지혜를 이끌어내고, 그 지혜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창의력 있는 토의지도자가 있다면, 대통령은 그에게 부탁해서 의료 관련자들과 해당 공무원들과 교수들과 연구계 사람들을 한 방에 모아 한 달이고, 두 달이고, 집단으로 합숙 토의를 시켜야만 합리적인 청사진과 발전의 로드맵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런 성격의 문제를 놓고, “의료계가 일치된 개선안을 제출해달라?” 천년이 가도 불가능한 일이다. 똑똑한 수험생은 시험 문제를 보자마자 이 문제가 쉽게 풀릴 문제인지부터 판단한다.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면 다른 문제들을 풀지 못한 채 시간이 마감된다. 지금 정부가 하는 일이 바로 머리 나쁜 수험생을 연상시킨다. 꼴새를 보니 아까운 국민 생명만 무더기로 희생돼 나갈 모양이다. 검사 머리 가지고는 100년이 가도 이 문제를 풀지 못한다.

 

검사 머리 갖고 친 대형 사고들

 

이번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이 불참했다. 야당의 더러운 행태를 보기 싫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만일 그가 국회에 나가고, 야당 것들이 눈꼴신 추태를 부리면, 국민은 야당을 욕핟다. 대통령 머리가 좋다면 이런 기회는 돈을 주고 사서라도 만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이 좋은 기회를 단순한 오기로 차버렸다. 전략적 사고가 없는 것이다. 최민희를 방통위원으로 지명하지 않은 선택에서 밀려온 부메랑, 나경원과 안철수 부메랑, 김태우 부메랑, 김경수 부메랑.... 어지러운 사회를 더욱 어지럽히는 어퍼컷 람보가 판을 치고 있다. 문재인은 5년 동안 연 평균 80조의 빚을 졌다. 윤석열도 못지 않다. 윤석열은 매년 70조 원의 빚을 3년간 졌다. 병장 200만 원 월급으로 군이 반토막으로 잘려, 전쟁 능력이 상실돼 있다. 빨갱이 역사관을 심고 있다.

 

결론 : 의료대란, 시간 없다.

 

의료문제는 끝없는 시체를 양산할 것이다. 국민을 위해 항복한다며 두 손을 들어야 한다. 그게 싫다면 토의를 통해 지혜를 뽑아내는 천하의 분석가 제갈공명을 찾아 그에게 합숙 TF를 이끌어달라 맡겨야 한다. 대통령실 머리, 공무원 머리로는 100년이 가도 이 문제는 풀지 못한다. 문제의 셩격조차 모르는가? 윤석열은 병원을 9회인가 방문했다고 한다. 영혼 없는 방문에 무슨 열매가 열리겠는가? 국민 다 죽어나가기 전에 빨리 결단 내려라. 전쟁도 아닌데 왜 생사람을 마구 죽이는 것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55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05 [지만원 메시지 455] 북한 말초신경 자극하지 말라. 관리자 2024-11-30 7048 121
14104 [지만원 메시지 454] 지지도 올리려 대학생에 돈 퍼부어 관리자 2024-11-30 6822 125
14103 [지만원 메시지453] 12명 탈북자들에 강은 없었다. 관리자 2024-11-29 6782 133
14102 [지만원 메시지452] 윤 정부의 업무 실태 <3> 관리자 2024-11-28 7666 147
14101 [지만원 메시지 451] 윤 정부의 업무 실태<2> 관리자 2024-11-28 7481 164
14100 [지만원 메시지450] 윤 정부의 업무 실태 <1> 관리자 2024-11-28 7419 149
14099 [지만원 메시지 449] 회원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관리자 2024-11-27 7668 179
14098 [지만원 메시지448] 5.18 조사위 보고서 가처분 구두 변론 … 관리자 2024-11-27 5723 113
14097 [지만원 메시지447] 5.18전선 확대해야 관리자 2024-11-26 6675 171
14096 홈페이지 관리자가 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2024-11-22 9988 201
14095 [지만원 메시지446] 무동산의 진달래 (추가서면) 관리자 2024-11-06 24396 166
14094 [지만원 메시지445] 윤석열호의 급침몰과 우익의 자세 관리자 2024-11-06 24017 179
14093 [ 지만원 메시지 444 ] 광수는 과학이다 관리자 2024-11-06 23127 175
14092 [지만원 메시지443] 윤석열⁃ 한동훈의 벼랑 끝 결투 관리자 2024-11-04 25185 137
14091 [지만원 메시지 442] 윤석열 부부, 한동훈에 무릎 꿇어 관리자 2024-11-02 27491 171
14090 [지만원 메시지 441]국면 전환용 북풍 놀음 중단하라. 관리자 2024-11-01 28003 167
14089 [지만원 메시지 440] 삼각지 구미호! 관리자 2024-11-01 27310 175
14088 [지만원 메시지439] 가석방 불허 명령은 김건희 작품! 관리자 2024-11-01 23934 179
14087 [지만원 메시지438] 세상이 바뀌었다. 새 눈을 뜨자. 관리자 2024-10-31 10187 164
14086 [지만원 메시지437] 통일부 즉시 해체해야 관리자 2024-10-31 9810 124
14085 [지만원 메시지436] 대통령 물러가라! 관리자 2024-10-31 9697 128
14084 [지만원 메시지435] 윤석열의 수치 불감증 관리자 2024-10-31 7535 114
14083 [지만원 메시지434] 윤석열, 국가 파괴, 추태 멈추고 내려와… 관리자 2024-10-31 4759 110
14082 [지만원 메시지 433] 북풍공작은 위험한 불장난! 관리자 2024-10-31 4168 115
14081 [지만원 메시지 432] 노벨 문학상 심사위원 제위께 관리자 2024-10-31 4473 146
14080 [지만원 메시지431] 북- 러에 드리운 황혼 관리자 2024-10-28 7842 200
14079 [지만원 메시지430] 임종석과 지만원이 데칼코마니? 관리자 2024-10-25 10200 166
14078 [지만원 메시지429] 여야 의정 협의체 전망 관리자 2024-10-25 9801 121
14077 [지만원 메시지428] 한동훈의 분노 관리자 2024-10-25 10177 133
14076 [지만원 메시지427] 한동훈계의 분노 관리자 2024-10-24 10796 14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